설탕 너무 먹으면 비알콜성 지방간 위험 상승

합마하물결 | 2018.09.15 15:19:38 댓글: 0 조회: 961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3720463

간의 첫 위험신호인 지방간은 간에서 지방이 5~10% 이상일 때를 말한다. 지방간이 되면 선홍색 간에 지방이 쌓여 색이 노랗게 변한다. 지방간은 간염, 간경변증을 거쳐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방간은 과음보다 과식 탓이 훨씬 크다. 알콜성 지방간은 20%에 불과하고 술을 아예 마시지 않거나 조금만 마시는데도 생기는 비알콜성 지방간이 80%나 되기때문이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과식 탓에 주로 생긴다.

지나친 칼로리 섭취로 인해 간 안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이다. 때문에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는 지방간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동반질환이 있다면 그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또한 녀성호르몬제나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약제의 장기 복용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비알콜성 지방간이면 심장기능 이상으로 온 몸에 피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대부분의 암보다 사망률이 높은 심부전(心不全) 발병 위험이 1.9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런데 술을 마시지 않는데 지방간이 되는 비알콜성 지방간이 설탕 과다섭취가 원인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간은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료수나 디저트 등을 먹으면 특정 호르몬을 방출해 설탕의 섭취를 멈추라는 신호를 보내지만 최근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은 이 신호를 무시할 만큼 설탕을 과도하게 함유하고 있다. .

지방간에다 과체중이나 비만까지 있다면 적극적인 체중감량과 꾸준한 운동, 적절한 식사료법이 필요하다. 특히 저탄수화물 식사가 효과적이지만 쌀과 같은 곡류가 주식이라면 주식을 바꾸거나 줄이기보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채소와 과일 등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당분이 많은 음료수나 과자 등을 과하게 먹지 말아야 한다.

알콜성 지방간과 비알콜성 지방간은 치료하기 적절한 치료제가 있는 것보다 지속적인 자신과의 싸움이 중요한 질병이다. 평소 운동 및 식단관리 등 옳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꾸준히 지방간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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