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노래속을 거니는

낯익은 동년의 뜨락

삶은 그러하듯

당신은 가수

하나님이 질투하시는

관객속 주인공

믿음 소망 사랑

꿈열매 열매꿈

믿음안에서 어른아이가 되고

소망과 더불어 민들레 홀씨에

달콤한 입맞춤으로

사랑은 늘 제일일지니

살고싶은 사랑하고싶은

보고싶은 만나고싶은

함께이고싶은 가족이고싶은

오늘도 노래가 아닌 가사가 아닌

서글픈 침묵은

당신의 연정판으로 동그랑땡을

곱게 구우며

나 그애를 볼때마다

나 그약을 먹을때마다

나 우리와 만날때마다

나 그약으로 돌아갈때까지

당신 눈동자에 한줄기 빛이 되어

오렌지꽃을 꺽어주던

그날그날들을 회상하며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우리에게 재회하는 날까지

공로많은 인생으로

상이 풍성하신 연단으로

늘푸름 신푸름 기억을 머물며

손에 손잡고 영웅호걸을 경배하며

어깨곁고 나란히 발에 발맞추어

마지막 춤을 당신과 함께

빵들의 축제를 달리고 달려서

하이얀 투명한 홍장미낙원에

사랑한다 행복해요

좌심방에 손을 얹고

늘 감사 그래도 감사

그럼에도 감사 그래서 감사

앵두빛 열매따러

섬에 배타고

동해물과 백두산이 하나되는 날에

꿈나비 백합화의 만남으로

모든 세상을 바라보리라



믿음 소망 사랑 그중에서 제일도 제이도 제삼도 믿음 소망 사랑일진대
우리 사랑은 영광중의 향기로운 사랑일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