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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배달 한국, 중국 전지역배송

그대라는 이유 19

그대라는이유 | 2016.10.21 15:13:55 댓글: 28 조회: 6243 추천: 20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3187698





여러분 잘들 지내셨죠? ㅋㅋㅋ

김경호의 <걸어서 하늘까지...>
인데 이 노래도 좀 요란합니다~~~^^





중국손님과 일년을 교섭했는데 서로의 조건이 맞지않아 결국은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고 그냥 오사장이랑 친구로만 남게 되였다오사장은 그게 안되자 자기가 직접 중국으로 진출하려고 했다. 혼자 오기에는 두렵기도 하고 금액도 통으로 들어갔기에 아주 좋은 생각을 한것이다.



오사장 <<리교야 너도 거의 여기서 3년째인데 능력으로는 너를 계속 안고가기는 이젠 버겁구나너가 갖고있는 인맥과 재능 그리고 너의 실력으로는 충분히 오너가 되여서 움직일수 있는데혹시 이젠 독립하고싶은 생각은 없니? 독립하고 싶으면 언니가 너의 든든한 뒷받침이 되여서중국에서 사업은 너에게 총판권 다주고 너가 진행해보려무나언니는 너를 팍팍 밀어주고 최선을 다해주마…>>



오사장은 처음에는 이렇게 나를 살살 구슬렸고 나는 독립하고싶은 생각은 굴뚝같았지만 생각해보니 모험이 큰것같아서 좀만 지켜보다가 생각해보겠다고 예기했다그렇게 2~3개월 구슬렸지만 별로 반응이 보이지 않자 오사장은 결국 앞으로 중국사업은 너한테 넘길거고 어차피 너가 알아서 할거니까우리 파트너로 중국 북경 동물원에 진출하자는것이였다생각해보니 별로 나쁜것도 없고 하루빨리 독립하고 성공하고싶음에 눈먼 나는 흔쾌히 대답했다





사장이랑
북경으로 들어와서 상담후 상가에서 외국인이 들어오면 양도비 없이 우대조건을 준다는것이였다그때 당시에 시가 양도비만 20~30만원정도 했기에 오사장 명의로 계약하면서 나는 한치 의심조차도 없이 계약하고 보증금도 냈다그리고 인테리어 들어가고 한달만에 물건 깔고 가게 오픈하게 되였다상가에서는 처음에는 보기좋게 이런저런 홍보도 해주었고 약간 우대도 해주었다처음 오픈이라 손님 끄느라 도매가격 싸게 정하고 23평정도 되는 공간에서 직원 두명 두고 시작을 하였다




워낙옷들이 너무 개성적이라 그때까지 도매시장에는 면마로 완전 빡시한 옷들이 별로 없었기에북경에서 패션쇼 한번씩 하고나면 가게에 사람들 움직이지도 못할정도로 꽉꽉 차고소매는 시간만 랑비한다고 아예 상대도 하지 않았고 도매손님들이 정신없이 몰려들기 시작했다그때 당시 체구가 크고 나름대로 돈있다는 내몽고 손님들이 최고로 많았고 그다음 산서지역이였고 그리고는 산동지역 손님들이였다



매일 아침 7시면 내몽고손님들이 7~8명씩 문앞에 서서 기다렸고… 11시면 한무리 와서 옷들 주문했고오후 2시면 산서쪽 손님들이 줄지어 물건 가져갔고… 4시가 마지막 파트였는데 사람들이 문밖에 서서 기다렸고앞에 사람들이 물건 주문하고 빠진다음에야 다시 들어왔고… 23평밖에 안되는 매장은 매일 터지다싶이 했고 우리는 제시간에 퇴근도 못하고 손님들 보내고 나면 항상 한시간씩 늦게 퇴근했다


방에 터지자그리고 그때 도매시장은 현금들고와서 물건갖고 시절이라우리는 하루에 인민페 보통 4~5만원씩 들어온걸 같이 세면서 너무 즐거워했다비록 단계라 물류비 인건비빼고 하면 그렇게 많이 남지는 않았지만오사장은 이게 너의 덕이라고 자기가 살면서 제일 복덩이 만났다면서우리는 끈끈하게 기초딱기도전에 벌써 꿈을 꾸어내려갔다


오사장은 한국에서 매장 3 돌렸지만 개채호라 그리고 옷들도 대중적인 옷들이 아닌지라 작은 공장에서 소량으로 만들어나왔던것이다갑자기 북경에서 물건 도착하면 이튿날에 포장 뜯는족족 옷들이 빠졌기에 3일만 물건 도착하지 않으면 매장이 텅텅 정도였다어느정도 자리 잡히자 오사장은 동대문으로 들어갔고 물건 준비하느라고 정신없었고나는 북경에서 물건 없다고 2~3년된 재고라도 빨리 보내오라고 야단이였다




매장에는 CCTV 달려있고 목소리까지 들을수 있었기에 걱정 없었고 년된 재고까지 다해서 보냈는데 유행을 타지 않는 옷들이라 북경에서 물건이 없어서 없다고 다른 물건이라도 섞어서 보내달라고 했는데나름대로 디자이너의 고집고 자존심이 있는지라 재주문이 계속 들어와도 물건이 없어서 못파는 상황에 이르게 되였다오사장은 한달에 한두번씩 중국에 들어왔고 나는 매달 매출액의 이윤에서 원가랑 모든 비용들을 빼내고 둘이서 반반씩 나누어가졌다





서울로 들어갈때는 매번 제한된 금액이 있는지라 매번 인민페 현금으로 둘이서 나누어서 갖고들어가곤 했다가끔씩 금액이 많을때도 있어서 은행에서 한국통장으로 직접 송금가능하니 한국에서 통장거래가 많아지면 세금조사가 떨어지면 엄청 시끄러워질수 있다고 그냥 몇이서 현금을 나누어서 들고가겠다고 하였다나는 생각없이 그냥 오사장이 원하는데로 다달이 계산해서 현금으로 보내주었다





중국은 나보고 지역별 대리상을 모집하라고 총판권을 주었기에나는 손님들오면 그렇게 너무 살갑게 대하지는 않았지만손님들은 내가 인상도 좋고 왠지 듬직해보이고 성실해보여서 끝까지 합작하고싶다고 하였다항상 북경에 들리면 가끔은 물건이 별로 없어도 몇견지라도 갖고가곤 했다 개월이 지나고 손에서 현금이 돌고 여유가 있어지자 주위에 언제부턴가 친구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북경에 처음에 혼자왔을때 아는 사람도 없었고퇴근하고나면 나는 어디도 갈데가 없었다하다못해 갑갑해서 한잔하고 싶어도 수다떨고싶어도 만날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그래서 나는 퇴근하고 쓸쓸한 가을바람에 락엽을 밟으며 혼자 집에 들어가는게 너무 싫었다직원들은 하루종일 팽팽 돌았고 아침일찍 출근해야 했기에 그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붙잡고 있는것도 편하지 않았다





그러다 어느날 아파트 단지에 있는 복건성 사람들이 운영하는 차집에 들어가게 되였다그때 점장이 있었는데 나보다 한살 많았고 말도 잘하고 털털하고 활발했다잠간 서로 예기 나누었는데 왠지 마음도 갔고 점장은 나보고 퇴근하면 놀러오라고 한다. 거의 매일 저녘은 자기가 여기 지키고 있는다고나는 어차피 갈데도 없었고 퇴근하면 차집으로 가게됬고 가끔은 같이 저녘도 먹게 되였다




시간이 개월 지나자매일 차집에 가고 차에 관한것도 조금씩 배우고 필요한것도 예의상 여러가지 차도 사놓고그리고 저녘이면 아파트단지에 사는 40 온주사람들이랑 장사하는 사람들이 매일 내려와서 차한잔하면서 세네시간씩 예기하다 올라가는데처음에는 나는 조용히 듣기만 하다가 서로 말도 섞게 되였고 나중에는 편하게 퇴근하면 매일 만나서이런저런 예기도 나누었고 장사에 대한것도 많이 조언해주었고 자기네가 삶에 대한 자세와 생각에 대해서 많이 대화하게 되였다…..





여자애 혼자 낯도 코도 모르는 북경까지 와서 창업한다는게 그사람의 눈에는 참으로 대견스러웠고 너무나도 열심히 어른들한테 조언받고 열심히 사는것 같아서주위사람들은 항상 많은 배려를 해준 같았다그중에서도 가장 내가 감동먹었던건 차집에 작은 사장이 있었는데 나보다 7~8살정도 어린 복건남자애였는데나보고 좀다 차집 직원들 모여서 회식한다고 같이 가자고 한다



나는 그냥 차집에 자주가는 손님일뿐인데비록 매일 서로 보지만 회식자리에는 불편하다고 않가겠다고 했다그런데 한사코 같이 가자고 점장도 나와서 같이 가자고 한참 예기해서 어쩔수없이 같이 가게도 되였다식사하고 노래방도 갔는데 비록 불편했지만 나름대로 옆에서 웃어주고 놀아주었다둬시간후에 끝나고 집으로 오는데 나는 찻집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집이기에 걸어가겠다고 했다



차집 작은 사장은 꼭히나 자기가 집까지 태워다주겠다면서 문앞까지 태워다 주는거였다그리고 미안해하는 날보며 중국어로 리교누나 우리 차집은 누나의 친정집이라고 생각해요우리를 가족으로 생각하고 힘든일 있으면 언제든 말해요누나곁에 언제나 우리가 있고 혼자가 아니니까 언제든지 힘내고 외로워하지 말아요어린놈이 그렇게 말하자 나는 갑자기 눈물이 왈칵해서 억지로 참다가집에 올라와서는 혼자 평펑 울었다





그러고난후우리는 가까워졌고 작은 사장은 어렸지만 언제나 고향에서 보내온 특산품이나 과일들 보내오면 항상 챙겨주었고가끔 내가 우울해하면 술도 잘도 못하면서 독일맥주집에 가서 얼굴 빨개서도 새벽까지 끝까지 같이 마셔주기도 했다 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아예 가족이 되어버렸다할일 없으면 내려가서 얼굴보고 심심하면 같이 나가서 맛있는거 먹고 일있으면 언제든 서로 부르고 도와주고ㅋㅋㅋㅋ



그리고 알게된 친구들은 우리 상가에 있는 나보다 두살어린 조선족남자 쇼표우인데 어릴때부터 한족학교다녀서 완전 한족이고 한국말을 거의 모른다고 보면 된다같은 조선족이라고 서로 나름대로 관심해주었고 남달리 정이 많이 갔다그리고 40살정도 온주남자랑 천중~, 화장품하는 온주여자 쇼칭, 그리고 큰회사에 디자이너 후난애 단심이랑 나보다 두살많은 여자 원단장사 왕제라는 사천애



우리는 만나자마자 다들 성격이 완전 통쾌했고 다들 미식가 수준이였고공통애호가 술을 즐기는 애주가였고 노래방가면 麦霸였기에 서로 완전 친해졌고 거의 매일이다싶이 모여서 술마시고 놀았다 그것도 1차는 지역 특색식당에서 한잔하고 2차는 맥주집가고 3차는 노래방가고 4차는 24시간 영업하는 하이디로우에서 마무리하고 아침 5 되여서 각자 자기집으로 돌아가곤 했다


그리고 여름 비수기에는 갑자기 누가 우리 여행가자고 하면다들 두말없이 짐싸서 다같이 여행하고가끔은 가까운데로 12일로 놀러가서 즐겁게 놀다오고그때는 정말 복잡한것도 없이 아무 이유도 없이 같이 술먹고 노는것만으로도 엄청 즐거웠다그리고 가끔은 쇼칭이랑 단심이랑 왕제랑 나랑 여자들 넷이서도 가끔씩 모여서 쇼핑 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노래방도 가고 했는데오히려 여자들끼리 가는것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우리 상가에 매장이 600 여개 매장인데일년에 한두번씩 잘나가는 상인들만 vip상인모임을 상가에서 진행하였는데천중이랑 나랑 같이 참석하게 되였다다른 사람들은 초면이고 모르는지라 나랑 천중은 평소에도 계속 만나서 놀았기에 친했다모임에 참가하니 80명정도 됬는데 40살좌우의 잘생기고 젊은 사장들만도 20~30 되는 같았다낮에는 여러가지 활동을 했고 저녘에는 다같이 술한잔하고 완전 대형 노래방까지 가서 즐겁게 뛰노는것이였다



나랑 천중은 워낙 놀기 좋아했기에같이 한상에 앉아서 술도 마시고 서로 권하고 마시고 하다보니마지막에는 젊은 사장들은 우리주위에 모여들고 우리는 서로 한명한명씩 인사나누고 즐겁게 마시고 이동해서 노래방으로 갔다일단은 나만 조선족이였기에 다른 사람보다 사람들은 특별히 관심을 보였는지도 모른다중국노래는 그다지 많이 아는건 아니지만 노래 시키길래 류뤄잉의 为爱痴狂이라는 노래를 불렀다대형룸이다보니 무대위에 올라가서 노래하는데 그날은 술이 한잔 잘되여서인지 역사상 중국노래중 최고로 불렀던 같다





어떤 아저씨들은 좋아서 멀리에서부터 무대에 달려와서 안아주고어디서 꽃들도 갖고와서 손에다 쥐여주고 목에다 걸어주고 난리도 아니였다그리고 마지막에는 춤추고 노는 타임인데 천중이랑 완전 테이블에 올라가 춤추고 난리였다그후부터 나는 우리 상가에 여신이 되여버렸다젊은 사장들은 가끔씩 우리 매장에 들려서 예기나누다 가고천중을 만나면 항상 리교랑 우리 다같이 모이자고 그랬다고 한다





사실이 예쁘지도 않는 내가 우리 상가에 여신이 이유는장사하는 여자 사장들은 보통 40~50 아줌마들이였고거기서 유일하게 내가 제일 어린 서른살 갓지났기때문에 제일 이뻐보였을지도 모른다ㅋㅋㅋㅋ 우린 낮에는 그누구보다 열심히 일했고 저녘에는 친구랑 만나서 누구보다 화끈하게 놀았다일단 그때 생활은 돌이는 머리에서 많이 희미해져갔고 매일매일이 즐겁고 행복했다….





그때 한국에 있던 한대표도 내가 중국에 들어오자갖은 핑계를 대여서 자주 중국에 들어왔다한국에 있을때도 이것저것 사들고 사무실밑에 찾아오긴 했지만 나는 신경도 안썻다일년을 꼬빡 올때마다 처음에는 쵸콜렛에 화장품사서 왔고후에는 양주 와인 샴페인을 사들고 왔고그러다가 구찌가방 루이비똥 샤넬이랑 사서왔다솔찍히 나는 명품에 별로 관심도 없고 촌놈이라서 지금도 그런거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는다





일년을 그렇게 와서 매번마다 유람지 하나만 돌고 밥먹고 예기하다가 그냥 돌아갔는데시간이 갈수록 마음이 조금씩 서서히 열리기 시작했다절대 선물공세에 흔들린건 아니다왜냐면 나는 그정도는 충분히 살수 있었고 선물 받으면 그만큼 다른걸로 보상해주었다공짜는 별로 안좋아는 체질이라서한대표는 나보다 8살이상인 돌싱이였는데 나름대로 매너도 있었고 엄청 자상했다생각해보니 소주에까지 티켓 끊어줄만큼 상처를 안아줄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괜찮은 사람인 같았고 차차 그사람을 조금씩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일년정도 지나자나랑 오사장은 매장을 옆으로 하나 넓히고싶어했다왜냐면 사람들이 꽉꽉차서 좁았기 때문에나는 매장을 맞은켠에 좁고 긴걸로 얻어 마네킹 앞에 4~5 세워서 안쪽에는 안보이게 하면중국사람들 심리상 사람들이 궁금해서 들어올거라고 했지만오사장은 아니라면서 한국은 한눈에 보이게 틔워놓아야 잘된다고 했다나는 조금 망설였지만 오사장이 경험도 많기에 옆에 매장 하나 얻어서시원하게 터서 원하는데로 삼면에서 안에 보이게 인테리어했다




일단은 매장이 크니사람들이 엄청나게 들어왔다물건 왕창해서 가는 사람들도 있었고그냥 들어와서 구경하는 사람도 있었다... 폼내기 좋아하는 우리는 직원도 수금하는 직원 따로 하나 놓고 점장하나 놓고 직원 세명해서 5명을 매장에서 돌렸다그때 직원들 월급이 보통 한명이 5000원이였고 점장은 기본월급이8000원이였다그럼 매달 월급만 3만원 나가는데 일년이면 36만원인데 그정도 필요하지도 않았는데 그때는 아까운줄도 몰랐다지금같으면 직원 두명에서도 충분히 돌릴수 있었는데





그러다오사장은 한국에서 작업하는데 단가도 높고 에어비하고 이러쿵저러쿵하다가 중국에서 량으로 작업하면 원가도 절감되고 대박일 같다고 중국제조꿈을 꾸었다생각해보니 광주에가면 원단시장도 있고 전에는 부자재출신이였고성호오빠 친구들 공장하는 친구들도 많고 했기에안되면 다른한국 공장찾으면 된다는 생각으로는 그렇게만 물건 잘만들어서 나오면 정말로 우린 대박일 같았다이때부터 나는 빨리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에 눈이 멀어 점점 오사장의 수렁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개월 준비해서 우리는 광주로 갔다오사장은 동대문 매장이 안돌아간다고 너무 힘들다고 나중에 북경 판매액에서 나온 것에서 천천히 빼서 가지라면서먼저 50만정도 써야 될것 같다고 했다나는 통장에서 50 꺼내여서 사무실 얻고 숙소 얻고 물건들 채워주고디자이너 보조 구해주고 시장 뛰여다니는 직원 구해주고 생산관리 책임질 직원까지 뽑아주었다그리고 공장은 성호오빠가 알려준 공장 여러 알려주었고 샘플 나오는 보면서 선택하라고 했다 안되면 다른 공장 찾으면 된다고



그리고 중대시장에 면마위주로 하는 업체 소개해주고성호오빠의 친구가 알려준 원단업체까지 여러 소개해주었다그리고 부자재 업체도 소개해주고어차피 광주서 일할 년씩 거래했던 사람들이라 원단이고 부자재고 일단 먼저 갖고가서 쓰고내가 싸인하면 3개월후나 6개월 결제로 미루어주었다오사장은 내가 생산쪽까지 손댈가봐 준비가 다되자 나보고 판매쪽으로 신경쓰라고 매장오래 비우면 안된다고 북경으로 보냈다



나는 오사장이 지금은 서로 파트너로 일하고 있는데도 직원다루듯이 해서 가끔 불쾌한적은 있지만그래도 전에 나의 사장이였고 나름대로 내가 여러가지로 배워야할 선생님이였기에 별로 티도 안내고가끔 피곤하고 까탈스럽게 굴었지만 최대한 맞추어서 해주었다왜냐면 합작해서 각자 서로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여 진심으로 오사장도 대박나고 나도 대박나는걸 원했었다






오사장은 그중에서 공장하나 괜찮다면서 거기서 생산하기로 하고 작업준비를 하고 있었다그러다가 보조가 마음 안든다면서 한국에서 보조 하나 구해왔고통역도 따로 구했다나는 북경에서 물건 오기를 기다렸다도매기 때문에 2~3개월 미리 생산들어거서 미리 매장에서 도매해야 했기에 이미 봄이 들어섰기에 봄상품은 포기하고여름상품부터 작업들어가기 시작했다스타일당 100~200 단위로……



드디여 1개월정도 지나자 광주에서 한박스 두박스씩 물건이 오기 시작했다면마가 위주었는데 면마종류도 많이 왔지만 쉬폰소재가 많이 섞여들어왓다북방사람들은 쉬폰소재는 싸구려라고 별로 인정하지 않았다그리고 오사장의 욕심이였는지 아니면 처음 중국원단을 써서인지시장에서 한창 유행하는 원단들을 대부분 선택해서 작업해서 보내왔다물건들이 점점 많이 들어왔고 우리는 열심히 파는데 열중했다






그런데 옷들이쉬폰은 목부분이 한쪽은 낮고 몸통은 한쪽으로 돌아갔고린넨옷들은 심지를 잘못 박아서인지 앞판하고 뒷판을 잘못 박았는지 목주위가 떳고어떤 소재의 옷들은 축처져서 완전 볼꼴없이 완전 걸레같이 보였고중요한건 어느정도 나염들어간 원단들은 씻던가하면 탈색해서 오염됬고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시중에 나와있는 유행하는 원단을 쓰다보니집집마다 비슷한 원단들이 나와있었고 가격은 우리의 절반정도도 안되였다



결국은 수십가지 스트일의 여름상품은 절반은 팔고 절반은 어느정로 쓸수없어서 버리고 나머지는 완전 땡처리 싸게도 팔리지가 않아서 그대로 재고로 남아버렸다사실 오사장은 전문 교육받은 다자이너가 아니고 그냥 시장디자이너였고그렇게 어디 교수들이 칭찬할정도의 실력도 아니였다그리고 생산작업도 완전 몰랐던거 같았다처음으로 시도하다보니 실수할수도 있겠다고 서로 위로해주었고 우리는 대가를 모두 엄청난 돈으로 메꿔야만 했다



그때 생산해서 절반은 한국으로 발송했는데한국에서도 난리나고 중국원단이라고 물건도 안나가고 많이 복잡했던 같았다그리고 바로 가을겨울옷 준비들이 들어갔다나는 한국 디자이너 이름걸고 만드는 옷인데 시장에서 많이 쓰는 원단은 피해서 남들이 안쓰는 독특한 원단으로 작업하자고 했다중간에 이런저런 시끄러운 일도 많았지만그래도 희망을 걸고 가을겨울옷을 줄여서 50~100장단위로 생산을 들어갔다작업해서 왔는데 나는 중국원단인지 한눈에 알아볼만했고 나름대로 열심히 만들어 보내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가끔씩 오사장은 현금 안돌아서 힘들다고 나보고 먼저 땡겨서 5만원, 8원씩 보내달라고 본사직원 들어갈 보내달라고했다가끔은 술마시고 전화와서 너무 힘들다고 미칠것같다고 했다나는 은근히 힘들어하는 오사장이 마음아파왔고 먼저 땡겨주면 나중에 내가 힘들어질 같기도 했지만 일단 보내주기로 했다후에 알았는데 오사장은 자기가 있는돈으로 장사하는 것이 아니였고 대출내고 그리고 시장에 무슨 일수 찍는 있다고 하는데 하루에 일수 3~4개씩 찍어야 했다고 한다





중국에서 팔아서 아무리 보내줘도그리고 여름상품은 실패했기에 별로 남지 않았기에 오사장은 매장에서는 물건은 안나가고 절반은 재고로 묶여있고사무실과 매장 직원들 월급주는것까지 힘들게 되였던것이다그나마 나는 술먹는 외에 돈들어가는게 없었기에 괜찮았다그렇게 한달두달 지나가는데 오사장 상태는 내가 봐도 완전히 안좋았고 때문에 걱정하다보니 옷도 제대로 많이 안나왔다






사실은 북경에서 처음에 투자했던 돈들은 그두배 이상으로 일년동안 현찰로 가져갔고광주에서는 둘이 반반씩인데 내가 먼저 50만원을 내여주었기에 그다지 부담될건 없었는데동대문 매장이 개월째 너무 장사가 안된다는것이였다 .매일매일 일수는 3~4개씩 찍어야했고그러던 어느날 한국에 친했던 언니가 연락와서 오사장 매장 세게나 접었더라고 했다나는 무슨 소리인가고 앞전까지 통화했는데 그런소리 없었다고 그러니나보고 빨리 오사장하고 통화해보라고 한다






결국 오사장은 때문에 시달리다못해 부도신청을 해버린것이였다나는 순간 머리가 ~해났고 오사장한테 전화를 걸었다대체 무슨일이냐고? 그제야 오사장은 미안하다면서 아마 멀지 않아 출국금지도 당할것같다고자기는 이제 아무것도 없다고 광주에서 옷들 만든 원단값이랑 자재값이랑 가공비랑 못갚을 같다고 한다원래 반반씩 갚기로 한거였는데 나는 너무 억이 막혀서 말이 안나갔다사장님이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 있냐고? 사장님 믿고 아무 고려없이 내가 싸인했는데




결국 오사장은 공항에서 비자때문에 걸려서 못나오고 사무실 직원을 보내여서 나랑 협상하게 했다지금 상가에 있는 보증금을 나한테 넘기고 내년 6월말까지 10개월동안 한국에서 만들어서 공장 생산가격으로 물건 발송해보낼 테니힘들겠지만 그걸로 팔아서 빚갚을라고 한다그게 자기가 할수 있는 최선이라고나는 너무도 황당스럽고 기가 막혔지만 어쩔수가 없었다원단 부자재 가공비 등등하면 인민페 78만원을 내가 갚아야 되였다



그나마 10개월동안이라도 한국에서 물건만 생산가격으로 보내주면 한달에 52천원씩 15개월 갚아야 되는 금액이였다 판매액에서 원가 물건값빼고 직원월급 주고 집임대료빼고 생활비빼고나면 적어도 한달에 판매액이 40~50만원은 되여야 되고 아무것도 안써야 그만큼 남을지 말지였다오사장이 하도 죽는소리하고 이렇게해야 한사람이라도 살아남는다고 이러다가 둘다 죽는다고 울고불고해서 이제는 어쩔수도 없었고 나는 머리도 복잡하고 너무 짜증나서오대표가 보증금 내한테 남긴다고 한거 니가 보증인이 되라고그때 마침 옆에 있었던 한대표보고 나는 그냥 형식적으로 증인 서라고 했다오사장이랑 서로 통화도 하고 한대표가 그부분은 증인이 되였다



그다음은 내가 뒷처리를 다해야 했기에 머리가 아팠다 벌은거는 물건 없어서 한국에서 다른집에서 물건 잔뜩 사입해서 깔려있고정말 빼지도 박지도 못하고 죽을지경이였다성호오빠한테 성호오빠친구들이 소개해준 업체들인데 이렇게 되여서 미안하다고 예기했다성호오빠는 한참동안 심각한 표정으로 아무말없이 있다가 나보고 너무 부담되고 힘들 같으면원단이던 부자재던 아예 무시하고 아무 생각하지 말고 장사만 잘하라고 하였다





솔찍이 나도 원단이고 부자재고가게고 버리고 사는것도 귀찮고 정말 혼자 사라지고 싶었다하지만 성호오빠 봐서라서 그때 당시 발벗고 나섯던 성호오빠 친구들을 봐서라도 그러면 안되였다나는 업체에 매달 52천원씩 해서 최선을 다해 갚을 테니지금까지 거의 6개월동안 깔아준것도 너무 고맙고혹시 내가 며칠씩 늦게 주게 될지도 모른다고 서운해하지 말라고 했다내가 성호오빠 봐서라도 이 고지식한 성격에 그돈은 무조건 갚아야만 했다





북경에 와서 처음에는 수익도 어느정도 되고 매일 근사한데 놀러다니고 분위기 있는데서 향수하던 나는거의 2년반만에 그날로부터 완전 지옥으로 나떨어졌다그후부터 중국전체적인 경기는 점점 안좋아졌고 밑에서 도매손님들이 점점 어떤 물건도 안팔린다고 야단이였다나는 매장을 다시 원래 자리로 절반으로 줄이고 직원들도 짜르고 두명만 남겼다처음 3~4개월은 통장에 돈이 조금 있었기에 이것저것 지불하고나고 조금 여유가 있었다… 5~6개월째부터는 여름물건 잘못 만들어서 손님들 많이 떨어져나간것도 있었지만 비수기라서 완전 물건이 안나갔다



달말이 되면 나는 빚을 갚아야했기야 정말 매일 피가 바짝바 짝 말랐다갚는다고 했으니 무조건 갚아야 되기 때문에 신용카드 긁어서라도 다달이 힘겹게 갚아나갔다그럴때만다 광주업체에서는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그리고 나는 집도 한달에7000원짜리 130평에서 편하게 살다가 4500원짜리 거의 80평짜리 작은 복층으로 이사갔다그리고는 친구들하고는 점점 멀리했다친구들도 그때 진행했던 일들을 알았기에 많이 마음 아파했지만 그런 모습은 보이기 싫었다그때가 2014 하반년이였다




내가 엄청 힘들다는걸 한대표는 매일 나한테 전화오고웃기는 그림도 보내오고 즐겁게 해줄려고 엄청 노력했다그러다가 나보고 자기가 구정쉬고 북경와서 매장 다시 넓혀주고 인테리어까지 잘해주고동대문에 옷들 원하는데로 자기가 깔아줄테이니 자기랑 결혼하자는것이였다어차피 자기는 내가 좋고 년동안 따랐고 그리고 자기도 중국사업도 있고 내가 도움도 되고나는 지금 이런 상황에서는 자기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는것이였다



나는 정말 정말로 모든걸 나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 너무도 힘들었다그리고 한대표는 처음에 동대문에 출근할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4년넘게 나를 지켜와봤고나름대로 가끔씩은 귀엽고 매너도 있고 자상한 사람이라 그사람이랑 결혼해도 나쁘지 않다라는 생각을 했다어차피 소주에서 처음 돌이 만나고 이렇게 오랜 세월 거의 10년이 되도록수많은 아품과 외로움속에서 살았어도 어차피 이렇게 혼자 허우적대며 사느니한대표랑 결혼이라도 해서 사업에서라도 성공한 여자로 살고싶었다



한대표는 자기는 내가 원하면 중국와서 살아도 괜찮으니 며칠 생각해보고 자기에게 회답을 달라는것이였다나는 지금 처해있는 상황, 그렇다고 집식구들에게나 친구들에게는 죽어도 힘들다고 내미는 성격은 아니고계속 지금 상황에서 빠져나올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생각하고 생각했다그러다 새벽에 혼자 양주 한잔 마시고 있는데 한대표 문자와서 생각했냐고 한다나는 생각해봤다고 한대표도 나름대로 괜찮은 사람같고 아무래도 그게 최선인 같다고 했다한대표는 좋아서 바로 자기 내일 당장 고급 쥬얼리샵에 가서 커플반지 맞춰서 나볼러 오겠다고 기다리라고 한다




그러고는 이상하게 오랫동안 생각안났던 돌이가 머리에 자욱히 떠올랐다그리고 돌이가 예전에 볼러줬던 윤도현의 사랑 떠올랐고 나는 황급히 스피커 키고 노래를 틀었다가사들을 하나하나 스며들으면서 그때는 정말로 철없고 행복했었지 하며 혼자 허탈하게 웃어버렸다그러고 5일후인가 나는 꿈을 꾸었는데 돌이가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여서 멍하니 나만 쳐다보고있었다나는 무슨 생겼냐고 앞으로 다가갔지만 돌이는 저만치 멀어졌고 그냥 멍하니 쳐다보기만 했다




나는 소스라쳐 놀래서 일어났고 보니 이른 새벽이였다나는 이리저리 뒤척이였지만 도저히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아무말도 않하고 멍하니 나만 쳐다보는 돌이의 눈빛이 마음에 밟혀왔다나는 아침까지 뒤척이다가 수년동안 연락안했던 돌이의 카톡으로워낙 맨날 아이디랑 비밀번호 잊어먹고 수없이 바꾸는 돌이를 알기에그냥 돌이야 지내고 있나? 오늘 꿈에서 봤는데 온몸이 피투성이 되여서 멍하니 나만 쳐다보고 있더라무슨일 있는건 아니지? 하고 보냈다. 보내자마자 바로 전화번호 얼마게 ?하고 문자와서 나는 놀래서 어망결에 전화번호를 보냈다바로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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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1 (♡.226.♡.56) - 2016/10/21 16:19:20

일단 추천하고 !

잘 읽겠습니다 ^^

그대라는이유 (♡.202.♡.249) - 2016/10/21 19:10:25

ㅎㅎㅎㅎ 오늘 특등 하셨습니낭~~~^^

좋은대로 (♡.246.♡.10) - 2016/10/21 16:19:24

1등

그대라는이유 (♡.202.♡.249) - 2016/10/21 19:09:47

오늘 1등으로 일찍 오셨네요~~~^^

희망맘 (♡.253.♡.108) - 2016/10/21 18:11:17

넘 궁금하게 결론 맺네요ㅠㅠㅜ
이글보니 진짜 얼굴이 궁금해요!
리유는 매력이 풍겨요!ㅎㅎ

그대라는이유 (♡.202.♡.249) - 2016/10/21 19:08:49

ㅎㅎㅎㅎ 아직 결론이 아니예요…
이제 마무리단계가 오고있네요 ㅋㅋㅋ
얼굴은 본분도 있지만 정말 수수합니당~~~^^

탐춘 (♡.44.♡.149) - 2016/10/21 19:24:54

일단 추천함당!ㅋㅋ

그대라는이유 (♡.202.♡.249) - 2016/10/21 20:45:37

너무 감사합니다~~~^^
(╯з╰)(╯з╰)(╯з╰)(╯з╰)

파트너스 (♡.156.♡.108) - 2016/10/21 22:30:35

앞에 부분은 되게 마음 아픈데 마지막 돌이땜시 대박...담집이 엄청 궁금해짐 ...이번집 보구 ..혹시 지금 그 돌이랑 진행중...ㅎㅎ 그랫음 좋겟다 내 바램은

그대라는이유 (♡.202.♡.249) - 2016/10/22 19:49:49

ㅋㅋㅋㅋ 고마워~~~^^
오늘은 하루종일 안보이네~~~
별일 없는거지? 감기 조심하고~~~^^

좋은대로 (♡.246.♡.10) - 2016/10/22 08:55:18

이렇게 궁금하게 해놓고 끝내도 되는건가요?참 나도 이런저런 일 많이 겪으면서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작가님은 어린나이에 저 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겪으셧네요 ,한편 부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암츤 이번집 잘 읽었구요 담집 기대합니다 .추천

그대라는이유 (♡.202.♡.249) - 2016/10/22 20:00:52

감사합니다~~~^^
이런저런 일은 많이 겪었네요~~~
그래서 맘고생도 참 많이 했고요 ㅋㅋㅋ
다음집 서서히 준비 들어가겠습니당~~~^^

한자연 (♡.245.♡.216) - 2016/10/22 11:30:25

넘 잘 읽어봣어요...수많은 일들 겪으면서 ...꿋꿋하게 잘 버티셧네요...20 회도 빠른 속도로 올려주세요..돌이가 또 등장하니 넘 궁금해서요...왕 추천요!!!

그대라는이유 (♡.202.♡.249) - 2016/10/22 20:03:37

ㅋㅋㅋㅋ 이제 준비해야겠네요~~~^^
한집한집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선자 (♡.136.♡.243) - 2016/10/22 12:51:49

넘 뿅 갈정도로 재미나게 봤습니다.

사업얘기랑있으니 더 호기심도가고 재미있네요.

다음회 기대됩니다. 추천!

그대라는이유 (♡.202.♡.249) - 2016/10/22 20:06:09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겪었던 일들 가물가물해지기전에 적은겁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다행이네요~~~^^

jungki (♡.245.♡.136) - 2016/10/22 17:22:21

잘보고갑니다 다음집 기대 ㅋㅋㅋ

그대라는이유 (♡.202.♡.249) - 2016/10/22 20:07:36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당~~~^^

봉봉바라기 (♡.54.♡.44) - 2016/10/23 11:47:15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힌다고..
글 보는내내 그 오사장이 미웠네요..

리교씨는 참 대견한 같아요.
여자 홀몸에 10년간 그렇게 고군 분투하는게.

허나, 이런것도 다 좋은 추억입니다.
인생은 여러가지 추억들이 많아야 늙으막에 후회안한다 하더군요.ㅎㅎ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지네요.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집 완전 기대되네요~
추천 꾸욱~ 누르고 기대할께요~ ㅋ

그대라는이유 (♡.192.♡.52) - 2016/10/24 14:53:15

제가 생각없이 살아서 그래요~~~^^
지금도 별 생각없이 살지만요~~~ㅎㅎㅎ

다음집은 오사장이 더 미워질수도 있어요…
인간이 돈앞에서는 참 무섭다고 느껴졌어요…

글을 쓰고싶을때에 한번에 쭉 쓰는 성격이라…
최대한 빠른 시간에 올려드릴게요~~~^^

여기도 많이 추워지네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감사합니다~~~^^

벨리타 (♡.36.♡.115) - 2016/10/24 07:19:00

사람 마다 전성기 기한이잇는거같아요

그렇게.잘.나가시던 오사장님 무슨 사연잇엇길래 . . .

여자들은 힘들때 약해져서 그때 작업하면 거의 넘어간다는 말

맞는거같네요 ㅎ ㅎ ㅎ

근데 왜또 돌이씨가 생각낫을가요 흠. . .

다음집을.기다리게 만드는 마무리네요 ^^

그대라는이유 (♡.192.♡.52) - 2016/10/24 14:57:01

요즘 많이 바쁘신것 같네요~~~

그러게요~~~ 쓸데없이 돌이 생각은 왜나서~~~ㅋㅋㅋㅋ

선택은 가끔씩 인생을 바꿔놓을수도 있지요~~~^^

다음집에서 또봐요~~~ 감사합니당~~~^^

yiwu0630 (♡.161.♡.40) - 2016/10/25 14:14:41

제목보고 그냥 울고불고하는 사랑얘기만 있는줄 알았는데 사업얘기가 끼여서 잼있게 봤네요 ,

잘보고 갑니다 ~^^

그대라는이유 (♡.202.♡.249) - 2016/10/25 14:46:31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여우로변신 (♡.234.♡.191) - 2016/10/27 01:22:51

맘이 따뜻한 그대 작가님 ..이시간엔 콜콜중이겟죵??? ^^
사랑에 울다ㅡ 김용진 노래 들으면서 .. 그동안 내가 빠쳣던거..
일집부터 다 훑어봣네용,,^^ 야밤이라서 그런가용?
저노래에 그대님 글이 너무 어울려져서 ,,, 보는내내 가슴도 아팟고
풀쩍까지... 글구 잘해내는 그대님이 대견스럽기까지..^^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를 이제서야 알거 같아용 ^^
마음 따뜻한 작가언니 ~^^ 모닝콜은 내가 일빠 ..ㅋㅋㅋ
아침에 상으로 커피한잔 부탁해용~~^^
좋은하루 되시구영~^^ 다음집도 기대하면서 ..
나눈 자러감니당 .. 흐 ㅋ (뿌듯해요 ㅋ
그대님 글을 다 읽엇다는게...)

그대라는이유 (♡.220.♡.227) - 2016/10/28 16:34:32

오늘 새벽에 노래 찾아서 들어봤네용~~~^^
은은히 마음 아파오는 사랑 노래 너무 좋았어요~~~
20집은 살면서 가장 힘들고 소름 끼칠정도로 싫은 기억이였기에
쓰면서도 계속 쓰기 싫어지더군요~~~ 그래서 요 이틀은 조용했어요 ㅋㅋㅋ
다음글 보면서 세상이 확 어두워보이고 사람들이 막 무서워질수도 있겠지만...
거의 극히 드문 사람들이고... 다만 그때는 그 바닥의 게임의 법칙을 몰랐을뿐이예요~
다 겪어보고 나니...사랑도 재물도 욕심도 다 부질없는것이라는걸 느꼈네요~~~^^
지금은 너무 홀가분하고 자유롭고 밝게 웃을수 있고 행복해요~~~ ㅋㅋㅋㅋ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랄게요~~~^^

눈여덟송이 (♡.254.♡.67) - 2016/10/28 09:36:18

오늘 2회분 다 읽었어요.
저는 실화를 볼때마다 전쟁을 보는것 같습니다.
멋있는 분이신것 같으니까 어떻게든 헤쳐나갈거라 믿구싶네요.
한대표랑 결혼여부두 궁금하구 돌이두 궁금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그대라는이유 (♡.220.♡.227) - 2016/10/28 16:27:01

넹~~~ 감사합니다~~~^^
한대표랑은 결국 안되였네요~~~
마지막에는 서로 얼마나 잘사냐고 저주했고...
돌이는 연락되였고 앞으로도 엮에서 엄청 싸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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