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그 여자(10부)

목향수 | 2016.11.23 20:52:27 댓글: 27 조회: 4120 추천: 13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3211769
어릴적부터 책읽기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한 나였습니다. 감수성이 뛰여나다는 말도 많이 들었고 정에 약하고 눈물이 많은 저이기도 합니다. 자작글을 쓴다치고 이렇게 모이자에 첫걸음을 내디뎌 봅니다. 아직은 많이 서투른 저의 글에 자신도 안타깝지만 그래도 한걸음 두걸음 세걸음씩 앞으로 조금씩 내디디다보면은 어느 순간에 힘차게 달리고 있는 저 자신을 볼수 있겠죠!
언제나 스치는 법을 모르고 꼭꼭 발자취를 남겨주시는 준호님, 벨리타님, 마음속우물님, 장백산000님, 그리고 meilan0308님, 칠색인생님, 등등 그리고 묵묵히 지켜봐주시는 많은 고마운님들. 오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래일은 感恩节라고 합니다.
저는 上帝赋予我的一切에 感恩感谢를 드리면서 10부를 씁니다.
祝大家感恩节受益匪浅!谢谢你们

그렇게 서로를 잊은듯이 살았던 준이와 연이느 우연히 아닌 필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하늘이 정해진 그 시각에 서로를 다시 만났고 두 사람은 그 만남을 결코 이어가기로 다짐한다.

그리고 이튿날 저녁...
연이는 오빠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건다.
연이:<오빠, 어딥다? 우리 저녁에 만날까?>
오빠:<우리 연이가 어떻게 먼저 다 연락을 하냐? 그래 만나자. 어디서 볼까?>
연이:<오빠 다방에서 볼까 얘기두 하구!>
오빠:<그러지뭐. 그럼 오빠가 니네집으로 가마 그 근처에 보자.>
연이: <오빠, 내 먼저 가 있을께 오빠 직접 오면 됩다.>

연이가 먼저 집근처 다방으로 왔고 한참후 오빠가 도착했다.
오빠:<우리 일주일 넘게 못봤구나.그동안 바빳니?>
연이:<그냥 뭐 그렇지무.오빠는 요즘 머했습다?>
오빠:<머하긴 니 생각했지! 너야말로 뭘했니? 어제도 안오고?>
연이:<아~ 좀 일이 있어서 ......>
오빠:<응 그래.. 어제보니까 진짜 간호사모양이 나더라.평소엔 몰랐는데.. 허허~이쁘더라.>
연이는 도저히 말이 떨어지지가 않는다. 어떻게 뭐라고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다. 송구방석에 앉은 사람처럼 인절부절 못하자 오빠가 묻는다.
오빠:<왜? 무슨 할말이 있어?>
연이:<..........>
오빠:<할말이 있으면 말해라..오빠가 도와줄께! >
아~ 차마 말을 못 꺼내겠다. 이 상황을 어떡하면 좋을지! 하지만 이럴수록 서로에게는 상처만 남게 되는법 아파도 단한번에 아프고말자.
연이:<오빠. 사실 나 오늘 오빠한테 할 말이 있습다. 휴~>
순간 오빠의 얼굴에 미소가 사라진다.
연이:<내가 미안합다. 원래 처음부터 오빠 만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오빠가 그냥 오빠로밖에 안 보입다 미안합다.>
연이는 이렇게 말하고나니 갑자기 눈물이 날려고 한다.
오빠는 몇분동안 말없이 침묵을 지키더니 입을 열었다.
<연이야. 사실 오빠 이미 알고있었다. 니 마음을. 그래도 오빠는 니가 좋으니까 널 어떻게 하든 니 마음을 돌리기 싶었다. 괜찮다. 나중에라도 힘들면 언제든지 오빠를 찾아오라!...........연이야 한가지만 물어보자! 어제 병원에 왔던 남자는 누구니?>
순간 연이는 흠칫 놀랐다. 그냥 환자로 생각할줄 알았는데....
연이:<우리 병동에 있는 아바이환자 손자입다.요즘에 땐디맞으러 다닙다.>
연이는 이렇게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꾸며됐다.
24년동안 살면서 이런 엉뚱한 거짓말을 꾸며내긴 처음이다. 이렇게 허위로 자신을 무장한 연이는 한심하고 비겁한 자신의 행동에 차마 오빠를 쳐다볼수가 없었다. 주전자를 들고 빈찻잔을 채운다.
오빠:<음~ 그래 알았다.좋은 남자 만나서 잘 살고 일이 있으면 연락해라.> 오빠는 웃으면서 연이의 어깨를 가볍게 톡톡~ 치더니 다방에서 먼저 나간다.
오빠도 알고 있는듯 같았다. 다만 남자의 자존심땜에 말을 안할뿐이였다.
연이는 울었다. 아쉬워서가 아니라 자기도 다른 사람한테 상처줬다는 사실에 너무 슬펐다.
연이는 가방안에 넣은 핸드폰을 꺼낸다.
<내 다 끝냈습다. 어딥다?>
연이의 약간 울먹이는 목소리에 준이가 묻는다.
<그랬소! 잘했소! 허허! 내 지금 꽝쩌우청에 있소! 제 오겠소? 아니면 내 오라우?>
<내 갈께. 내려와 있으쇼.>

꽝쩌우청문앞에 이르니 준이가 앞에서 기다리고있었다. 연이를 본 준이는 너무도 기뻐 보자마자 입에 뽀뽀를 한다.
<크크 내 여자.>
준이는 이렇게 말하며 연이의 손을 잡고 2층으로 올라간다.
방까지 따라 들어간 연이는 눈앞의 전경에 너무도 긴장되여 준이의 손을 더욱 꽉~ 잡았다.
대부분 빡빡이 머리를 하고 너도 나도 할것없이 모두 팔뚝에 문신한 남자들이 모두 연이를 향해 쳐다보고있었다. 저기 나이트에서 봤던 남자들도 있다.
준이가 그중에 형님한분한테 연이를 인사시킨다.
<헹님에. 내 새기요. 박소연..어이 인사하오.우리 형님이요!>
연이는 애써 태연한 자세로 머리숙여 인사한다.
<안녕하십까? 처음 뵙겠습다.> 그러자
형님께서 호탕하게 웃으시며 <야아야아~ 제 소연이라는 여자구만! 우리 준이를 싹 죽였다 살린다는 여자.허허~ 들어와 앉소.>
준이는 연이를 데리고 형님옆에 가서 앉는다.
근데 이 분위기가 어찌나 엄숙한지 숨을 쉴수가 없다.
형님께서 연이보며 아주 정중하게 말한다.
<어이새기, 우리 준이를 꼭 잘해줘야 되우! 이새끼가 엄마도 없이 자라서 많이 불쌍한 놈이요! 많이 고바해주오.>
그러면서 준이를 바라보더니
<너두 잘해라. 새기 좋구나..>라고 한마디 하더니자리에서 일어난다.
동생들이 벌떡 일어나 90도 경례를 한다.
나가자 마자 나이트에서 봤던 빡빡이가 준이를 보고 눈이 휘둥그래서 묻는다.
<야, 너는 재간도 좋다야 그사이 벌써 새기됐니? 아슥끼 음특한 새끼! 어이! 그 제동미 이름이 뭐더라 그 여자는 어째 전화르 아이받는다오ㅠㅠ?>
그러자 준이가 웃으면서 말한다.
<어째 튕겼니? 너는 그러다 만다!>
연이는 몸둘바를 몰라 손가락만 비벼대는데 준이가 갑자기 연이의 손을 잡고 벌떡~ 일어선다.
<야! 오늘부터 이 여자 너네 아즈마이다 하하! 잘 모셔라!>
그러면서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연이를 바라보며 싱글벙글 넋잃고 웃고있다.
연이는 이렇게 얼떨떨하게 준이의 뒤를 따라 노래방까지 갔고 준이는 온 저녁 입이 귀에 걸려 연이를 안고 빙글빙글 돌았다. 그렇게 정신없이 끝나고나니 저녁 12시가 넘었다.
준이는 오늘 결혼하는 새신랑마냥 엄청 기뻐했다.
<오늘 같이 있고싶소! 되오? 아~ 아이요 미안~ 휴~ 우리 할머니네 집가서 자기오. 너무 늦었재요!제 할머니같이 자오. 되우?>
준이가 약간 혀꼬부랑 소리하며 연이와 말한다.
연이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준이따라 택시에 앉았다. 준이가 연이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말한다.
<쓰푸, 发展!>

단층집으로 된 집에 들어서니 시원하게 확~ 트인 조선족식온돌이 한눈에 들어온다.70여세 돼보이는 할머니가 잠자리에서 일어난다.
<아매, 내 새기 데려왔습다.>
준이가 약간 몸을 휘청거리며 연이를 보고 헤벌쭉웃으며 말한다.
할머니:<야 아두야 이게 몇시야? 무슨 술으 이렇게 많이 먹었냐?>
그러더니 연이를 바라보며 묻는다.
할머니:<저네 저녁은 먹었소? >
어느새 옆에 누워계시던 할아버지도 깨나셨다.
연이는 수줍게 인사한다.
연이:<예 할머니 먹었습다. 늦은 밤에 찾아와서 죄송합다.>
준이:<무슨 죄송하긴. 아매 야르 이불 페줍소! 늦어서 못가꾸마!>
준이가 반팔티를 벗으며 말한다. 왼쪽 팔뚝과 가슴에 새겨진 룡의문신,연이는 처음으로 보았다.
처음으로 준이의 상체노출을 본 연이는 가슴이 두근거린다.
<야! 빨리 자라야 몇시야!>
주무시던 할아버지께서 언짢아하시며 한마디 하신다.
할머니는 자기옆에 나란히 이불을 펴준다.
준이는 몇번이나 윙크하며 할아버지와 맨 안쪽에 눕는다.
연이는 쑥스럽게 온돌옆에서 할머니랑 조용히 잠이 들었다.
오늘밤은 너무도 홀가분하고 긴장되고 설레고 행복하고 만감이 교차되는 밤이였다.
그렇게 밤은 깊어만 가고 새벽이 밝아온다.

이른 아침, 눈부신 햇살에 눈을 뜨고 시계를 보니 이제 4시밖에 안된다.근데 옆에서 주무시던 할머니가 보이지 않는다. 머리를 돌려 준이를 쳐다본다. 할아버지도 안 계신다.
준이는 아직도 달콤히 연이를 향해 자고 있다.
음~ 어디 나가셨네 이렇게 빨리~
연이가 일어날려도 상체를 일으키는데
갑자기 준이가 연이의 이불안으로 번개같이 들어온다.
오른손으로 연이의 머리를 번쩍 들고 왼팔을 머리밑으로 쭉~ 뻗어 팔베개하더니 연이의 머리를 돌려 자기 가슴속에 꼭 안는다.
한없이 머리를 쓸어올려주며 애절한 눈빛으로 연이를 내려본다.
연이는 온 몸이 세차게 달아오름을 느낀다.
연이가 몸을 일으키며 <아~ 왜 이랩다, 들어오겠습다!>라고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긴장함이ㅜ략력력한 눈빛으로 준이를 쳐다보며 말한다.
<아직 들아오자무 멀었소! 항상 이때 나가무 6시 다돼야 들어오우!>
준이가 막 일어날려고 하는 연이를 다시 잡아당긴다.
그리고는 연이의 왼손을 자기의 심장에 갖다댄다.
쿵닥쿵닥~ 심장박동이 너무도 빠르다.
<내 심장이 빨리 뛰지? 지내 빨리 뛰면 혹시 죽재오? 제 간호사인게 더 잘알지?>준이가 연이귀에 대고 속삭인다.
연이는 팔딱팔딱 뛰는 가슴을 주체할수 없다. 또 일어날려고 시도하는 순간, 준이는 연이의 몸위로 올라오며 또다시 거친 키스를 퍼붓는다.
연이는 온몸이 부르르~ 떨린다.
준이의 손끝이 연이의 몸하나하나에 닿일때마다 전신의 전류들이 몸에서 흘러내리다가 파도같이 거세게 부딪힌다. 심장이 뛰쳐나올것만 같다.
연이는 두 눈을 꼭 감았다.
그리고 준이는 알았다. 이 여자가 오늘부터는 내 여자라는것을......
24년동안 고이 지켜왔던 여자의 고귀한 순정을 연이는 이렇게 가장 사랑하는 사람한테 고스란히 내주었다. 여자한테 순정은 목숨과도 같은 존재다.
연이는 후회하지 않았다.너무도 사랑하기에.

준이가 거친 숨을 몰아쉬며 자기한테 순정을 바친 이 여자를 내려다본다.
어느새 연이의 눈가에 눈물이 또랑또랑 맺혀있다.
준이:<사랑한다. 영원히. 넌 내꺼다 이젠 >
연이:<나두. 사랑합다.>
이렇게 말하는 연이의 두눈에서는 어느새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린다.
연이를 내려다보는 준이의 눈동자도 이슬에ㅜ맺힘것처럼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어느덧 아침6시,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준이와 연이는 단란한게 모여 앉아 소박한 아침상을 맞이한다.
할머니가 손주색시 맞이한다고 정성껏 차린 아침밥상이였다. 감자채와 된장국, 그리고 달걀지지미, 김치.
할아버지가 무겁게 천천히 입을 여신다.
<엄마 아버지는 우리 준이를 봤니?>
<아직 못 봤습다.>
<으흠~ 그래 이제 봐야겠지! 어디 출근하냐?>
<예~ 병원에서 간호사합다.>
간호사일을 한다는 연이의 말에 할머니가 연이를 보며 말씀하신다.
<야네 엄마도 전에 간호사했지무! 그저 이거 커헤서 얼마나 기찼다구 쯧쯧~ 이렇게 새기랑 데려온거 알무는 니 에미는 얼마나 좋아하것냐!>
할머니는 이렇게 말하시며 옷깃으로 눈가를 훔친다.
그러자 볼 양켠에 밥을 꽉 채운 준이가 뭐라고 얼버무린다.
<아매, 보자마자 손빈이 마음에 드는매꾸마. 허허~ 앞으로 자주 데려오겠우꾸마. 이제 아버지도 보이고 야네집 부모두 천천히 봐야짐 허허~>

이렇게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사랑을 전부로 알고 실아온 준이에게 연이는 목숨같은 존재로 찾아왔고 이제부터 두 사람의 운명적인 사랑이 시작된다.

제11부에서 계속
추천 (13) 선물 (0명)
IP: ♡.50.♡.84
마음속우물 (♡.146.♡.86) - 2016/11/23 22:17:00

혹시나 하고 들어왓는데 역시 ㅎㅎ
오늘은 보는내가슴도 쿵쾅쿵쾅 ㅎ
준이 진짜 멋잇어 보입니다
남자다운 남자
근데 뒤에 무슨 큰일 벌어질거같은 느낌도 들고
암튼 잘보구 추천도장 찍고 갑니다

목향수 (♡.169.♡.10) - 2016/11/24 11:13:08

오늘도 어김없는 마음속우물님 고맙습니다!^^
준이는 그렇게 남자다운 남자입니다!
그래서 연이는 혼신을 다해 사랑했는지도 몰라요!

내딸래미520 (♡.48.♡.98) - 2016/11/23 23:00:42

살금살금 도둑질해보다가 오늘에야 댓글 남김다.....글솜씨가 대단함다...점점 글속에 빠짐다 ㅎㅎ 다음집 기대됨다....수고해주쇼~

목향수 (♡.169.♡.10) - 2016/11/24 11:13:57

칭찬에 머리 숙이게 됩니다. 과찬입니다. 쭉 봐주세요!~^^

월청 (♡.58.♡.117) - 2016/11/24 10:21:46

실화니까 우유곡절은 당연히 있을 거구 결말은 해피언딩으로 끝났으면 좋겠네요... 작가님 화이팅

목향수 (♡.169.♡.10) - 2016/11/24 11:14:28

네 고맙습니다! 화이팅 월청님!

cxs1208 (♡.243.♡.100) - 2016/11/24 10:50:27

로그인 하기 싫은것두 추천 누를려고 했슴다 ...그만 큼 좋슴다 ... 화이팅!~

목향수 (♡.169.♡.10) - 2016/11/24 11:16:00

너무 감동입니다 cxs1208님 추천이 아깝지 않도록 독자분들한테 실화의 진심이 전해지도록 생동하게 쓰도록 많이 노력할께요! 꾸벅^^

mamapi (♡.93.♡.190) - 2016/11/24 11:02:28

매일 매일 올려줘서 정말 잘보구 갑니다,담집은 래일 올리는거죠? ㅎㅎ

목향수 (♡.169.♡.10) - 2016/11/24 11:19:29

네 mamapi님, 래일 성질량검사땜에 온 오전 돌아치고 이제야 앉아 핸드폰을 주섬주섬 열어봅니다.
래일에 올릴겁니다. 하나하나의 기억을 더듬으며 써내려가겟습다. ^^

봉봉바라기 (♡.54.♡.44) - 2016/11/24 11:27:32

나두 꼭꼭 발자취 남겻는데..
좀 살짝 서운함다~ ㅎㅎ
(다음번엔 꼬옥~ 추가해주쇼~ㅋ)

이렇게 첫사랑이 시작되였네요~
글도 점점 더 재밋어 질것 같구~
물론,또 아짜아짜한 얘기들도 나올 같구~

점점 기대하며, 추천 빵빵~

목향수 (♡.169.♡.10) - 2016/11/24 11:54:55

그러게요.. 제가 실수했네요. 그렇게 인사하고 나니 봉봉바라기님이랑 비롯한 많은 분들을 알일히 인사 못드린점에 대해서 미안했어요! 제가요 한사람 한사람 메모했다가 꼭 함께 인사드릴께욤! 오늘도 고맙습니다. ^^

준호 (♡.236.♡.171) - 2016/11/24 12:00:41

이 글 보면서 연애하구싶은 마음이 드는건 뭘까요.ㅎㅎㅎ
잘보구 갑니다.

목향수 (♡.169.♡.10) - 2016/11/24 12:08:25

ㅋㅋ 그럼 제가 글을 잘 썻단 말이신가요 님의 내면에 숨어잇는 감정을 유도했네요^^ 칭찬으로 알고 고맙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으흠~ 연애할 시기라면는요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나 이쁜 사랑하시구요 만약에 유부남이시다면 마누라랑 옛날기억으로 돌아가서 연애하세요!^^ 고맙습니다.

검은장미 (♡.215.♡.90) - 2016/11/24 12:04:54

오늘도 들렸다가 갑니다

목향수 (♡.169.♡.10) - 2016/11/24 12:09:31

^^ 넵. 검은 장미님! 오늘도 화이팅요!

장백산00 (♡.224.♡.29) - 2016/11/24 14:14:34

도장찍고갑니다..잘보고 갑니다~ ㅎㅎㅎ

meilan0308 (♡.241.♡.183) - 2016/11/24 15:02:59

마냥 행복하고 평탄했으면 좋겠는데 . 웬지 크고작은 고난들이 찾아올것같슴다 . 담집 기대하면서 .추천 꾹~

목향수 (♡.169.♡.10) - 2016/11/24 17:08:16

오늘도 고맙습니다. 꾸벅 인사^^

쭈리 (♡.50.♡.182) - 2016/11/24 16:02:51

오늘도 재밋게잘보구갑니다 추천꾸욱

목향수 (♡.169.♡.10) - 2016/11/24 17:08:36

고마워요 쭈리님! ^^

한자연 (♡.13.♡.204) - 2016/11/25 12:30:05

오늘도 잘 봣습니다...다음회도 잼잇게 잘 써주세요! 추천!

목향수 (♡.169.♡.10) - 2016/11/25 12:44:46

고맙습니다! 한자연님! ^^

벨리타 (♡.62.♡.108) - 2016/11/25 21:02:34

아이코

우리쥔공님들 드디여 서로의 사랑을 확인햇네요

근데 이와중에

그 사랑의증표는 어떻게.처리햇을가라는 궁금증이, . ㅎ ㅎ

아무쪼록 두분사랑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랄뿐입니다^^

목향수 (♡.136.♡.96) - 2016/11/25 22:06:07

ㅋㅋ 그러게요 이와중에 그것이 궁금할까요^^
쭉 ~ 쯜감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칠색인생 (♡.75.♡.3) - 2016/11/28 09:34:42

두 사람 사랑이야기기가 점점 무르익어가네요~
재밋게 보고 갑니다.
추천도 꾹 찍고요~

목향수 (♡.169.♡.10) - 2016/11/28 11:58:44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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