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밤
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 3개월 베스트 베스트 게시물
너를 탐내도 될까? (70회) 2 193 죽으나사나
너를 탐내도 될까? (71회) 2 111 죽으나사나
너를 탐내도 될까? (66회)21 1 225 죽으나사나
너를 탐내도 될까? (65회)16 1 181 죽으나사나
너를 탐내도 될까? (69회)10 1 172 죽으나사나
너를 탐내도 될까? (67회) 1 171 죽으나사나
꽃배달 한국, 중국 전지역배송

" 약속 " 이란 배신자 - 5회

검은장미 | 2016.11.29 10:44:40 댓글: 8 조회: 2713 추천: 7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3215542

안녕하세요 ... 오전 시간이 .. 5회 올리고 ..물러 갑니다

내일 부터 3일간 출장이기에 ..이번주는 글 올릴꺼 같지 못합니다 ...

월요일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오늘도 ...

****************************************************************************************


그렇게 나는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바다로 뛰기 시작했다 ..

한발 두발 세발 ...점점 더 멀리 갈수록 ..바보같은 나는 또 다시 눈물이

앞을가렸고 ... 뒤에서 이사람저사람 이혼녀라고 손짓하는 그림자...

점점 두려워 졌고 ..현실이 겁났다 ..그렇게 정신없이 ..더 깊게 들어가는순가..

내앞에는 부모님 보였다 ... 너무나 서글픈 모습으로 바라보는 두분이시다 ...

그모습에 내가 지금 머하는짓인가 싶었다 ..그자리에서 멈춰버렸지만

정말로 이 모든걸 감당할 용기가 없었다 ..모든것 이 너무나 겁났고 ..모든것 이 너무나

두려웠고 ..진짜로 내가 살아갈 용기마저 잃은것같았다 ...하지만.....저멀리에서 자꾸 보이는

부모님들 애잔한 눈빛 ....두눈을 감고 다시 한발작 두발작 ....들어가기 시작했다 ..

멀리에서.........

<죽으면 인생이 끝나는줄 아나봐 바보같은 사람아 ..목숨을 부모님 준건데.. 당신이 함부로 끊어버리면.
부모님은 어떻게 사나 ? 당신 생각만 하는 이기적인 인간이네 ..ㅈㅈㅈ
>

누군가 말하는 소리가 저 멀리에서 내귀에 들린다 ... 그말이 . 내 귀에박혀 버렸다..

눈에 자꾸 보이는 부모님 모습은 내가 눈 감아서 . 아니라고 부정햇지만 ..그말은 내귀에 박혔고

내 뒤통수를 한매 갈겼다 .... 그래 내가 지금 머하는 짓이야? 내가 왜 ? 내가왜 ? 지금 바보같은 생각 하는걸까?

내가 왜 그 인간들 땜에 부모님이 주신 소중한 내 목숨을 버릴려고 햇는지 ...

정신이 번쩍 드는것 같았다 ... 그래...죽을 용기로 살아보자 .....

그자리에서 주저 앉아서 한참 꼼짝 안하고 멍하니 눈물만 흘리다가 .나는

그자리에서 일어서서 다시 발감을을 돌렸다.... 누구바도 웃기겠지만 ...다시

터벅터벅 걸어서 ..물속에서 걸어 나왔다 ....

멀리에서 <푸하하하>

하고 웃는 웃음 소리가 들렸다 조금 어두운 시간이라서 보이는 그림자를 향해서

쏘아 보면서 그자리 주저 앉아서 멀리 바다를 멍하니 바라 봤다 ...

인젠 나한테 남은 것은 뭔지 머리가 너무나 복잡하다 내가 인제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앞이 캄캄했다 ..그렇게 믿엇던사람 인데 ..그렇게

바보처름 내인생보다 .. 가정을 지킬려고 ..한사람만 믿고 모든걸 견디고 ..

지킬려고 발 버둥 친건데 ....인제는 그 모든것이 한순간에 무너져 버렸고 ..

믿었던 사람, 가족이란 사람들 한테 이렇게 철저히 배신당할줄 꿈에도 생각 못했다 ..

정말로 인젠 어떻게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뭐 부터 해야할지 ..머리가 텅텅 빈것 같았다 ..

그렇게 어두운 캄캄한 밤 나는 온밤 바다만 바라 보다가 집으로 무거운 발걸음 옮겼다 ...

회사에는 너무 미안했지만 ..나는 한달이란 시간을 휴가 신청 했다 ..

아마 ..사장님도 알고 계셨던거 같았다 ...

나는 이튼날 부턴 매일 집에서 술만 들이키면서 나 자신을 마비 시켰고 집에 가둬버렸다 ..

그누구 전화도 안 받았고 .. 그누구가 찾아와도 문 열어주지 않았고 내혼자 만이 생각에

잠겨서 하루하루 술에 의지해서 지냈던것 같았다 ... 이렇게 보름이란 동안 시간이 지났고

어느날은 거울에 비춰진 내 모습에 내가 놀랐고 ..헛움음이 나왔다 ...

내가 지금 머하는짓인지? 이 몰골은 먼지? 거울에 비친 저사람은 누구인지 ?

지금 내가 인간도 아닌 인간들 때문에 나를 이렇게 망가 뜨리는게 맞는지 .. 거울에

비춰진 내 모습에 정신이 번쩍 드는것 같았다 ...

다시 정신 차리고 ...머라도 해야 싶어서 ..하나하나 정리 하려고 마음 먹었다 ..

일단은
고향으로 가야 할껏 같다 끝내도 내손으로 끝내고 싶었고 ..

이렇게 날 만든 인간들 보기가 죽도록 싫었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그 뻔뻔한 얼굴들

바야할꺼 같아서 ..나는 당장 쓰러질꺼 같은 몸으로 그 사람 고향 집으로 향했다

<박상태>

5년전 어느날 나는 전과 같이 바다가에 앉아 있었다

인젠 여기를 가끔 혼자 오는것도 5년이란 시간 흘렀다 ..

바다가는 나한테서는
너무나 소중한 추억의 장소다 ..

여기서 5년전 나는 여자랑 약속을 했고 ..행복한 추억을 남겨 놨다 ..


그녀랑은 고중부터
대학까지 함께 다녔다 우리는 대학필업하고

손잡고 청도란 도시로 왔고 .. 매번 힘들때마다 ..둘은 손잡고 이 바다가로 왔었고

한참 그렇게 서로 말없이 바다만 바라 보다가 가군했다 ..

그렇게 서로 노력해서 2년후에
조금만한 성과가 보일때 그여자는 일본으로 유학가겠다는 결정을

내렸고 너무나 큰 충격이지만 ..그 결정을 그대로 받아 드릴수 밖에 없었다 ...

나한테는 첫사랑이였고 ..그 순간은 전부였지만 ...욕심 많은 그녀를 내가 그당시에는 채워줄수가

없어서 더 이상 만류할수도 없었고 ..내가 가지말란다고 ㅇ가지 않을 그녀가 아니였다 ..


떠나기로 결정 하면서 그녀는 나보고 3년만 기다려 달란다 ... 3년후 자기가

꼭 돌아 올꺼라고 돌아와서 손잡고 다시 바다 가자고 약속 했고 그녀는 그렇게 내옆을 떠났다 ...

그녀가 떠나고 내 생활은 뒤죽박죽이 되여 버렸고 ..나는 일만 하는 일 벌레로 되여 버렸다 ..

처음엔 가끔 연락 오던 그녀는 점점 시간이 지나 갈수록 연락이 뜸해 졌다 ...


그러다가 2년후엔가 ..온 소식은 ...결혼한다는 한마디 ...

그것도 전화로 ..< 미안해 ..나 결혼해 ..나 잊고 좋은 여자만나.....>

그녀는 그렇게 우리의 긴 시간을 한마디로 정리 해버렸다 ...

한순간은 나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그녀였는데 ... 이렇게 될꺼라곤 생각 했지만 ..

그래도 그래도 그녀만은 아닐꺼라고 생각하고 이 악 물고 3년이란 시간을 버틸려고 한건데..

한순간에 그 모든것을 버린 그녀가 용서가 되지않았고 나도 무너져 버렸다 ...



그렇게 나는 그날 고향으로 들어 갔고 1년이란 시간을 타락 속에 보내었고 ...

부모님들 때문에 다시 살아 났었다 바보같은 말이지만 자살도 해받고

인생을 함부로 도 살아 밨었다 .. 그렇게 지옥같은 일년은 지나갔고..

나는 다시 청도로 몸을 옮겼다 여기서 무너져 버렸기 때문에 다시 여기서 일어 나고 싶었다 ..

청도에 도착해서 ..나는 완전한 일벌레로 변해 버렸다 .. 그렇게 한회사의 직원으로 부터 ..

내회사 세우기 까지 너무나 힘들었고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다 ...

그시간동안 나는 힘들때마다 .. 앞이 막힐때마다 .. 찾아오는 이 바다가는 나의 작은 숨쉴수

있는 장소가 되였다 ..


그녀가 떠난뒤 마음은 꽁꽁 문 잠겨 버렸고 ..그 어떤 여자가 다가 와도 .. 열리지 않았다 ..

성격은 하루하루 변해만 갔고 .. 웃음기 없는 냉정한 사람으로 변해 버렸다 ...


그러던 어느날 내눈에 들어오는 여자

바다에 달려오더니 숨도 제대로 못 쉬는것 같앗다

얼마나 서럽게 ..우는지 이상하게 마음 한구석이 아파왔다 .. 나도

모르게 다가 가서 손수건을 뿌려 주고는 내갈길을 갔다 ...


그러고 또 몇일뒤 혼자서 바다를 바라보는데 ...그날 서렵게 울던 그여자가

내눈에 들어온다 ... 그날도 ...처음 본 그날처럼 서럽게 혼자서 울고 있었다 ...

먼 사연 이기에 ...저렇게 슬프게 울까. 싶었다 ...이상하게 ..

왠지 우는 그 여자가 슬픈게 싫었고 우는게 싫었다 ...


가서
달래 주고 싶은 충동 이 생겼지만 그대로 가면
이상한 사람 취급할꺼 같아서

그날도 .. 똑같이 시끄럽다고 마음에도 업는 말 하면서 다가가서 손수건을 던져 줬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후 이상하게 우는 그여자 모습이 내머리에

자꾸 오른다 그일 이후 지금 까지 처음으로 느끼는 감정인것 같았다

내가 병왓나 싶었지만 몇일후에 찾아갔지만 그여자의 모습을

볼수있었다 ~~ 이상하게 바다만 오면 우는 그여자의 모습

저렇게 울고만 살까 싶었다 ….그렇게 나는 매번 울때마다 다가가서

이상한말하고 손수건 던져 주지만

그여자는 내 모습도 제대로 보지 않는것 같았다


그렇게 나는 나도 모르게 .. 여기서 매일 밤마다 그여자를 기다리게 됬다 ..

그렇게 몇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매번 볼때마다 그여자는 울고

나는 옆에서 보다가 손수건 던져주 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공항에 바이어 를 바래다 주러 갔었는데

그 여자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너무나 환하게 웄는 이쁜 모습

매번 우는 모습과는 정말로 다른 모습이였다 ... 이렇게 이뻣나 싶을정도로 ...

한참 멍하니 바라 보는데 앞으로 다가오는 남자를 보던 그여자의

모습은 순간에 검은 구름이 떠오르는것같았다

금방 옆에 있어서 그들이 하는 들을수 있었다 ..


그남자 옆에는 애를 안은 여자가 있었는데 . ..

구인 물어보자 그여자 가 마누라 입니다 하는 소리에

그자리에서 넘어가는 여자의 모습 ....

넘어지는 동시에 달려가서 그남자의 얼굴을 갈기고

그여자를 병원으로 뛰였다 하지만 뒤에 따라도 안오는 그남자

바보같은 여자다 ....이런 남자를 …ㅠㅠㅠ

정말로 너무나 화가 났다 병원에 도착해서 한참후

어슴풋이 눈을 뜨는 그 바보같은 여자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건

그남자가 아니라 실망하는 모습….. 모르는것 같앗다

한참 바라보던 그여자는 앞으로 뛰여갔다 ~~내가 아무리

소리 높게 불러도 앞으로 정신없이 뛰여가는 그여자

나도 모르게 따라갔었다 호텔에 들어가더니 한참후

카페에는 남자가 나타났다 안심하고 서운한 마음으로 돌아서서 가려고 하던

찰나 내귀에 들려오는 이혼햇다는 .. 미안햇다는말..

그말들이 나를 멈추게 햇다 한참뒤 애를 안은 여자가 오더니

돈을 내 놓는거다 그돈을 보던 그여자는 물한잔 뿌리고는

다다다다 머라고 말하고는 .... 그돈을 둘한테 뿌려버리고 ..

그자리에서 나와 버린다 얼마나 뛰였을까 내가 불러도 들리지 않는지

그렇게 뛰다가 바다가 에 도착하는거다 ..

내가 깜짝 할사이도 없이 바다에 뛰여 들어가는 그여자

가서 잡으려고 했지만 ..내가 잡는다고 나올사람 같지않다 어떻게 하면 될까..

혼자서 나오기를 바라면서 바라만 봤다 ..한참 달리던 여자는 그자리에 멈춰섰다가 다시

걸어들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 소리 쳤다 ...


내 소리친 목소리를 들었는지 .. 그말에 먼가 정신 차렸는지 그자리에 멈춰서더니 한참뒤

그자리에서 앉아 버리곤 또 한참뒤에는 터벅터벅 다시 걸어나오는거였다 ..

그모습에 나는 안심이 되였고 숨을 쉴수가 있었다 ....

그렇게 터벅터벅 나오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고 ..안심되였고 너무나 좋은 나머지

나도 모르게 웃어 버렸다 ...


이상하게 변해가는 내모습 지금 까지 7년이란 시간 혼자서

일만 해왔고 어느여자도 내마음에 들어와 본적없는데

이상하게 이여자는 내마음에 이미 사로잡은것같다

내가 급하게 다가갈수 없어서 내 마음을 알수가 없어서 이렇게

하루 이틀 5년이란 시간 ……

인제는 그 아픔을 내가 감싸 주고 싶다 다시는 울게 하고 싶지 않았다

인젠 내가 다가갈시간이 온것같았다 ……….


**********************************************************************************

오늘도 즐감 하시길 바랍니다 .... 매일 하는 말이지만 ...어색한 부분 ..철자부분 이해 부탁합니다 ..


추천 (7) 선물 (0명)
IP: ♡.215.♡.90
한자연 (♡.13.♡.198) - 2016/11/29 10:56:13

그깟 너절한 인간땜에 자살이란 말도 안되죠...맘이 짠해오네요...오늘도 너무 수고하셧어요...이젠 모든 악연들 철저하게 짜르고 여주가 고향가서 더럽고 치사한 인간들한테 할소린 다하고 모든걸 잊고 지금 나타난 박상태란 사람하고 해피엔딩이엇음 좋겟어요... 추천!!

꾹이닷 (♡.39.♡.248) - 2016/11/29 13:32:55

잘보고갑니다 ^^ 또부탁해여

내딸래미520 (♡.48.♡.25) - 2016/11/29 15:07:45

상처를 많이 받앗던 여주인공한테 새로운 인연이 생길것 같은 느낌임다...지난일 다 잊고 새로운 인연이랑 잘 됏으면 좋겟슴다....작가님 글 쓰시느라 수고 많앗슴다...오늘도 재밋게 읽고 감니다...

오렌지나라 (♡.213.♡.89) - 2016/11/30 08:47:52

오늘도 글쓰시느라 고생하셨네요. 선이가 착하게 산 보람있네요. 이제 멋진분이 나타나서 이쁜사랑했으면 좋겠네요.

남겨둔추억 (♡.35.♡.225) - 2016/11/30 15:02:03

시작은 슬프게 시작됐는데 쭉 보니 드라마같은 줄거리가 될거 같네요 ㅋ

담집 기대합니다. 추천~

jmj1970 (♡.39.♡.140) - 2016/11/30 20:20:53

님의 글은 감동 그 자체.추천.다음 기대할게요

벨리타 (♡.62.♡.108) - 2016/11/30 22:55:56

진짜 사랑때문에.타락받을가요?

내가.이기적이여서인가요?

아님 여직 그런 절실한.사랑을 못해바서일가요?

헤여짐의 아픔은 일주일을 못넘기던데 . . .

출장 건강히.잘.다녀오시고요

다음주 글 기대합니다

ccc521 (♡.62.♡.16) - 2016/12/02 11:41:15

잘보구갑니다

22,938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보라
2006-08-09
33
62938
밤하늘별처럼
2016-12-11
8
1913
heshuichanchan
2016-12-10
2
1458
검은장미
2016-12-08
6
2987
작은도둑
2016-12-08
7
3770
검은장미
2016-12-06
6
2852
검은장미
2016-12-05
4
2612
검은장미
2016-11-29
7
2713
목향수
2016-11-29
2
2781
보룽이
2016-11-29
5
3700
검은장미
2016-11-28
6
3287
목향수
2016-11-27
17
5907
목향수
2016-11-27
7
3736
목향수
2016-11-25
8
3642
검은장미
2016-11-25
5
2956
그대라는이유
2016-11-25
19
3850
목향수
2016-11-23
13
4130
검은장미
2016-11-23
5
2640
목향수
2016-11-22
11
3726
작은도둑
2016-11-22
5
4601
검은장미
2016-11-21
5
3412
목향수
2016-11-19
10
3960
yinzhengyi
2016-11-18
2
2242
목향수
2016-11-17
6
4526
목향수
2016-11-16
6
3163
작은도둑
2016-11-16
7
5860
목향수
2016-11-15
6
3750
목향수
2016-11-14
6
3229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