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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공원 그리고 나의 첫 사랑 (4) 고중편

겨울바다007 | 2018.01.18 15:18:08 댓글: 1 조회: 1609 추천: 0
분류실화 http://bbs.moyiza.com/mywriting/3538000
공원에 우리친구들이 모여노는곳에 가보니 김희도 이미 나와있었다..
근데 어느 타이밍에 다른애들 눈치 안채게 고백할가 고민되였다..
지금이라면 대수롭게 안생각할 시대이지만 그때당시만해도 연애하는 소문이퍼져서 부모귀에까지 들어가면 되게혼나는 그런 시대였다..또 주위에 연애하는 애들도없었고..
편지로 써볼가하고도 생각해보았지만 회답오길 기다리기까지 속이타 죽을것만 같았다.. ㅎㅎ
시간도 한참 지나고 이제 다 같이 헤여지는 시간이 다가 오는데 아직도 적절한 타이밍도 안생기고 연습해두었던 말들도 새하야얗게 까먹고 아무리 기억을 애써 가다듬어도 떠오르지도않고..
겨우 정자까지한번 올라갔다가 돌아가자고 김희하고 얘기했는데 눈치없는 다른 친구들이같이 따라올줄이야..
일단은 앞에서 김희같이 걸어가는데 너무 긴장돼서 아무말도못하고..김희가 눈치챘는지 오늘 혹시 무슨 일이라도 있었는가 물어왔다..
나는 얼버무리면서 사실 지난주에 한반 여자애한테 고백받았다고 알려줬다.
그리고는 나도 아무말도 없고 김희도 아무말도없고 그렇게 이제 정자에서 내려와서 이제 공원출구가보였다..
이때 김희가 그래서 대답해줬냐고 물어왔다.
시간이 그렇게 많이 흘렀지만 그때 그날일을 적어가는 지금도 많이 떨린다.. ㅎㅎ
그렇게 물어오는 김희한테 내가좋아하는 여자애가 따로있다고하고 거절해버렸다고했다.
그러니 <엉 누굴 좋아하고있었니? > 하고물어왔다.
<사실 내가 좋아하는 애가 니다>라고 용기내서 말했다. 그런데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김희의 그큰 눈 에서 구슬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지고있었다.
이 돌발상황에 나는 어떻게하면될지도 몰랐고 이제 친구도 다 깨지는거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오늘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된다고 정신을 가다듬고 <너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니?> 라고 물었는데
<나도 전에부터 너를 좋아했다!>라고 대답할줄이야..하느님 만세! 속으로 믿지도않는 예수님 만세가 왜 나오는지 ㅎㅎ
그 눈물은 감동동의 눈물이 였음을 알게되였다 ㅎㅎ
그날은 내가 진짜 그때까지 살아온 인생에서 가장 성공한 날이였고
이렇게 이쁜 김희가 내 여자친구가된걸 하루빨리 누구한테 자랑하고 싶허진 날이였다..
다른 친구애들은 어느사이 다 없어졌는지 제정신이 들어서 주위 살펴보니 다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는 공원에서 나와서 각자집에까지 한동안은 한길이였는데 나는 자전거를 끌고 김희는 내옆에서 단둘이 그렇게 걸어 가고있었다.
긴장이 삽시에 풀리면서 가슴은 그냥 빨리뛰고있고 이제 내 여자친구한테 어떤 재미있는 말들해줄지 고민하면서 그렇게 묵묵히 걸기만했다.
사실 말도 필효없고 그냥 김희가 내 옆에있다는 현실만으로도 너무 행복했고 기뻤다..
각자 갈라지는 길에서 서로 잘가라고 인사하고 나는 자전거타고
조금가다가 뒤돌아봤는데 김희도 들어가지않고 내 뒤모습 지켜보고있었다 ㅎㅎ
또 한번 같이 웃고 집으로 향하는데 자전거가 자전거 아니였다. 비행기였다 ㅎㅎ
그냥 날아가는 기분이였고 저하늘 구름위에 김희가 웃고있었다..ㅎㅎ
집에 들어오자마자 나는 내방에 들어와서 침대에 막 뒹굴구 화이팅포즈도 혼자하면서 정신 나간사람처럼 한참동안 자기뺨도 쳐보면서 미친 자아축하를했다 ㅎㅎ
그렇게 그해 내 나이 18살에 1년동안 짝사랑해온 여자애한테 인생 처음으로되는 고백을했었고
기적처럼 성공되여 우리가 서로 서툴고 첩보적인 연애가 시작되였다..(다음에 계속..행복한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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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03.♡.195
SILK (♡.185.♡.166) - 2018/01/18 18:15:06

재미나게 보고 갑니다.즐거운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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