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혈" 의 마음 5

law123 | 2018.03.23 17:28:58 댓글: 3 조회: 2358 추천: 1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3582127
2002년 중학교 3학년 후학기부터~중간고시 & 고중입학시험

N남과의 "오빠" 동생사이를 유지하면서 우리는 중학교 시기 제일마지막 중간고시를 맞이하게 되었다.고중입학시험을 보기전에 제일 중요한 시험이다.선생님들도 중간고시 시험성적을 보고 곧 고중입학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평가해주고 성적에 맞는 학교를 추천해준다 . 나 그리고 N남,L화도 각자 시헙준비하느라 당분간은 서로 신경쓸쌔 없었다.그냥 다들 좋은성적 거두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중간고시 날짜가 다가왔고 우리는 각자 흩어진 교실로 들어가 시험준비를 하였다.엄숙한 시험이라 10개반학생들이 시험자리가 모두 흩어졌다 나도,N남도,L화도 모두 서로 다른 교실이였다 시험은 이틀로 나눠서 4번 본다. 평소 자습을 열심히 한지라 크게 난도는 없었다 일상적으로 모든 과목의 시험을 끝내고 학생들은 잠간이라도 숨을 돌릴수 있었다 3학년 후반기에 들어서서 우리는 저녘자습을 학교에서 했다 선생님도 가끔은 와서 지켜보곤 한다

중간고시 끝나고 나는 N남을 보고싶어 저녘 자습시간에 조용히 그의 반앞에 가서 손을 흔들었다.누구보다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였다 그때 나는 그의 열심히 하는 모습뒤에 내가 받아들이지 못할 상황이 발생할꺼라는 현실을 생각조차도 못했다.N남은 손을 흔드는 나를 발견하자 조용히 문앞으로 나왔다.

남: 자습안해 ?
나: 어 하다가 머리도 쉬울겸 너 얼굴을 잊어버릴까바 찾아왔다 근데 첫마디가 머 ? 자습않해 ? 너무한거 아니야 ?
남: 아...미안 요즘에 정신이 없네 ㅎㅎㅎ 몇시에 집갈꺼야 ? 데려다 줄께
나: 너 몇시에 갈껀데 ? 9시반까지 모두 집가라고 선생님이 그랬자나 ?
남: 그럼 9시쯤 학교문앞에서 기다릴께 시간 맞춰서 나와
나: 알았어 근데 매번마다 그냥 집만 데려다 주고 너무 성의없는거 아니야?오늘은 좀 놀다 갈까 ?
남: 야!!너 할머니 집에서 근심해 노인을 근심하게 하면 않되지 ...
나: 괞찮아 나 할머니하고 오늘 좀 늦는다고 얘기했어(거짓말).
남: 그래...? 어디갈껀데 ? 난 우리엄마 빵가게 가서 도와줘야 돼 시간이 크게 없어....
나: 그래? 그럼 오늘은 너의 어머님이 구운빵 먹으러 가자!학교동창이 빵 먹으로 갔는데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겠지 ?
남: 어......(한참 머뭇거린다)
나: 그렇게 하자 콜? 9시에 바~~

나는 N남이 동의 한둥만둥 하는상황에서 억지로 밀어붙혔다 N남도 더이상 거절하기 미안한지 침묵으로 동의했다.저녘 9시쯤...복습자료를 정리하고 부랴부랴 학교정문앞에 도착하니 N남은 이미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어린아기마냥 그의 옆으로 달려갔다.스쳐오는 저녘바람이 약간 싸늘했지만 N남이 옆에 있어줘서 마냥 따뜻하고 행복했다.20분쯤 걸어서 우리는 N남의 어머니 빵가게에 도착했다.N남의 어머니를 보는순간 나도 모르게 어머니 생각이 떠올랐다.한국에서 2,3년에 한번씩 오기에 나는 어머니를 쉽게 볼수가 없었다 왠지 코등이 시리다.

남: 엄마 나왔어 !
남 어머니: 자습하고 힘들텐데 집가 자지 여기는 왜 왔어 ??
남: 아 또 시작이다 ~ 그만 잔소리 좀 하고 손님이나 받아,친구가 엄마 한 빵을 먹고 싶다고 해서 데리고 왔어 5개 구워줘
남 어머니: 그래 ? 빨리 저기 않혀 인차 구워서 줄께.
남 어머니: 저기 앉아요! N남의 친구라니 오늘그냥 돈 받지 않고 구워줄께요(나보고 하는 말씀)
나: 예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그래도 그냥 먹기는 미안합니다 대신 반값만 결산할께요 나머지는 저하고 N남의 친구관계로 그냥 먹고 ^^
남 어머니: 어그~참 괞찮으니까 학교에서 우리 N남을 많이 도와줘요 허허 얘가 좀 철부지라 집에서 말도 않듣고 ㅉㅉ 저걸 어떻게 해야 될지 참 ~(잔소리이긴 하지만 무럭무럭 커가는 아들을 보면 행복한 모습이다)
나: 아주머니 기대에 못지 않게 N남이 학교에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겐 제가 증명할께요 ㅋㅋ
남 어머니: 이그 ~ 그렇타면 다행이네 나도 얘를 빨리 대학보내고 한국에 가야겠는데 그래야 학비라도 대주지.... ㅎㅎㅎ

이건 또한 내 가슴을 찌르는 말씀인것 같다...물론 대학 얘기하려면 아직 고중3년은 더 있어야지만 3년이란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다 N남은 어느대학을 가고 싶어할까??? 그날따라 나는 엄청 궁금했다(이때까지도 나는 N남의 "나 꼭 공부 열심히 해서 이곳 떠나고 싶어" 이말이 그렇게 아플줄 생각조차도 못했다)

남 어머니 : N남아 빵가지고 가서 먹어! 빨리 먹고 집에가서 자 내일도 학교가야 되니...이쁜친구도 빨리 먹고 어여 들어가 자요 ^^
나: 잘 먹을께요~~
남: 음료수 사다줄까? 빵만 먹기가 그렇차나 ( 야식가계라 음료수는 없고 그때 고향사람들이 만든 감주가 있었다)
나: 아니야 됐어 늦었는데 주변에 마트도 없고 그냥 물만 줘 ~
남: 감주 마일래 ??
나: 야~학생이 술을 먹는다니 싫어 !
남: 한컵정도는 괞찬아 나도 집에서 자주 먹어 ㅎㅎㅎ 물론 머리가 좀 돌지만 ㅎㅎㅎ
남 어머니: 야 ! 정신나갔다 여자애한테 감주를 준다고???얘가 정신이 있는애야 없는애야!! (엄청 나무란다 ㅎㅎ)

감주라고 많이 들어밨지만 마여못바서 신기했다

나: 아주머니 딱 반잔만 주세요~감주라고 들어밨지만 먹어 못밨어요 맛보고 싶어요 ㅎㅎ
남: 거봐 !! 달래잖어
남 어머니: 진짜 괞찬겠쏘 ? 술독이 좀 있는데...( 남 어머니는 주기싫어하는 모습이지만 아들을 못이겨 반잔을 꺼내서 나한테 줬다)
남: 빨리 먹어! 먹고 집 데려다 줄께 ( 쎈스는 있어각고 ㅋㅋ)

어느덧 10시반쯤 되었다 이젠 집가야겠다는 생각에 나는 N남의 어머니랑 고맙다는 인사하고 빵가게를 나왔다 물론 돈을 드릴려고 했지만 N남의 어머니는 담부터 빵을 않해주겠다는 "위협"에 그냥 FREE 빵을 먹고 나왔다 술은 첨이라 감주 반잔이지만 나는 머리가 약간 흐렸다 술기운을 타서 나는 N남의 손을 잡았다 그는 피하지 않고 꼭 잡아주었다 너무 따듯한 손이다... 나는 그날 그시간이 멈추기를 간절히 기원했지만 20분쯤 걸었을때 이미 우리집앞까지 도착해 있었다

남: 잘자~
나: 어머님께 방 맛잇게 먹었다고 전해줘 ~ 그리구...(주춤거렸다)
남: 빨리 들어가~~내일 보자 !
나: 야~~~~~~~~~~~~~~~~~~~~~~~~
남: 왜??
나: 나 한번만 안아주면 않돼 ? (나는 이미 바보가 된것 같다)

나의 엉뚱한 요구에 그는 놀란 반응을 할줄 알았는데 두말없이 꼭 포옹주었다.너무 행복해서 하늘에 뜨는줄 알았다 나는 인생처음 남자품에 안겼다 [우리 오래오래 같이 있자 N남! ]그날저녘 나는 N남이 어딜 가던 꼭 따라가겠다고 다짐했던 기억이 난다.

중간고시가 지난지 어제일이 같은데 고중입학시험이 곧 다가온다(中考). 여전과 같이 우리는 각자 학업에 열중하느라 당분간은 만나지 못했다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어머니도 한국에서 근심되어 하루에 전화 한번씩 온다 영양보충을 잘해라고...시험전날 우리는 오전만 수업보고 오후는 휴식했다 선생님은 집에가서 푹쉬고 다음날 시험준비를 잘 하라고 격려해 주셧다

3일뒤 우리는 모든 시험을 끝내고 마치 해방이라도 한것처럼 교실에서 떠들고 있었고 어떤애들은 가방하고 책을 찢어버리고 난리법석이였다 인생처음 보는 냉정한 시험이다 나는 괞찮은 고중을 갈수있다고 확신했기에 더욱 기뻣다. 이 기쁨을 그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었다 한참후 선생님은 모두들 고생했다고 하며 시험석적서 나오는 날과 졸업식하는 날을 애들한테 통보했다 또한번의 "이별"이 될수 있다 왜냐면 그떄 고중입학시험 합격율이 7/10 입니다 즉 10명중에 3명은 탈락할수 있다는 말이다 선생님의 말씀이 끝나기 바쁘게 나는 학교에 있는 물건을 모두 챙기고 N남의 반으로 향했다 근데 그는 반에 없었다 . 어디갔지 ???? N남의 반학생한테 물어보니 시험끝난날 오후 N남은 학교축구님을 따라서 시합치러 다른도시에 갔단다 이런젠장!!왜 하필 지금이냐고 ?? 나는 속으로 중얼거리면서 집으로 향했다 그다음날 L화는 집으로 전화왔다

화: 야 시험두 끝났는데 집에서 머해 ?? 나가놀자 !
나: 어디갈껀데 ???
화: 어머! 얘바라 이상한 반응이다 ? 나랑 노는게 싫어 ?
나: 그게 아니구 ~~ 그냥 좀 피곤해서 그래~ 어디갈까 ?? ( N남이 처음 나를 떠나 다른도시로 간 원인인지 힘이 없었다)
화: 야야 댔어 목소리 들으니까 부르기도 미안하네 오늘은 그냥 쉬어 내일 보자 !!
나: 그래 알았어 내일 바~~~

3일후...
나는 N남이 이젠 왔을꺼라는 판단에 L화에게 전화를 했다

나: 머해 ?
화: 어 그냥 집에 있어 왜 ? 살아났니 ?
나: ㅎㅎ 미안 우리 저녘에 N남의 어머니네 빵가게 가서 빵 먹자 전번에 먹어보니 엄청 맛잇던데 ^^
화: 어 그러자 지난번에 N남한테 어머니말 듣고 언젠가는 한번 가보고 싶더라 몇시에 볼껀데 ??
나: 저녘 8시부터 시작하니까 8시반쯤에 빵가게에서 보자 .
화: 그래 좀있다 바 ~~~~빠빠이 !

저녘 8시반쯤 나는 N남 어머니 빵가게에 도착했고 L화도 이미 도착해 있었다 근데 N남은 보이지 않았다.나는 자리에 앉기도 바쁘게 N남 어머니께 행방을 물어밨다

나: N남 어디갔어요 ??
남 어머니: 어~ 얘가 시합갔다가 다리가 좀 다쳤는지 제대로 못 걸어 아마 좀있으면 올꺼야(말 듣는 순간 나는 열이 치밀어 올랐다)
나 & L화 : 예!!!???? 많이 다쳤어요 ?? (L화도 많이 놀란 얼굴이다)
남 어머니: 니들 진짜 우리 N남이랑 친한사이구나 이렇게 놀라는걸 보니ㅎㅎ 너희들 같은 친구들이 있어 우리 N남이 복 받았다 ㅎㅎ
나: 아니에요 ㅋㅋ(근데 얘는 언제오나 ? 크게 다쳤다바 죽었어 !!)

L화는 나를 보면서 이상하게 웃어댄다...밉상이다 휴 한참후...N남은 아픈 다리를 끌고 천천히 걸어온다 지팽이는 없지만 걷는 자세가 엄청 아파보인다

나: 야 !!! N남 넌 머가 잘나서 다른애들은 상하지 않는데 너만 계속 상하고 난리야 !!! (한두번 상한게 아니였다)
L화 & 남 어머니: .................... ( 많이 놀라신 표정들이다)
남: 고만해라..아파죽겠는데 니까지 왜 그러냐 휴~~
나: 그니까 왜 자꾸 상하냐고 !!!!!!!!!(다른사람 눈치 살필 기분이 아님)
남 어머니: 얘는 운동체질이라 일없소 나두오 ㅎㅎㅎ(내가 소리지르는걸 보고 인자하신 웃음이 피였다)
나: 아주머니 축구 채우지 마세요 맨날 상하면서 하는거 머가 좋타고 시키세요 ? 코치도 참!!!(나도 모르게 N남 어머니랑 짜증부림)
남 어머니: 지 좋타는데 막을수도 없고 ㅎㅎ 그래두 남자애들은 저렇게 운동도 하고 땅에서 구불어야 몸두 든든해지오 ㅋㅋ 근심해줘서 고맙소 내 오늘 빵을 맛잇게 구워줄께 시험도 끝났으니 오늘 감주를 좀 마여도 되겠네 ㅎㅎㅎ 이젠 16살이니 반 성인이구나ㅎㅎ
L화: 고맙습니다 아주머니 !! 잘 먹을께요 (나를 툭툭 치면서 말린다)

한시간쯤 지났을때 우리는 빵도 다 먹고 감주도 한잔씩 했다 L화는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고 나는 두번째 그나마 괞찮았다

나: N남 너 나와!! (솔직히 빵 먹을 기분이 아니였다)
남: 엄마! 나 얘네를 집 데려다 주고 올께!
화: 야 괞찮아 다리도 불편한데 우리 절로 갈께, 그냥 어머니 도와줘
나: 머가 괞찮아 ???
화: ....................야 왜그래...
나: N남 빨리 나오라고 !!!!

우리는 N남 어머니 빵가게를 나왔고 N남은 다리가 많이 아픈지 우리를 따라오지 못했다 그를 보는내내 열불이 났다 L화의 집이 더 가까운 원인으로 우리는 먼저 L화를 바래다 주고 N남과 나는 우리집으로 향했다 거의 도착할 무렵 나는 발로 N남의 상한 다리는 힘껏 거둬찼다

남: 아!!!!!!!!!!!!!!!!!!!!!!! 야 미쳣어 ? 상한거 몰라 ????
나: 아퍼 ? 아퍼 ? 아퍼 ?(연속 3번 질문했다)
남: 당연히 아프지 너라면 않 아프겠냐 ? 멀쩡한 다리를 너처럼 차도 아프다 이런 ...
나: 그러니까 상하지 말라고 !!!! (소리치는 동시에 나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상한 그를 보고 가슴이 아팟다)
남: ........................ 알았어 머가 큰일이라고 참 울지마..

나는 결국 울음을 못참고 N남의 품에 안겨서 한창 울었다 왜 그렇게 슬펏던지 지금도 모르겠다 .N 남은 우는 나를 옷자락으로 눈물을 닦아주고 꼭 안아주었다 속으로 외쳤다 [ 제발 다신 상하게 하지말라고 하늘에 간절히 원했다] N남은 운동선수라 키가 나보다 15센치가 더 컷다 안겨있는동안 먼가가 따뜻한 물방울이 머리에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머리는 쳐들고 보려고 했더니 그는 머리를 못들게 했다 나는 그날 N남이 왜서 울었는지 이해가 않갔다 아마 나의 관심에 감동을 받아서 그런가 싶었다.

나: 너 고중입학시험 잘 밨어 ?
남: 어 중점고중은 못가도 대충 붙을것 같긴한데...모르겠어
나: 장난해 ? 감이 않잡혀 ? 못 붙기만 해바라 나한테 죽는줄 알어 !!
남: 야 너 까마귀야 ? 왜 쉬털이 하는거야 !
나: 풋~! (썰렁개그에 나는 웃음이 피였다....나쁜새끼!! 제발 이젠 상하지 말아줘!)

시험 끝난 15일후...성적이 나올때가 되었다 신심은 있었지만 그래도 긴장하다 학교 성적란에 이름 확인하러 갔더니... 앗싸 ~! 생각대로 내가 원하는 중점고중 명단에 올랐다 N남도 자기 이름을 찾았는지 흐뭇해 있었다

나: 너 이름어디있어 ?(나랑 같은 학교이길 바랬지만 실망)
남: 너랑 멀지 않아 다행이네 ㅎㅎ

이름을 찾아보니 내가 다닐 고중하고 얼마 멀지 않았다.같은 학교가 아니라 아쉽긴 하지만 같은길을 다닐수 걸을수 있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우리의 고삐리(고중생ㅎㅎ) 생활이 시작됐다 ....


*** 다음집은 저와 N남의 고중생활을 간단하게 쓰려고 하며 아마 독자들이 원하시는 사랑이야기도 있을겁니다(PS:L화는 다른고중에 갔기에 자주 만나지 못했습니다 이야기에 친구들과의 사연들을 쭐일려고 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람니다 ! )
추천 (1) 선물 (0명)
IP: ♡.226.♡.153
challenger1 (♡.238.♡.111) - 2018/03/23 22:06:16

잘 읽었습니다. ^^
남자주인공이 갑자기 사라진 이유를 글 마지막장에 밝히시는건 아니죠 ?
다음집 기다릴게요 ~

law123 (♡.157.♡.105) - 2018/03/24 01:09:51

최대한 빨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kimtaitai (♡.136.♡.48) - 2018/04/05 01:20:46

ㅣ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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