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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present | 2018.05.20 19:57:00 댓글: 4 조회: 1593 추천: 3
분류실화 http://bbs.moyiza.com/mywriting/3632788



사무실
분위기는 나아지지 않았다


입사 , 정확하게 구매업무 개시한 것도 아니고 어떤 지정된 업무를 하는 아니라 시키는 일만 하는 지루한 일상들이였다



김과장이 외근이 많아 사무실에는 항상 재희, 출납 정이, 영업관리 난이 이렇게 사람이다



정이 난이가 정확하게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하는지도 모른다.

어차피 난이는 항상 비협조적이였고 정이는 재무쪽이라 별로 터치할 마음도 없다

아직 구매업무를 시작한 아니라서 비용발생도 없는 , 크게 업무적으로 부딪칠 일도 없었다






그리고 우연히 김과장과 같이 외근 하던 , 김과장 여친을 만나게 되었고,

멀리 떨어져있는 여친의 뒷모습 보면서 저도 모르게 김과장 얼굴에 피어오르는 웃음을 보며,

재희는 사람 진심 여친을 사랑하고 있구나는 느꼈다



그럼 난이의 들은 뭐란 말인가 ? 김과장의 양다리?

동안 김과장 업무적으로 부딪치며 판단하건대



사람은 두뇌회전이 엄청 빠른 사람이다


대신 일처리는 종잡을 없이 이랬다 저랬다 하지만 결국 일처리 결과는 항상 좋게 나온다할가,


어떻게 처리하는 지는 직접 보지를 못했으니 왈가왈부 어렵지만 결과가 항상 좋다는 그만큼 방법과 수완이 좋다는 것이리라




이러한 사람이 난이를 두둔하고 나름 돌려주기 일처리법은 자기 밑에 사람을 감싸는 것으로밖에 해석이 안되는데,,,




단지
방법이 유치하다는 거 뿐이지






암튼 종잡을 없는 김과장, 왔다리 갔다리 하는 사람이지만 나름에 기준이 있는 사람인 같고,


제일 중요한 여자관계가 복잡한 사람은 아닌 같다는 점이다





하기야 남자들은 겉모습으로 판단하는게 아니지만,

적어도 난이와는 그녀의 애매한 말처럼 이상의 관계가 아닌 하다.

그리고 무렵, 생산 이대리 난이가 그렇고 그런 사이라는 소문도 돌던





도도한 난이가 스스로 자기와 김과장은 그런 사이라며 애매하게 말한 적도 있고 해서 신빙성이 없는 가십인줄 알았는데



이대리 다음날 복귀한다는 결정에 난이가 울면서 조퇴를 했고,



복귀하는 당일,
사무실에서 이대리랑 난이 서로 껴안고 난리도 아니였다.




자리에 있는 박재희는 공기인 듯, 두 사람은 한참을 서로 껴안고 있다가 난이가 눈시울 붉히며 나가는 걸로 막을 내렸다





난이가 일방적인 건지, 아님 사람 뭐가 있는 건지 궁금하진 않았지만





사무실에 아무리 난이와 이대리, 박재희대리 사람밖에 없다고 해도

껴안고 울고 하는건 좀 오버가 아닌가??





아님 자신이 이런 못받아 들이는 올드한 여자인가?

정상적으로 포옹 한번 가능하겠지? 남여가 진짜 오빠동생처럼 지내면??

그런건가??





사무실 밖에서야 어찌하든 상관할 아닌데

사무실에서까지 이렇게 서로 직장동료 이상 감정이 있다는 몸으로 표현해야 ?

재희로서는 이해할 없는 일들이었고 회사는 머리 아픈 회사구나 싶었다.




그 날 이대리랑 포옹하는 자리에 재희가 있어서인지... 그 날 이후로 더 찬바람이 쌩쌩 불어치도록 차거운 난이...


그니까 행동하기 전 좀 생각이란 거 해보고 안되겠어?


하고나서 온 몸으로 이런 거부반응 나타내지 말고







어디서 부터 꼬인건지 풀래야 풀수도 없는 실타래같은상황

재희도 노력하지 않은 아니었다







재무 정이가 위챗으로 물건 파는 알고 필요한 사주며 대화를 시도해봤고

난이가 밀크티 좋아한다는 알고 은근히 여러번 밀크티 사와서 사무실에서 마셨다

근데 정이와는 매번 때뿐이고 그 이상의 교점이 없었다



밀크티도 저번에는 이거 마셨으니 이걸로 마셔야지 하면서

난이는 점점 비싼거로 시킨다





이런 것들은 다 넘어갈 수 있었다만...




그날도 날씨가 갑자기 무더워져 밀크티 주문했었고, 배달기사가 회사사무실까지는 올라올 없어 재희가 직접 내려갔다


정이와 난이 외근하고 들어올 시간이 되어서 미리 주문한 것이다 아이스 듬뿍 넣어 달라고 신신당부까지....



밀크티 건네 받고 사무실로 올라오며 위챗으로 남겼다


‘난이야 정이야~ 날씨 무더워서 밀크 샀어, 들어오면 마셔


띵똥~

생각 외로 답장이 빨리 왔다 난이다


우리 마시고 있어, 회사 와가~ 밀크티 아직 못마셔봐서 모르나본데 시내꺼 브랜드 밀크티 맛있어,


회사 부근꺼는 제대로 된거도 없어~ ~ 박대리 좋아하니까 마시면 되겠다




이건 전혀 친해질 없다는 거잖아 어디가 그렇게 맘에 안드는데




역시 첫단추를 잘못 꿰었구나




눈앞이 뿌얘진다

앞에 현장분 지나가는게 보인다

저기요~ 괜찮으시면 밀크티 드실래요? 주문을 잘못해서 많이 왔네요



먹겠습니다. 감사… ”




감사따위 필요없다 그냥 눈물이 차올라 보여주고 싶지 않을 뿐이고 주인 잃은 밀크티는 재희에게 필요없었을 뿐이다











저녁 중국어 시간




현규씨가 들어온다 손에 밀크티가 들려 있는거지

뭔가 꼬여가는 느낌 살짝 눈이 찌프려진다

아까 밀크티 드린 , 사수인데요, 밀크티 누나가 전달해 달라고 했다던데…”



재희는 짜증이 치밀어 올랐다

자꾸 이런 식으로만 되는거야


난이때문에 충분히 오해받는 상황인데 이런 식으로까지 사람 난처하게 만드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확실해? 사수가 그렇게 얘기했어? 내가 전달해 달라고 했다고?”

현규씨 말이 없다. 재희씨 신경이 날카로워진게 눈에 보여서이리라



그럼 지금 하나만 들고왔어? 분명 두개 건네줬는데? 전달받았으면 두개다 전달받아야 할거 아니야??”

밀크티는 내가 난이와 정이 줄라고 샀었고, 결국은 필요없어져 버려서 준거야


그냥 마시면 이런 식으로 돌리는거야?? 이게 재밌어??”





그동안 쌓였던 순식간에 토해내는 싶었다


다들 이러는건데 ? 사무실에서도 충분히 괴로운데 내버려두면 안돼?







현규씨 놀랐나부다 아무 없다


그냥 수업 하시죠! ”



수업내내 짜증이 묻어나오는 어찌할수가 없다




그런데도 현규씨 말은 없다 자기 땜에 화난 걸 알면서도 왜 이렇게 화내냐고 묻지도 않는다





뻔뻔하게 발음 관련 질문하며 짓굳게 발음을 틀려준다 어제도 정확하게 하던 발음을...









짜증내는 재희 말투를 알아챘을건데 가타부타 다른 말이 없다.











진심 재수없다. 최현규란 사람그냥 맘에 안든다




















최현규









갈수록 재밌다 여자


편하게 하랬더니 순식간에 , 그래


나도 편하게 하라길래 은근 놓았더니 짜증을 낸다 박대리님이라 하라 한다 ㅡㅡ;;


박대리님은 사내 공식 호칭이고 편하게 부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냐 했더니


1 생각 없이 그럼 누나라 불러


문화차이인가아님 철벽방어인가 내가 적응하기 어렵다





저번 연예인 얘기를 꺼냈다


얘깃거리가 없어 여자들에게는 통하는 중국인들에게 유명한 연예인이 누구 있지 하면서 던졌는데

? 연예인은 관심있나

스스로 요즘 어떤 드라마가 뜨네 어쩌네

푸른 바다의 전설, 프로듀사 어쩌고 저쩌고

가만있자… 이 드라마들 주인공이 한사람인 ? 누구더라




김수현 좋아하는 구나





, 어케 알아?? ” 오히려 동그랗게 뜨고 본다






똑똑한 알았는데 멍청한거 아닌가…. 방금 입으로 얘기해 놓구







, 웃음이 나온다 누나도 어쩔수 없는 여자구나




김수현같은 반반한 스타일 좋아하는 구나



다시 흘끗 쳐다봤는데 얼굴이 빨개져있다

뭐야, 속마음 들켜서 부끄부끄?? ??




얼음여왕이 좋아하는 연예인 들켜서 귀밑까지 빨개졌다 하면 현장 형님들 믿을가????









나도 믿어지지 않는데 … …







그리고 오늘,

오후 세시 중간 휴식 타임에 사수가 밀크티 들고온다

하나는 마시며 다른 하나는 넘겨준다



생각 없이 마셨다






사수가 웃으며 던진다 아껴 마셔~ 박대리 준거다




~

아따~ 여자 , 직접 가져다 주면 , 굳이 돌려서~




그치만 안다. 그럴리 없다




내가 아는 누나는 이렇게 스스로 구설수 만들 사람이 아니다. 그치만 사수나 현장형님들에게 해석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웃어 넘긴다 . 그런 ~





저녁에 놀려 먹자~ 여자 놀려먹는 재미는 내꺼다




저녁수업시간~

보란듯이 절반 마시다 밀크티 들고 갔다

회의실 열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누나 시선이 밀크티에 고정되는게 보였고 눈살이 꼳꼳해 진다

누나 이거 줄려고 산거야?”







불같이 화를 낸다. 줄려고 아니라는 알겠는데 저렇게 화내는 왜지?

오해받는 싫어하는


언성을 높이며 화낸 아니지만 은근 성질머리 있다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화내는 모습이 어떤건지 제대로 보고 싶다










요즘은 얼음여왕 박대리가 은근 웃음이 많아졌다며 내게 마음이 흔들린거라 한다



철벽의 이혼녀가 외로워서 나이어린 남자에게 마음 흔들렸다 한다




박재희란 여자는 그냥 외로울 뿐이다



사무실에서도 왕따인 같던데 그래서 유일하게 나랑 대화를 있는 시간을 즐기는 싶다

남자의 허영에서라도 진실 밝힐 생각이 없다

마음을 흔들렸던 아니던 나나 현장직원들이나 상황을 즐길뿐이다








현장에서도 형님들 던져오는 야릇한 농담에 비슷하게 맞춰주며 여기 따분한 중국일상에 얘깃거리 하나 추가할 뿐이다

근데 아쉽다 프로젝트 끝나가야 해서 복귀할 시간이 되었다



박대리랑 한번 먹는다는 내기는 아직 유효하다

상황 만들어서 내기 이겨줘야지~







자기 전에 문자 보냈다







누나 화내지 진심 누나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도 한번 아픈 사랑을 겪었어 폐인처럼 1년을 지냈고 아무데나 가서 일만 하고 싶어 들어온데가 여기야


만남이 있어 헤어짐이 있고 헤어짐이 있어 만남의 추억이 있는거야,



스트레스 쌓일 여행 한번 다녀오는게 좋아 같이 가줄게~ 내자 좋은 ~ 굿밤







"아 글구 나 다음 주 복귀 해, 중국어 가르쳐 준거 고마워, 밥 한 번 살게"


























인생은
드라마가 아니다


다가오는 사람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는 누구도 모른다



외로운 애 딸린 이혼녀에게 참으면 꽃길만 걷게되어있다는 등, 늘 지켜보는 사람이 있다는 등 특히 나이 어린 남자가 대시한다는 등은



그냥 드라마 설정일 뿐이다


현실은 현실이다 드라마에 세뇌되어 같은 상황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꿈 깨"











추천 (3) 비추 (0) 선물 (0명)
IP: ♡.77.♡.0
해피투투 (♡.60.♡.238) - 2018/05/20 20:55:47

사무실 왕따~음.. 저는 스스로 제가 저를 왕따시킨적이 있네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현재는present (♡.77.♡.0) - 2018/05/21 11:58:39

감사합니다

snow1025 (♡.117.♡.211) - 2018/05/21 10:57:24

고슴도치같은 매력이 있는 여주 많이 귀엽네요~~^^
잘 보고 갑니다~~~^^계속 보고싶어 기다려지는 글입니다~~~^^ㅋㅋㅋㅋㅋ

현재는present (♡.77.♡.0) - 2018/05/21 11:58:4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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