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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젊은 날의 슬픈 비망록 ------ 심장속에 남은 사랑

벼랑우에새 | 2018.09.28 21:16:08 댓글: 7 조회: 733 추천: 1
분류연재 http://bbs.moyiza.com/mywriting/3730093
오랜만에 모이자에 와서 그 사람의 노래를 들으며 그 사람의 글들을 보았다.
그 사람의 글 그 어디서도 누군가가 그립다는 뜻의 글귀는 보일리없지만
난 습관이기라도 된건지, 이 공간에 오면 그사람의 글부터본다.

추천할만한 내용이 있어서 로그인했던게
아하~ 그늠의 귀여운 모이자 쪽지 알림음! ㅎㅎ
못들어본 사람은 모른다, 그 알림음이 얼마나 굉장한 마력이 있는지.
순식간에 심장은 마구 뛰고 옛날의 그 아름다운 시절로 돌아간듯 싱숭생숭~.....

나의 지겨운 <내 젊은 날의 슬픈 비망록>을 이어나가려고 책장을 넘겼더니
오늘의 순서는 신기하게도 <심장속에 남은 사랑>이다.

이글을 썼던 당시에 사우나의 카운터에 묘령의 새가가 둘이 있었다.
둘에게 다 호감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이 글에서처럼 심장속에 눌러두고 말았다.
그 당시 들었던 노래중에 북조선의 <심장속에 남는 사람>이란 노래가 있었는데,
나는 어쩌면 그 노래의 가사를 완성하는데 급급했는지 모른다...
듣는 노래가 인생에 영향을 준다는건 후에야 안일이지만
나는 그때 풋사랑을 그 노래말처럼 말살해버렸고 <심장속에 남은 사랑>이란 글을 씀으로써
후날의 진정한 사랑도 그냥 심장속에 묻어두어야할 상황으로 만들어 버린게 아닌가 한다...

해서 이젠 내 사고와 정서와 삶에 다분히 녹아있던 슬픔의 요소들을 싹다 털어내버려야겠다.
이 지루한 글을 쓰는것도 그걸 위해서이고 요즘은 듣는 노래에도 신경을 쓰고 생각들도 바꿔나가는 중이다.
이러다 보면 내 생의 봄날도 뒤늦게 나마 오고야 말것이다!

2018년 9월 28일 고향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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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우에새 (♡.136.♡.250) - 2018/09/28 21:27:48

주제글은 담담하게 별 감정도 넣지 않고 썼지만 정말이지 그렇게 심장속에 남는 사람이 있다...
해도 이건 슬픔으로 단정짓지 말아야겠다. 그때 나는 정말 즐겁고 행복했으니까.그 마지막 폭풍의 밤을 빼고는...
이젠 상상으로라도 밝고 희망적인 신나는 글들을 써야겠다.

기억의저편 (♡.48.♡.152) - 2018/09/29 16:27:02

박수요

벼랑우에새 (♡.136.♡.76) - 2018/10/03 21:38:20

^__^

haidexin72 (♡.183.♡.174) - 2018/10/03 07:06:29

여기에도 발자취 남기셨네요 시만 잘 쓰시나 했더니 ,,,다양하게 잘 하시네요. 짝 사랑 하셨네요,,,이젠 용감히 고백하는 사랑을 하셔야죠 뽀뽀도 하면서 말입니다 ㅋㅋㅋ

벼랑우에새 (♡.136.♡.76) - 2018/10/03 21:41:45

2009년에 처음으로 좋은글방에서 어스벴고 그후엔 세공에서 어스벴고 요즘은 이쪽도 옵니다,ㅋㅋ
쉽게 고백을 않합니다, 눈치만 주고 ㅋㅋ 아~ 뽀뽀~@_@

nilaiya (♡.116.♡.96) - 2018/10/06 13:31:08

엉덩이로 알 까는 스타일 이란 말이군*

유성광전자 (♡.29.♡.10) - 2018/10/15 10:59:29

가을은 다 끝났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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