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물 2리터

럭키7세븐 | 2015.09.05 16:17:10 댓글: 0 조회: 324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2807458
서구식 식습관의 영향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등의 성인병이 한꺼번에 찾아오는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아지면서 요로결석 등 신장질환 위험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돈이 들지 않는 간단한 처방만으로도 신장질환 우려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 바로 '물 마시기'이다.

하루 2ℓ가량이라면 물은 자주 마실수록 신장에 득이 된다. 최근 연구결과에서도 물이 나트륨, 요소 등 기타 독소 배출을 도와 신장을 보호하는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 지난 3월 저널 '신장학'(Nephrology)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대학 연구진은 50세 이상 성인 2400명을 연구한 결과 하루 3ℓ가량 마시는 사람들에서 신부전 등 만성 신장 질환 발병률이 유의미하게 낮았다고 보고했다.

지난 달 미 '신장학회임상저널'(The 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소변량이 많은 사람들, 즉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일수록 신장기능 감소가 느렸다. 이는 캐나다 온타리오 런던건강과학원 연구진이 성인 남녀 2148명(평균연령 46세)의 신장기능 표지(markers)와 소변량을 7년 간 측정해 당뇨, 흡연, 약 복용 등 기타 요인을 보정한 결과다.

연구진은 지나치게 물을 많이 마실 경우 부작용이 따라오지만 하루 2ℓ 이내라면 많이 마실수록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연구를 이끈 윌리엄 클라크 박사는 "'하루 8잔의 물이 신장에 좋다'는 속설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셈"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박형근 교수는 국내 20세 이상 성인 3만48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요로결석 위험이 1.7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신장질환 저널'(Journal of Kidney Diseases)에 7일 발표했다. 요로결석은 체내 노폐물인 소변에 녹아 있는 여러 물질이 물리ㆍ화학적인 불균형으로 결정체가 된 상태로, 대사증후군 환자의 경우 소변으로 칼슘이 많이 빠져나와 일반인보다 요로결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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