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다이어트

럭키7세븐 | 2015.10.01 00:50:15 댓글: 0 조회: 525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2838904
v다이어트는 아가씨, 아줌마, 할머니를 통틀어 여성들에게는 늘 밀린 숙제다. 약도 먹어보고, 운동도 하고, 굶어도 보지만 쉽지 않다. 특히 아줌마가 되고 나선 더하다. 최근 '아줌마 다이어트'(도서출판 소소)란 책을 펴낸 한의학 박사 정지행 씨는 아줌마에겐 아줌마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가 따로 있다고 주장한다. 정지행 씨로부터 아줌마들이 몸 상하지 않고 살을 쏙 빼는 다이어트 노하우를 들어보자.


다이어트에 들어가기 전에

살을 빼겠다고 무조건 다이어트만 생각하면 안 된다. 그 전에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문제점을 고쳐가면서 다이어트를 해야 건강도 지키고 살도 뺄 수 있다. 아줌마들에게 흔히 있는 증상이면서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는 변비와 숙변, 부기에 대해 진단해보고,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변비

변비는 하수구가 꽉 막혀버린 것과 같은 이치다. 이 때문에 몸 속의 각종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그대로 몸 속에 쌓이게 되면서 배설기능은 물론 순환, 에너지 소모 등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몸에 살이 붙기 시작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수분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몸 속에 수분이 과잉 축적되면서 몸이 붓는데, 이 부기가 살로 변해버리는 경우도 많다.


변비를 없애주는 다이어트 식단

대부분의 변비는 섬유질 부족에 원인이 있으므로 야채와 곡류식으로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가벼운 변비는 섬유질만 충분히 먹어도 해결이 되는 경우도 있다. 만일 변비가 심하다면 장에서 부패하기 쉽고 산화 노폐물의 찌꺼기가 많은 육류나 어패류는 조금씩만 먹는 게 좋다. 특히 노폐물로 남는 인스턴트 식품, 음료, 과자 등은 절대 피하라. 자극성이 강한 커피나 라면, 체내 정체 시간이 긴 전분질의 음식도 좋지 않다.
또 자연조미료로 간을 맞추고 국을 먹을 때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반찬은 야채를 많이 먹고 생야채즙을 하루 2컵 이상 마시면 좋다.


변비를 없애주는 아줌마 다이어트 생활습관

1_ 매일 아침 화장실에 간다.
2_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3_ 음식을 50회 이상 천천히 씹은 다음 삼킨다.
4_ 변의를 참지 않는다. 자주 참게 되면 신경이 점점 무뎌져 변비가 되기 쉽다.



숙변

패스트푸드, 육식 위주의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이 지속되면 장벽이 얇아지고 장이 길어지거나 주름이 생기게 된다. 이때 장 내벽에 묵은 변이 달라붙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숙변'이다. 숙변은 세균덩어리, 음식물찌꺼기, 담즙산이 결합된 것으로 혈액을 오염시키고, 몸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여러 질병을 일으킨다. 숙변에서 생기는 독소는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되고 각종 성인병과 피부노화를 일으킨다. 또 숙변 때문에 똥배가 나오기도 한다. 보통 사람의 경우 뱃속에 1∼5kg, 많으면 10kg의 숙변이 있다고 한다.


숙변을 없애는 마사지 운동

1_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배꼽 주변을 손가락을 모아 꾹꾹 눌러준다. 자기 전에 20분 정도 배 마사지를 하면 다음날 배변이 쉽고 숙변 제거에 효과가 있다.
2_ 아침저녁으로 누운 자세에서 손과 발의 바닥이 위로 향하게 하고 힘을 빼고 흔들어준다.
3_ 걷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숙변 제거에 도움이 된다. 수영을 할 때는 수영장 한쪽에 손을 고정시키고 물고기 운동처럼 전신을 움직여준다.



부종

몸이 찌뿌드드하면서 여기저기가 결리고, 생활리듬을 깨뜨리는 부기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생긴다. 몸의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도 부기가 생긴다. 만일 신장염이나 심장질환 등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몸이 자꾸 붓는다면 그건 몸의 전반적인 기능이 떨어졌다는 신호다. 혈행이 좋지 않아도 몸이 붓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혈행이 나빠져 몸 속에 수분이 쌓이면서 몸이 붓는 것인데 몸에 냉증이 있을 때에는 특히 다리가 잘 붓는다.
신장이 약해서 이뇨작용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때에도 몸이 붓는다. 몸 속에 수분과 나트륨이 쌓이면서 붓는데, 이때는 특히 얼굴이 잘 붓는다. 정신적 스트레스도 부기의 원인이다. 스트레스를 느끼면 뇌하수체에서 항이뇨호르몬이 소변의 배설을 억제하고, 따라서 불필요한 수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몸이 붓는다. 잠이 모자랄 때에도 혈액 속의 노폐물이 늘어나 몸이 붓는다.


부위별 부기를 빼는 방법

얼굴 부기
얼굴 마사지를 해주면 부기뿐만 아니라 피부가 늘어지는 현상을 막아준다. 또한 턱에서 귀까지의 선을 갸름하게 만들어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한다.
1_ 차가운 타월로 얼굴을 덮고 중지나 검지로 관자놀이를 눌러준 다음, 엄지손가락으로 귓불 바로 아래 쏙 들어간 부분을 지압한다.
2_ 눈이 많이 부었을 때는 눈머리 쪽에서 눈썹 바로 밑의 뼈 부분을 엄지를 뺀 네 손가락을 모아 지압한다.
3_ 숟가락을 비닐봉투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차가워지면 눈 양쪽에 숟가락 손잡이가 밖으로 가게 올려둔다. 가장 빠르게 눈의 부기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배의 부기
복근을 잡았을 때 통증이 느껴지면 배가 상당히 부어 있다는 증거이다. 힘을 주었는데도 들어가지 않고 볼록 나와 있어도 부은 거다.
1_편안히 누운 자세에서 배에 보디오일을 살짝 바른다.
2_엄지를 뺀 네 손가락으로 위에서 아래로 마사지하고 옆구리에서 배꼽 쪽으로 마사지한 다음, 힘을 주어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마사지한다.
3_앉은 자세에서 살이 접히는 부분이나 나온 부분을 꼬집듯이 주물러준다.

종아리의 부기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다리가 잘 붓는다. 하루 종일 서서 뒷다리가 당길 정도로 집안일을 한 뒤에도 다리를 풀어주자.
1_ 바닥에 앉아 맥주병의 양쪽 끝을 잡고 종아리 아랫부분의 살을 발목에서 무릎 쪽으로 밀어 올려준다. 10회 반복.
2_ 손가락을 편 상태로 모은 양손으로 큰소리가 나게 두드린다.
3_ 복숭아뼈 아래 쏙 들어간 부분을 엄지와 검지로 주무른다. 10∼15회 반복


부기를 방지하는 아줌마 생활습관

1_ 틈나는 대로 자주 전신 스트레칭을 한다.
2_ 음식을 되도록 싱겁게 먹는다.
3_ 잠자기 3∼4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이때는 물도 많이 마시지 않는다.
4_ 잠잘 때 방안의 온도를 너무 높이지 않는다.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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