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은 신체표면의 모세혈관을 자극하여 혈관을 팽창시키면서 혈액순환을 가속시킨다. 술을 마시면《더운혈이》피부쪽으로 흐르면서 따뜻한 감을 주며 한편 알콜의 자극을 받아 인체간장 등 기관에 저장해 두었던 혈액도 신체표면으로 흐르기에 사람들은 몸이 따뜻해지는것을 느낀다.

그러나 이는 잠시뿐이다. 전문가들은 몸체의 열을 발산하는 속도가 빠른데다가 술 공급에 의해 나는 열보다 더 많이 발산한다. 또 알콜의 자극을 받아 혈관이 팽창되면서 제때에 혈관을 수축하지 못한다. 따라서 몸속에서 빠져나가는 열량을 제때에 막지 못해 술을 마시면 마실수록 더 추워진다.

전문가는《겨울철에 흰술을 조금씩 마시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어혈을 삭일수 있고 경락을 소통하는데 좋다. 그러나 하루의 음주량을 50그람이하로 통제하고 흰술은 30그람좌우로 마시는것이 좋다》고 건의했다.

그리고 겨울철의 가장 좋은 운동시간은 태양이 비치고 기온이 올라오는 오전 9시이후로 정하면 좋다고 재삼 강조했다.





/ 출처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