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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이 헬스클럽에

HAUS | 2014.09.15 15:56:40 댓글: 0 조회: 2224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2381977

  다음주는 아들생일이라 미리 축하해주느라

헬스클럽에 가기로 했다.

  처음가보는곳이라 아들놈은 많이 설레고 있다.

목적은 수영이첫째고 둘째로는 모든 운동기구를 사용해보는것이다.

일요일날 아침부터 두사람물건을 챙기느라 바쁘다.

수영세트,운동복두벌,신두컬레,샤워용품두개 물두병,먹을거조금,

이렇게 베낭이 찾다.

   일찍사람적을때 놀려구 갔는데  카운터들어서니 사람들이 욱실거린다.

자그마한 수영장에두 사람들이 많다.복무원한테 제일 낱은곳이 어디냐구하니

수위가 두가지란다.1.50메터,그리구 2메터

울아들이 내려가더니 적응이 안되서 바로 올라온다.

내가 내려가보니 몸이 훌러덩내려간다.머리만 달랑 수면위로.

마음이 두근두근, 적응되지 않는다.

游泳圈부터 불기시작했다.다들 단골인지 우리만 이걸 갖구있네.

주위를 살펴보니 한남자가 우리를 호기심있어한다.

잘됐다, 아들보구 < 좀있다 삼춘이랑같이 배우면서 놀아라> 했더니

그남자두 그런눈치다.아들을 그남자한테 보내니 둘이서 잘논다.

울아들 물에 뜰줄은 알았지 밀고 나갈줄을 모른다.

물에 넣은 소독수냄새두 만만치 않다.

한참 놀다나니 추워난다.담요를 갖고오지 않은게 후회된다.

  이제 수영은 그만하구 健身器材쪽으로 옮겼다.

그많은 운동기구들을 하나하나 체험한다.쏙대기가 거의 8이나 9쪽으로

꽂혀져 있는데 아들놈은 2-3쪽으로 맞춰놓구 나는4-5 맞춰서 운동했다.

다른데루 이동했다.여기 저기 기웃거린다.요가실은 아직 시간이 일러서 문이

잠겨져있구 태극하는 50-60대분들이 음악을 틀어놓구 유유히 몸을 움직인다.

정말 보기좋다.

탁구채를 안가져와서 남이 노는걸 구경만하구 11탁구가르치는걸 정신없이

한참이나 구경하구 삼층베란다에서 1층수영장을 구경하는것두 재밌었다.

샤워하는데서 웃겼다.촌놈은 촌놈이다.샤워기에서 물이 안나온다.남들은 정상적으로

쓰는데,이걸 어쩌지,쑥스럽지만 옆사람한테 물었다.카드를 꽂아야 물이나온단다.

카드를 꽂았는데 물이 안나온다.그래서 물었다.손을 显示屏 한번 스치니 물이

나온다.처음오는가고 물어온다.샤워끝나고 나오려는데 肚皮舞복장을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시간때나보다. 헬스장에는 젊은이들이 별루 없다.거의다 나이드신분들이다.그래서 생각해본다.젊은이들은 이시간에 할까. 돈버는라 출근하는분들이 많겠지.

이렇게 점심때까지 놀다가 녹초가 되여서 돌아왔다.헬스클럽나오면서 반신간이면 집에도착한다고 남편한테 전화해놓고, 차례진 음식을 생각하며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하니 남편은 옆집에서 술마시고 밥은 옆집에서 한걸 먹으라고 근데

전부 고기뿐이다.채소가 없다고 불러왔는데 알아서 해먹으라고 한다.물고기에 술마시는걸 봤는데 그걸 가져오라는 뜻인데,내가 말못꺼내고,

맘을 헤아린 남편이 하는말이 양어장고기라서 맛이 없어서 안가져왔단다.

우린 물고기를 직접 호수에걸 잡아다가 산거로 해먹어서 일반 물고기는 저멀리

가라한다.

힘들어두 계란에 오이를 썰어서 희뜩 볶아서 상우에 올렸다.

둘이서 옆집에서 가져온밥 한솥을 먹어치웠다.그리구 아들은

닭다리 3 뜯고 나는 닭머리 3개를 개눈감추듯이 먹어치웠다.

배도 불렀으니 눈이 내려온다. 이젠 잠이나 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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