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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도적놈이다 (9)

칼과꽃 | 2014.11.18 16:17:02 댓글: 33 조회: 11466 추천: 30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2467512

많은 분들의 지지를 받으니 또다시 힘이 생깁니다.

님들 생각처럼 지금은 너무 반듯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깐 지나간 일들을 이렇게 글로 이야기 하듯 쓸수 있는겁니다.

 

님들의 추천으로 메달도 달았네요너무 고맙습니다.

이후에 글도 많은 댓글로 저를 응원해주는걸 약속하면서 고개숙여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누나가
살고 있는곳을 알아냈다.

아파트 부근에서 이틀동안 서성거렸다.집문앞에 서보기도 했다.

하지만 문을 두드릴 자신이 없었다.

 

감옥에서 얼마나 다시 만나는날들을 상상해왔는데진작 집문앞에 도착하니 만날 자신이 없었다.

만약 누나의 현재 남편이 문을 열면 뭐라고 할지도 생각나지 않는다.

이렇게 두날정도 아파트 단지에서 서성이다가 집으로 가곤 했다.

삼일째 서성거리던날 층계로 남자아이가 겨울옷 꽁꽁 입은채로 내려온다.

직감적으로 알아봤다. 자식이라는것을

인츰 뒤에서 누나가 아이의 이름을 부르면서 내려온다

인츰 눈물이 앞을 가렸고 보이지 않는다

누나가 앞에 서있는다나는 아무말도 못한채 누나를 마주하고 눈물만 흘리고 있는다.누나도 나를 마주보면서 말없이 바라만 본다.

아이가 누나의 손을 잡으면서 가자고 한다.다시 아이를 보았다.너무도 잘생겼다.

안고싶은걸 억지로 참았다.

누나가 언제 나왔냐고 물어본다.울음때문에 목이 메여서 아무말도 나가지 않았다.

누나를 만나서 궁금한걸 얼마나 많이 물어보고 싶었는데 아무말도 나가지 않는지...가슴이 메여오면서 나는 그냥 다시 또올게 말만 남기고 뒤에서 내이름을 부르는 누나를 무시한채 걸어만갔다.걸어가는 눈에서는 눈물이 주루룩 그치지 않고 나온다.이렇게 한참을 걷다가 나도몰래 웃음이 나간다다들 건강하게 살아 보여가지고 마음 안심이 된듯하다.

인젠 누나도 아들도 봤으니 내일부터는 뭘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들놈을 본뒤부터 인제는 도적질을 하고싶지 않았다.

나는 공주령감옥으로 다시 갔다.이번에는 어르신과 다섯째 형님을 보러가는 길이다.

어르신과 다섯째 형님은 여전히 지내고 있다고 한다.모두들 나를 보고싶어 한단다.

다시 감옥에 들어올 생각이 없냐고 농담들 떨고 있다.

다섯째 형님은 나한테 장춘에가서 누구누구 한테서 돈을 받어 가라고 한다.

나는 어르신과 형님한테 돈을 넣어주고 장춘으로 향해서 다섯째 형님이 부탁한 사람을 찾아갔다.장춘에서 다섯째 형님의 친척을 만났고 2틀동안 그사람의 푸짐한 접대와 나의 돈을 받았다.

연길로 돌아온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가 막막하였다.

이때 연길은 한창 컴퓨터가 유행 될때이다.

재간이라도 배우고 싶었다.

나는 컴퓨터 학원을 다녔다. 반년동안 다니고 나니 컴퓨터에 눈을떴다.

컴퓨터 게임이 너무 재밌었다.

나는 컴퓨터 사러 연길 궈모5층에 갔다.컴퓨터 파는 사람과 컴퓨터 사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나도 그때 돈으로 5천원 넘게 주고 컴퓨터 한대 샀다.

나도 컴퓨터 수리하고 팔고 싶었다. 돈을 벌것만 같았다.

매일 집에서 컴퓨터를 논다.컴퓨터를 놀다가 망가지면 인츰 궈모5층에 가서 수리하고 수리하는 과정에서 컴퓨터 수리도 배우기도 한다.

그땐 왜서 컴퓨터가 그렇게 망가지는지

거의 두날에 한번씩 컴퓨터를 들고 궈모에 갔다.인젠 나의 컴퓨터를 수리해주는분과 친구사이가 되였고가끔은 늦은시간까지 수리하다보면 같이 저녁에 술자리도 가지는 사이가 되였다.

이친구한테 나도 컴퓨터 회사를 차리고 싶다고 말했다.생각보다 컴퓨터 가게를 하나 내는비용이 엄청 적게 들었다.

친구의 도움으로 나는 궈모5층에 컴퓨터 가게를 하나 냈고인젠 도적질을 하지 않고 생계를 유지할수가 있었다.처음으로 인간답게 살아본다.컴퓨터 가게를 오픈한날 저녁 잠들수가 없었다컴퓨터 가게를 운영해가지고 더욱큰 회사를 차릴것을 꿈꾸면서 발을 뻗고 잠을 잤다.

그땐 컴퓨터를 조립을 많이해서 팔았다.그러다보며는 우리는 같은층에 있는 모니터,하드,메인보드,메모리 등을 브랜드 대리점을 맡은 사람들 한테서 가져다가 조립한뒤 마진을 붙여서 손님한테 팔곤했다.그러다보니 조립하는 우리가 돈을 많이 벌지는 못한다.

나도 대리를 맡고 싶었다.

나는 장춘과 북경으로 향했다.컴퓨터 브랜드 하나를 대리맡을려고

한달반동안 장춘과 북경을 돌면서 컴퓨터 한대를 완전하게 조립할수 있는 브랜드 대리권을 받았다.

궈모 5층에 나의 재산을 투자하여 가게를 4개를 늘였다.

그러다 보니 다른 가게에서도 컴퓨터를 조립할때 나의 브랜드를 많이 사용한다.

나의 브랜드가 별로 유명한것이 아니라서 마진도 좋았고 많이 팔면 본사에서 상금도 내려온다.

이때는 나한테는 7명의 직원이 있었다.

이렇게 3개월정도 운영하다보니 가게를 늘인 본전과 대리비용을 모두 뽑았고 저축도 생겼다.그때 연길 명주와 씬야에도 나의 가게가 늘었다.

그리고 컴퓨터 기술도 인젠 많이 좋아져서 컴퓨터 수리도 완전히 소화해낼수 있었다.

나의 가게에서 컴퓨터가 팔린다.많은 회사에 컴퓨터 수리와 프린트 잉크를 인젠 공급해준다.하여튼 컴퓨터에 관한 모든것을 경영한다.

컴퓨터 브랜드 20여종을 연변 총대리 맡았다.돈도 많아졌다.그땐 왜서 돈버는것이 그렇게도 재밌는지

이때쯤 연길에서 핸드폰도 유행되였다. 핸드폰을 팔기 시작했다.

한국 중고 핸드폰을 들여와서 컴퓨터로 (까이핀)해가지고 133 번호를 달아서 팔았다.핸드폰 까이핀하는것도 중국 심천에 보름동안 있으면서 한국사람한테서 배웠다.

사업은 정상적으로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나는 도적으로 있던 동생들을 하나둘씩 불러들여 직원으로 썼다.그리고 그들한테 컴퓨터 학원도 다니게 했다.

그때 제일 처음으로 불러들인 도적놈 동생은 현재도 컴퓨터 사업을 한다.

 

사업도 잘되다보니 저녁이면 너무 고독하다.

가끔씩 누나네 아파트 주위에서 어성거렸다.

그러던 어느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누나네 아파트 주위에서 어성거리다가 누나와 내아들 그리고 그의 남편을 보았다.남편은 나이가 아주 많아 보였다.그리고 한족 남자였다.

누나도 나를 보았지만 인츰 눈을 피했고 나는 걸어가는 그들의 뒷모습만 보았다.

어느덧 내가 출옥한지가 일년2개월이 될때였다.

그때도 겨울인지라 누나네 집부근에 갔다가 아파트 아랫층에 노인활동실에 누나 남편이 마작을 놀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활동실에 들어갔고 옆에서 마작을 노는걸 구경했다.사실은 누나의 남편을 주시했다.

한참을 구경했고 인젠 나가려는데 마작을 노는 한사람이 안논다며 일어선다.누나 남편과 다른 두사람은 나를 보고 같이 놀지 않겠냐고 물어본다.나는 그냥 못이기는척 마작판에 앉았고 같이 마작을 놀기 시작했다.

마작 기술은 감옥에서 배운지라 낯설지 않았다.

그냥 돈을 땃다.매판마다 거의 내가 이긴다.

다들 나를 보고 운이 좋다고 한다.노는 과정에 나는 누나 남편과 말도 섞어 본다.

이렇게 새벽 2시까지 놀았고 판돈은 내가 따버렸다.

누나 남편은 돈가지러 갈테니 기다리라고 한다.나는 이때 기회라 생각하고 누나 남편한테 자리를 뜨면 더욱 운이 나쁘니깐 운좋은 나의 돈을 빌려서 해보라고 했다.

4백원을 누나 남편한테 빌려줬고 마작을 쌓을때 누나 남편한테 패를 재워줬다.

그리고 내가 이길기회도 망쳐가면서 누나 남편을 이기게 도와 주었다.

이렇게 두시간정도를 놀다보니 누나 남편이 본전을 내놓고도 땄다.

그리고 아침 날이 거의 밝을때는 옆에 두사람이 돈을 잃은뒤라서 판이 끝났다.

누나 남편은 나한테 5백원을 주면서 고맙다고 한다. 백원을 얹어주면서 돈빌려준 값이라고 한다. 나는 그냥 4백원만 받고 이후에도 자주 같이 마작을 하자고 했다.

우리는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누나 남편이 마작을 놀때면 부르라고 했다.

 

밤을 새가면서 마작을 놀았지만 집에 돌아와서 피곤하지 않았다.오만가지 생각이 든다. 누나 남편을 어떻게 함정에 빠뜨려야 하나~ 누나와 아이를 어떻게 다시 찾아올지를하지만 누나 남편을 해치고는 싶지 않았다

누나 남편한테 얼마만한 돈을 주면 누나를 나한테 팔수 있는지도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기뻤다누나를 다시 찾을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것 때문에

추천 (30) 선물 (0명)
IP: ♡.61.♡.153
에덴플라워 (♡.162.♡.230) - 2014/11/18 16:32:25

잘보고 갑니다. 새로운삶을 사시게된것을 축하드립니다.

칼과꽃 (♡.111.♡.227) - 2014/11/18 22:15:41

고마워요.

yg1004 (♡.66.♡.54) - 2014/11/18 16:38:22

잘보고 갑니다. 담집 기대합니다.

yg1004 (♡.66.♡.54) - 2014/11/18 16:38:24

잘보고 갑니다. 담집 기대합니다.

맨발의청춘 (♡.138.♡.10) - 2014/11/18 16:39:12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 힘내세요

플로 (♡.28.♡.2) - 2014/11/18 16:49:49

참 머리가 비상하신 분 같애요.
오늘도 추천 날리고 갑니다.

칼과꽃 (♡.111.♡.227) - 2014/11/18 22:16:28

처음으로 머리 좋다는 말을 들어보네요...감사합니다

잉어공주 (♡.151.♡.47) - 2014/11/18 16:51:39

저는 님 글을 보면서 나중에 꼭 잘 될거라고 생각했어요 뭐든지 조금배우기만하면 거의 천재수준이거같아요 성공해서 정말 기뻐요 아들하구 누나만 찾아오면 정말 좋겠네요 오늘글은 너무 눈물이나네요 계속해서 얼른 올려주세요

칼과꽃 (♡.111.♡.227) - 2014/11/18 22:17:18

감정이 풍부한 분이네요...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장백산00 (♡.22.♡.162) - 2014/11/18 17:00:31

하루에도 몇번들어와 확인해보게되네요..추천하고 갑니다!!

콘세르쥬임 (♡.203.♡.190) - 2014/11/18 18:12:16

너무 총명한 분이신것 같네요 ......감동입니다
추천하고 갈께요 ....

서방짱 (♡.107.♡.60) - 2014/11/18 19:31:51

추천하구 갑니다~

낭랑새 (♡.203.♡.155) - 2014/11/18 19:43:40

컴퓨터 고장나면 수리해주세요^^

칼과꽃 (♡.111.♡.227) - 2014/11/18 22:18:23

수리비도 지불할거죠?

힘들군요 (♡.29.♡.10) - 2014/11/18 19:43:40

님 자작글보면서 친구 서영춘 이란 애 생각 나네 허~

칼과꽃 (♡.111.♡.227) - 2014/11/18 22:18:53

도적놈인가요?농담.

핑크빛바램 (♡.208.♡.204) - 2014/11/18 19:56:56

오늘도 잘봤습니다....추천

물방울7 (♡.136.♡.197) - 2014/11/18 21:43:25

오늘도 잘봤습니다....추천

才女 (♡.119.♡.112) - 2014/11/18 23:13:14

대박~~~
역시 이런 저런 경험이 새로운 생활하는 한 밑천한다는 생각이듬다.
지금 정직하게 성공하셔서 잘 살고 계신다니까 너무 기분이 좋슴다 ^^

다음글 기대하겟슴다~~

다나한여자 (♡.126.♡.53) - 2014/11/19 01:58:44

잘 읽었습니다
담집도 빨리 기대해봅니다

감자5258 (♡.98.♡.63) - 2014/11/19 08:32:14

노력을 해도 안되는사람있는데 하느님이 너무

버리지는 않았네요 생활력 강한거 습득력 빠른건

인정! 기회잡을줄도알고 운도있고 멋있었요

나머진 보상하면서 남은 삶을..... ㅋ이것도 웃기네

정치인들도 쯩있는 도적이니깐..... 암튼 잘읽었습니다.

따싱싱 (♡.210.♡.76) - 2014/11/19 08:34:30

하루에도 몇번씩 들와서 글올라왓나 체크하는 일인임다.
다음집 기대하며 추천하고 갑니다. ㅋㅋ

이뽀지자 (♡.116.♡.176) - 2014/11/19 08:49:29

그래도 드뎌 누나하고 아이는 끝내 만나서 잘 살고 있으니 다행임다~ 주인공님도 컴퓨터 가게도 잘 되고~ ..이대로 쭈욱~ 행복했으면 좋겟슴다~다른 분들까지 이끌어서 좋은길로 들어서게 하고 .. 전번에 인기있었던 드라마 유나의 거리가 생각나네요~ ..다음집도 기대함다 ..추천~

삐삐용용흥 (♡.226.♡.198) - 2014/11/19 08:56:44

매회 재밌게 읽고있습니다 , 빨리빨리 업데이트부탁드립니다 .. ㅋㅋㅋ 추천 ~~!@!!

삐삐용용흥 (♡.226.♡.198) - 2014/11/19 08:56:44

매회 재밌게 읽고있습니다 , 빨리빨리 업데이트부탁드립니다 .. ㅋㅋㅋ 추천 ~~!@!!

삐삐용용흥 (♡.226.♡.198) - 2014/11/19 08:56:47

매회 재밌게 읽고있습니다 , 빨리빨리 업데이트부탁드립니다 .. ㅋㅋㅋ 추천 ~~!@!!

삐삐용용흥 (♡.226.♡.198) - 2014/11/19 08:56:48

매회 재밌게 읽고있습니다 , 빨리빨리 업데이트부탁드립니다 .. ㅋㅋㅋ 추천 ~~!@!!

쑥사랑 (♡.114.♡.82) - 2014/11/19 09:37:33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앞으로 좀 더 길게 썼음 좋겟네요.ㅎㅎ

쉬때기 (♡.30.♡.221) - 2014/11/19 09:42:45

다음집 기대합니다.

HAUS (♡.191.♡.146) - 2014/11/19 09:47:22

누나 남편이 참 안됬네요.
가장 어려울때 누나와 아들을 받아줬는데
이젠 그런 고마운분한테 함정을 팔 생각을 하니
그상황에선 님입장이 당연히 그런생각을 하게 만들었겠죠.
다음집기대합니다.

로맨틱퀼트 (♡.14.♡.109) - 2014/11/19 12:50:24

아이와 누나를 처음 봤을때 그 장면 정말 눈물이 나올려고 하네요 ...휴 ...
누나는 어떤 생각을 할까요 ? ㅜㅜ

배가 난산만 해서 ... 사랑하는 사람은 감옥으로 ...

휴~~~ 마음이 아려납니다.

진해마미 (♡.220.♡.206) - 2014/11/19 13:00:20

9회생각보다 빨리 나왔네요 ㅎㅎ~~몇년쭈욱 눈팅족였는데 어제부터 님의글에 댓글달려고 다 보면 로그인하고 댓글쓰고 있어요
첨부터 느꼇지만 너무나 머리도 좋은분같아요 ~~진짜 예상대로 잘살고 있는모습너무 보기좋아요 ,,,

아이스poto (♡.192.♡.179) - 2014/11/19 16:40:25

새로운 사업 새로운도전 인생길 파란만장 하네요 ㅇㅇ
도박~~ ㅋㅋㅋ 전 놀기는좋아하는뎅 왜 항상 띠우는징 ㅋㅋㅋ
다음집 기대됩니다 . 매일매일 즐거운 하루되세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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