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도적놈이다(12)

칼과꽃 | 2014.11.28 13:28:56 댓글: 34 조회: 13316 추천: 33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2479933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너무너무 미안합니다.

뜻하지 않는 일이 생겨서 지난주에 한국으로 출장 갔다가 어제 저녁에 돌아왔습니다.

죄송합니다….






누나네
집에 도착했다.

역시 문을 열어주는 사람은 누나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렇게 당황한 눈길이 아니라 굳어진 얼굴에 입만 살짝 웃어주는 얼굴이였다. 보기가 너무 어색했다.

저녁상은 이미 차려졌고 나와 누나 남편은 서로 마주 앉았다.

그래도 뛰어노는 자식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

누나 남편은 내가 돈을 빌려줘서 고맙다면서 술을 몇번이고 권한다.

이렇게 술을 먹다보니 나도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모른다.

필림이 끊기였다.

눈을 뜨고 보니 누나네집 쏘파에서 자고 있었다.

다시 눈을 감고 애써 어제일을 기억해본다.생각이 안난다. 마지막으로 기억난건 누나 남편과 화장실 변기에다가 같이 오줌을 쌌던 기억이다.

혹시 술먹고 실수 하지 않았는지 걱정된다.실수 한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주방에서 밥끓이는 소리가 들렸다.

누나가 밥상을 차리고 있었다.하지만 누나 남편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이때 아들이 앞에 나타나면서 나를 보고 웃어준다.

너무잘생긴 아들이다. 아들 얼굴을 꼬집으면서 나는 쏘파에서 일어났다.

주방에서 누나가 장국을 들고 나오면서 나보고 속이 괜찮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밥먹으라면서 밥상에 앉아란다.

아마도 누나 남편은 밖에 나간것 같다.시계를 보니 12 반이 거의 된다.

그냥 밥상에 앉았다. 두술정도를 떳는데 누나가 나한테 말을 걸어온다.

자기는 현재 생활이 행복하다고 한다. 이대로 살고 싶다고 한다.

머리를 숙인채 숟가락으로 밥만 뒤집는다.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우리가 서로 떨어져 5년이 사람과 사람을 이렇게 서먹서먹하게 만들줄은 몰랐다.

어제 술먹은뒤에 일이 생각 나는가고 묻는다. 아무말도 안했다. 기억난다고 해야할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야할지 선택이 서질 않는다.

그냥 묵묵히 밥만 뒤집었다.

한참 말이 없던 누나는 기억이 나나 보는데 다시는 우리집에 오는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리고 애도 너를 따라가면 도적놈밖에 되지 않는데그렇게 만들고 싶지 않단다.

도적으로 내가 이렇게 부끄럽고 창피한건 처음이다.

더욱 타격적인 한마디에 나는 죽고 싶었다.

내가 감옥간뒤 나를 생각한적이 한번도 없었단다어릴때 일이고 하니 이제는 각자 자기 생활을 살자고 한다. 말하는 누나 앞에서 나는 끝내 참지 못하고 눈물만 흘렸다.

울고 있는나를 자식도 분위기가 이상한걸 눈치 챘는지 울음보를 터뜨린다.

왜서 나는 누나 앞에서 아무말도 할수가 없는지 모르겠다.그냥 아무말도 못하고 누나의 눈을 바라볼수 없는 내가 정말로 가슴아프게 싫엇다.

감옥에서 나오면 누나를 뼈부러지게 안아주고 싶은게 소원이 였는데

나는 결국 울고있는 자식을 안아주고 밥상에서 일어났다.

집으로 향하는 나는 누나가 그렇게 미웠다. 울면서 나는 결심했다. 그래 나도 너를 잊겠다고

이틀동안 집에서 나오지 않았다.누나생각만 하다가 자고자고 깨나면 침대에서 누나생각을 하고 이렇게 삼일째 되던날 누나 남편이 전화 왔다술먹은게 괜찮냐고??지금 나의 궈모 가게에 왔는데 니가 두날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전화한거란다.

나는 술먹은게 너무 힘들어서 이틀 집에서 앓아 누웠다고 했고 인츰 갈테니 기다리라고 했다.

궈모에 도착하니 누나 남편은 컴퓨터 큐큐를 놀고 있었다.

나는 누나 남편한테 애써 웃어보이고 그날 술먹고 아무런 기억도 나지 않으니 내가 어떤 실수를 했는지 물었다.

누나 남편은 쓰거운 웃을을 짓더니 내가 술취해 가지고 누나를 사랑한다면서 계속 끌어 안는걸 겨우 말렸다고 한다.

그리고 잠잘 생각은 않고 자꾸 자고 있는 누나방에 들어와서 누나를 껴안을려고 했단다.

누나 남편 앞에서 부끄러웠다.

저녁에 한잔 하지 않겠냐고 물어본다. 나는 그러자고 대답했고 누나 남편은 나를 데리고 연길 맥주거리에 있는 맥주집에 들어갔다.

같이 생맥주 2잔정도를 마셨고 누나 남편은 이집 요리가 어떠냐고 물어본다.

사실 누나 남편이 나를 찾아왔을까 라는 생각만 하다보니 요리 맛이 어떤지도 몰랐다. 나는 그냥 괜찮다고 둘러됐다.

한참 말이 없던 누나 남편이 담배 한대를 깊게 빨아들이고 뱉더니

나보고 맥주집을 같이 할생각이 없냐고 물어본다.

조금 당황했지만 안심됐다나는 혹시 누나 남편이 누나와 사이를 알아버린것 같아서 놀랐는데 같이 동업하자는 일이라서 그제야 맘이 놓였다.

누나 남편은 맥주집 요리사와 같은 고향 친구이고 지금 맥주집 사장이 맥주집을 내놓는다고 한다.내놓는 금액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다.

그리고 누나 남편도 요리 기술이 좋다보니 운영하면 괜찮을것도 같았다.

나는 고려해보자고 했고 우리는 다른 주제로 맥주를 마셨다.

거의 취기가 돌때즘에 누나 남편이 말했다.

전에 자기도 식당을 했는데 장사도 되였단다누나랑 같이 산뒤부터 누나가 데려온 애가 자주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단다.

그러다 보니 누나는 애를 돌보고 자기 혼자 식당을 경영하랴 병원을 다닐라 하다보니 장사가 안되였고 결국 식당을 다른 사람한테 가격으로 넘겨줬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자식이 태여나서 수술 두번 했다는걸 알았다

나를 감옥에 보내고 누나 혼자서 애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맘고생 얼마나 많이 했을지 가늠이 갔다.

누나 남편은 지금 이자리에서 경영하면 될것 같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누나 남편은 자기랑 동업이 싫으면 그냥 돈을 조금만 빌려달라고 한다.

인젠 애도 건강하고하니 누나랑 같이 경영하면 된다고 한다.

누나랑 같이 경영한다는 한마디에 나는 누나 남편과 같이 동업하자고 했다.

이렇게 나와 누나 남편은 맥주집을 경영하게 되였다.

물론 돈투자는 거의 90프로 내가 냈지만 누나 남편과 같이 번돈을 절반씩 나누기로 했다. 자식 병원비때문에 자기 사업도 거의 포기한 누나 남편이 너무 고마웠다.

맥주집을 넘겨받후 간단한 인테리어를 했고 우리는 맥주집을 오픈했다.

오픈식날 누나 남편은 전에 식당에서 단골로 있던 손님들을 초청했고 나도 직원들을 데리고 저녁에 오픈식을 열엇다.

눈코뜰새없이 바뻐하는 누나를 보니 누나도 행복해 보였다.

나는 그냥 이렇게라도 누나한테 조그마난 행복을 줄수 있다는게 좋았다.

인젠 나도 누나를 정말 잊어야 할것 같았다.

누나와 자식도 행복하게 사니깐

오픈식이 끝난 이튿날도 장사가 되였다.

나도 혹시 술자리를 만들면 맥주집으로 인도했고 장사는 계속 되였다.

식당을 경영한지도 반년 넘었다.

주문을 받고 카운터에서 결산을 하면서 바삐 돌아치는 누나의 모습이 내눈에는 항상 그렇게 아름다웠고 이런 모습을 보는 자신도 행복감이 느껴진다.

그러던 어느날 누나 남편이 나보고 저녁에 나보고 맥주점에 오라고 한다.중요한 말이 있단다.

나는 저녁 9시쯤 맥주집에 갔다.

누나 남편은 자기가 만든 새로운 메뉴라면서 맥주병을 연다.

몇잔 돌자 누나도 누나 남편 옆에 앉는다.

나한테 중요한 말을 할려는 눈치였다.

누나 남편은 한창 말없더니 겨우 말을 연다. 식당이 장사가 되는데자기가 크지 않고 영업액도 서로 절반씩 나누다 보니 사실 돈벌이가 좋지 않다고 한다.

나보고 나가라는 말이다.

사실 처음 들었을땐 엎고 싶은걸 겨우 참았다. 나는 옆에서 아무말도 없는 누나를 보면서 조선말로 물었다누나도 이런 생각이냐고? 누나도 나의 눈을 바라보면서 자기도 이런 생각이라고 한다. 나는 누나남편이 옆에 있는데도 누나 한테 물었다.

지금 행복하냐고? 누나는 내가 도와줘서 현재는 너무 행복하단다.

나는 누나한테 이후에는 도울일이 없으니깐 계속 잘살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누나 남편한테 내가 투자한 돈만 돌려달라고 했다.그리고 식당을 누나와 누나 남편한테 넘겨주겠다고

결국 나는 맥주집에 투자한 절반만 먼저 받고 식당을 넘겨줬다.

기분은 찝찝하고 열받았지만 그래도 자식을 키워준 보답이라고 생각하니 자기절로 안위가 되였다.

하지만 나는 계속 술자리를 만들면 여기로 향한다다른사람한테 돈을 퍼주기보다 누나가 있는 맥주집에 오는게 좋았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아마도 누나가 맥주집에 있었기에 내가 그렇게 다닌것 같았다.

인젠 나도 나의 삶을 찾아야만 했다.

이때 나한테 인생에 두번째 여자가 나타났다.

추천 (33) 선물 (0명)
IP: ♡.60.♡.114
소나기비 (♡.76.♡.133) - 2014/11/28 13:44:28

잘 읽었습니다.
근데 제일궁굼한게 여동생이네요....

몹쓸인연 (♡.215.♡.26) - 2014/11/28 14:07:32

이번집도 잼있게 잘봤습니다 ,담집 빨리 올려줫음 좋겟슴다 ㅎㅎ

뿡뿡치치 (♡.37.♡.167) - 2014/11/28 14:15:12

다음집 기대합니다

기억할께 (♡.178.♡.135) - 2014/11/28 14:45:07

재밋게 잘 읽었습니다.
담집은 조금이라도 더 길게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ㅋ

슬픈계절12 (♡.208.♡.125) - 2014/11/28 15:14:58

처음부터 여직 게속 지켜봣지만 이제야 댓글다네요
잘보고갑니다.
다음집 기대하면서 추천~~

가은공주님 (♡.80.♡.138) - 2014/11/28 15:18:11

담집 기대합니다

몽길이 (♡.61.♡.111) - 2014/11/28 15:55:48

자식이 눈에 많이 밟히겠네요~

yg1004 (♡.111.♡.184) - 2014/11/28 16:02:10

이번집 오래동안 기다렸어요,, 담집 기대합니다.

비딩 (♡.226.♡.245) - 2014/11/28 17:53:19

다음글 기대합니다.

닝글 (♡.21.♡.42) - 2014/11/28 19:11:12

님 덕분에 잘읽고 감니다 담을 기대하면서 여동생은 어디에서 뭘하고있나요

동아 (♡.90.♡.242) - 2014/11/28 19:27:24

하루 종일 라인에서 일하다가 이제 사무실 올라와서 혹시나 했는데 ㅎㅎ 잘보고 퇴근 합니다.담집 기대 합니다.

낭랑새 (♡.203.♡.143) - 2014/11/28 19:29:58

누나하고 잘 됐음 바랬는데.....

잉어공주 (♡.151.♡.47) - 2014/11/28 19:59:07

끝내 글이 오라왔네요 얼마나 기다렸는데요 잘 봤습니다 누나만 행복하다면 된거같습니다

판매 (♡.78.♡.128) - 2014/11/28 22:05:48

이미 지난 과거이야기잖습니까?
어찌 댓글달아도 지금 상황인걸로 착각하고 다는지....
1부터 12부까지 쭉 다 읽었는데 댓글은 이제 답니다
감상률 대박입니다..게속 매일드라마처럼 매일 저녘 12시전으로 올려 주이소 ㅋㅋ

보라빛추억 (♡.55.♡.161) - 2014/11/29 00:39:54

이제야 올라왔네요
매일 점검했는데...
누나랑 결론이 아쉽게 됐네요.
부디 두번째 여자랑 행복하시길바랍니다.
다음집 너무 기대됩니다.

才女 (♡.246.♡.152) - 2014/11/29 03:24:12

나두 매일 기다렷슴다~~ ㅋㅋㅋ
우째 기다림이 이리 오라든두 .. ㅎㅎㅎ
새로운 여자랑 인연은 어떤지... 너무 궁금함다. 다음집 기대하겟슴다 ~~ 수고 하셧슴다 ^^

saint2014 (♡.247.♡.98) - 2014/11/29 09:04:17

소설인지요 실화 인지요?

쑥사랑 (♡.114.♡.18) - 2014/11/29 09:14:26

두 사람 다 너무 철면피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글 읽는 저도 화가 나네요. 그런데도 님은 아들을 위해서 모든걸 참으셨다니 감탄할 뿐입니다.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던 사람의 진실을 이용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암튼 잘 읽고 갑니다.담집도 빨리 올려 주세요. 님의 새로운 여자가 궁금하네요.ㅎㅎ

꽃등심521 (♡.90.♡.66) - 2014/11/29 10:03:19

다음집 기대하겟슴다 .

파란천사 (♡.120.♡.217) - 2014/11/29 15:39:19

자작글은 읽어본적 없엇는데 제목이 너무 강렬해서 들어와보게 되였어요.단숨에 1집부터 12집까지 읽어봣네요. 한집한집 너무 재미잇게 물론 우린 당사자가 아닌 독자니까 잼이 있을진 몰라도 ...정작 본인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궁금한건 소학교까지만 다니셧던분이 글을 너무나 잘 쓰시는거 같아요. 안그래도 제가 읽엇던 책 제목이 생각나네요,노는만큼 성공한다..주인공님은 제대로 논듯하네요 ....다음집 빨리 써주세요.... 될수록 길게 길게 ~~~ ㅋㅋㅋ

kic (♡.33.♡.246) - 2014/11/29 18:50:03

실화라 그런지 참 재밋네요 ...물론 이야기를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 11집까지부터 12집까지 너무 오래 걸려서 혹시 안올리려나 생각했었는데 ..다행이네요...거의 매일 모이자에서 이걸볼려구 올르는데 ,...암튼 다음집도 기대할꼐요 ...

리에2486 (♡.158.♡.243) - 2014/11/29 21:24:55

오늘더 잘읽었읍니다.

다음집 기대할게요 ㅎㅎㅎ

로맨틱퀼트 (♡.97.♡.231) - 2014/11/29 22:10:41

여자들은 자기 자식만은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 누나는 님에게 새출발 시키려고 그런말을 한것 같습니다.

누나도 님도 정말 행복 했으면 좋겟습니다.

다음집 좀 더 빨리 길게 부탁드립니다.

북위60도 (♡.60.♡.229) - 2014/11/30 04:24:51

잘하셨습니다. 그래도 잘나갈때 자기자식과 사랑했던 사람에게 잘해주면 후회가 안남지요

xiaoyaoyun (♡.208.♡.105) - 2014/11/30 11:09:44

그누나란사람 그리고누나남편 당신을 리용한검다

복돌 (♡.208.♡.29) - 2014/11/30 20:57:10

13집 기대합니다...

elen (♡.17.♡.224) - 2014/12/01 07:53:57

사람들이 넘 하네요.
그래도 자식이용할순 없지.....그 누나란 사람.....

그나저나 맬 새로운 글 올라오나 기다리고 있어요.

dodiwlal65 (♡.197.♡.247) - 2014/12/01 09:15:23

혹시 그 남편이란 사람이 과거 누나와의 모든 사실을 이미 알고 잇지 안느가 싶군요~~
그리고 칼과 꽃님을 이용하는것 밖에 안보이네요~~누나도 그렇게 냉정하게 말끝마다 도적도적하는데
과거는 과거일뿐 현실이 얼마나 충실하게 사는가 중요하죠~~
바라컨대 과거의 모든 안좋일과 추억들 깨끗이 잊고 자신을 위해 새로운 삶을 살길 바랍니다~~
자식 사랑은 그 가게를 넘겨 준걸루 마음의 빚을 값앗다고 봅니다~~
그리고 자식은 크면 꼭 찾아 올겁니다~~
다음집은 좀더 길게 재밋는 삶의 스토리 기대합니다~~적극 추천!!!!!!!

따쑤 (♡.234.♡.184) - 2014/12/01 11:37:05

댓글 않달다가 ... 글 기다리는게 넘 애타서 그램다 .
하루에 한편씩 올려주세요 .좀요 ..

분홍하트 (♡.16.♡.80) - 2014/12/01 14:35:32

하루에 한편 길게 길게 올려주시면 않될가요?
하루에 몇십번 드나드는지 모르겠네요,, 지쳐갑니다...ㅠㅠㅠㅠㅠ

비밀연애83 (♡.65.♡.115) - 2014/12/01 17:35:46

ㅋㅋ중독성강함~~~얼른글올려주숑~~

파란그리움 (♡.136.♡.56) - 2014/12/02 10:15:16

너무나도 감동적 입니다 . 한 여자를 사랑 하는 님의 자세가 바르고 가슴아픈 사연에서 어떻게 나오실지 기대 됩니다. < 오는 사람 막지 말고 가는 사람 잡지 말라 > 고 행복하게 사신다면 그냥 놓으세요. 님의 인생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 두시고 새 삶을? 좋은 색시 얻으셔서 남은 인생 하늘우러러 한점 부끄럽 없이 행복하게 사신다면 그것이 아들님 이나 누나 한테 용서받는 길이라고 생각 됩니다 . 가슴아픈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깊이 간직 하세요. 다음집 기대 합니다 .. 화이팅 ~ !!!<추천.꾹>

싼물류 (♡.23.♡.81) - 2014/12/02 13:44:43

다음집 기대합니다

wmh555 (♡.243.♡.164) - 2014/12/27 08:08:19

저두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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