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한동안.
국이는 주일에 한번씩 날 보러 왓엇고..
가끔씩 란이랑 석이..넷이서 밥 먹기도 햇엇다.
차츰..이 남자한테 끌려가는 나..
첨으로 가슴이 뛰기 시작해 지고..
은근히…주말이 기다려지기 시작해진다.
이런 위험한 신호.~!!.
아직…그 넘에 대한 파악이 덜 되엿는데.
내가 먼저 빠져버리면 안되는데 말이다.
하지만..이…내 맘은…
이미…나의 사지와 영혼을 벗어나 순순히
받아드릴 준비까지 하고 있는듯 싶다.
그 날도..주말..
엄마가 몸이 편찮으시다고..
나 더러 시장 봐 오랜다.
이 나이에..아줌마처럼…시장돌이 할 내가 억울하긴 한데
이 집에서..아직까지 엄마 명령을 거역하는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거늘~
나갈 준비를 하는데 전화가 울린다.
엄마가 받으셧다.
“ 여보세요?~”
“ 누구?”
“ 그래~
잇긴 한데..넌 누구니?”
설마..날 찾는 전화?
아닌가? 동생을 찾는건가?
“ 그래~~잠간만..”
전화기를 막고
“ 국이라고 전화 왓는데?~!!”
전화기를 받는 날 의미심장하게 뜯어보는 엄마
“ 와이?”
“ ^^머하니?”
그런 나 옆에 딱 붙어서 떨어질려 하지 않는 엄마떔에
전화기를 귀에 바짝 댓다.
최대한 소리가 새여나지 않도록~
“ 어? 짐 나갈라고…”
한마디하고..엄말 훔쳐 보고…
“ 알써..바로 갈 테니까 대문에서 기달려~”
“ 아~니…그냥….괜찮아~!”
“ 죽을래? 어딜 튈라고..꼼짝 말고 기다려..”
하더니..저켠에서 전화기를 깐다.
천천히 수화기를 내려놓는 나한테
“ 국이…누구야?”
“ 에? 울반 아 잇슴다..”
“ 너네 반? 난 왜 몰라..?”
“ 요즘 금방 전학해 와서 엄마 모름다.”
“ 그래?”
믿기 싶지 않는듯 머리를 젛으면서 또 한마디 하신다.
“ 너 연애하기만 해봐~ 다리 뿌질러 놀거니까..”
켁…~!!
“ 연애는 무슨~
공부하느라 정신없는데 언제 연애할 시간 잇다구~”
“ 널 지켜보구 잇다~ 똑바로 하고 다녀~!”
“ 에~”
아~
귀신~!!
먼 냄새를 이렇게 잘 맛나 몰라~!
엄마가 써준 구매 목록을 가지고 밖으로 나왓더니
대문어구에서 담배 연기를 내뿜는 국이..
자건거를 끌고 나오는 날 보더니
“ 어딜가? 자전거는 또 왜?”
“ 시장간다~”
“ 시장? 옷 사줄가? ㅋㅋㅋ”
“ 엄마 옥시국시 먹구 싶대..”
“ 하하하..우리 장모 옥시국시 좋아하는거야?..”
자전거를 받아 쥐는 국이한테
“ 너 먼저…큰길 건너편에 가 있을래?”
“ 왜?”
“ 아무래도 엄마가 내다 볼거 같아서..
너랑 같이 가는걸 보면…나 디진다~~”
“ ^^알써…”
글더니…천천히 앞으로 발걸음을 다그친다.
주위를 살피고…그뒤를 천천히 밟는 나..
아니나 다를가..
큰길 나와 ..집쪽을 돌아 봣더니
2층 창문에 매달려 이쪽을 훓고 있는 엄마
햐~!!
역시….엄마는 날 속이질 못하는구나.
그렇게 내다보면 어쩌겟소..
대처 방안이 다 있거늘~
므하하하~
그걸 알고 미리 손 썻다는 내가 장할 뿐이다.
시장에 도착하여
“ 너 그냥 밖에 있어…이것저것 사고나면 시간 걸릴거 같애..”
“ ^^그래…잠간 집 올라갓다 내려올게..
20분이면 돼?”
“ 음”
“ 그래…좀잇다 봐~~”
그 20분을 맟출려고 불이나케 왓다갓다를 반복하는 나.
땀 난다.
이런 내가 바보같다.
내가 왜 일케 변햇지?
그깟 시간이 머가 대수라고..
일케 발다닥이 닳도록 달아 다니냐고?
정확히 20분후..
나 앞에 나타난 국이..
나 손에 들어진 큰 주머니들을 받아 쥐며
“ ㅋㅋㅋ쪼만게..많이두 삿네~”
자전거 광주리에 주머니를 놓고..
큰길로 나오는데
한무리 초중일 듯 싶은 애들이 국이를 향해
“ 형~ 머하오? ㅋㅋㅋ”
“ 보면 모르냐?”
“ 와~ 이 나그네…막 파이랑 사러 다니재?ㅎㅎ”
휴~~
챙피사다…
주머니에 넣어진 길다란 파가 삐져 나왓다..
“ 장가 가봐라…니들도 이런거 안 하나?”
“ 냐? 형 결혼 햇소?”
“ 몰랏냐? 아즈마이다..인사해라..”
이런 국이 허리를 꼬집엇다..
미친 넘…
니가..내가 몇살이라고..결혼이야?
글고..내가 왜 쟤들 아즈마인데?
90도 경례를 답시기는 어린애들 땜에
더 당황해진 나다..
이런 날 보구 낄낄대는 국이..
“ ^^이제 우리 진짜 결혼해야겟다?
너 얼굴 팔려서….시집은 나한테 와야 되네~.”
“ 헛~!! 좋은 생각 그만 하시지…”
집에 도착하여 주머니를 내려놓는 날
팔짱끼고 또 한번 훓어보는 엄마
흠칫~~
저 눈빛….오늘따라 심상치 않다..
설마 나 뒤를 밟은건 아니겟지?
깜빡깜빡 거리며 엄마를 올려다 보는 날
“ 그 남자 누기야?”
“ 에? 어느 남자?”
“ 까만 운동바지에 흰 잠바 입은 애”
가슴이..쿵쾅댄다
이 앙까이 진짜…내 생각 이상이다.
먼저 큰길 건너편으로 보냇는데..
그걸 알아 차리다니?
역시..난 아직까진 엄마를 이길수 없는 거구나..
“ 모름다…”
“ 몰라?”
“ 에~..진짜 모름다..”
“ 뒤지면 다 나올 테니까…니 절루 불어라…
국이 누기니?”
다리가 두두두 떨린다.
지금이 또 한번 엄마한테 잡히는 그날인가 싶다.
“ 우리 반 남자라 잼다..”
딱 잡아똇다..
“ 보니..체육하는 애 같은데…
이 동네 사는 애 같지도 않고..
너 반 일수는 더욱더 말이 안 되고…
좋게 말할 때 불래? 아님 디져볼래?…”
휴~~
누가 날 살려줄 사람이 없소?
이 고비는 또 어떻게 넘긴다오?
어지름 증이 난다..
“ 너 삼촌들한테 전화하면 정보 금방 나오는거 알지?
내가 뒤 조사해?”
“ 그게~~~잇잼다…”
침을 꿀꺽 삼키고..
“ 연길 체육학교 다니는 앰다..
엄마두 저번에 봣엇구..”
“ 똥 나발 불겟니? 내가 체육학교 다니는 그 늠아를 어케 아니?”
“ 예전에…엄마랑 나랑 건설은행 앞으로 지나가다
어떤 아줌마.아들이랑 만낫잼다.
여기서 가계 엄청 크게 한다는…”
한참을 생각해 보던 엄마
“ 그래~..그 아줌마…근데 왜?”
“ 그집 아들…그날에 봣잼다..옆에서~”
“ 걔니?”
“ 에~~”
“ 그럼…그날 우리 인사할 때..너희둘.. 벌써 알고 지냇던 사이라는거야?”
햐~
이거 머래야 엄마한테 덜 혼나는 방패막이 되는거야?
원래부터 알앗다고 해?
아님..어떻게 만낫는지를 샅샅이 설명해줘?
아니지..아니지..
어데서 만난것까지 알게되면..
내 주위 애들까지 하나하나 다 튀여 나올텐데..
“ 에…예전부터 알구 있엇슴다..”
믿기 싶지 않는 표정으로
“ 어떻게 알앗는데?”
“ 혜화 사촌 오빰다..”
휴~~
이젠 뻥도 지절로 마구 튕겨 나온다.
정말 거짓말 하고 싶지 않지만..
엄마의 그 물음에 대답을 하나하나 다 해주다 보면
내가 모르는 먼 사고뭉치가 될수도 있는 상황이라
되도록 쭐여서..간단하게..말하는게 상책이 되여버렷다
“ 그건….그렇다 치고..왜 널 찾아 왓어?”
휴~~피곤한 아줌마..
그냥 넘어가주질 않네.
“ 혜화랑 먼 일이 생겻는데..나한테 확인할게 있어서..
거기까지만…
더 이상은 묻지 마쇼..
친구 사적인 얘김다…”
한숨을 내쉬더니~
“ 연애 하는거 진짜 아니지?”
“ 내 맹세할게..진짜..진짜 아임다..”
“ 그래…믿어 보마..”
~~드뎌..나의 심문이 마무리가 되엿다.
다시 한번 엄마한테 佩服 한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박혀진다.
이세상에 내가 건드리지 말아야 할 단 한 사람..
그건 김 아줌마…우리 엄마라는 사실..
조용히 살자고….사고 없이….
이거 어디 살겟냐고?
연애?
엄마 무서워서라도, 치사해서 나 안 한다아~!!
그 사건은 그렇게 뒤죽박죽 마무리 되엿다..
어느 저녁 자습 끝나고 란이랑 집으로 향하는데.
학교 대문에서 팔짱끼고 서있는 국이 이 넘.
주말도 아닌데 …왜 또 왓지?
가까이 다가오는 나한테 살인 미소를 날리더니.
“ ^^울 정이 왔쩌?”
머야? 이 혀 꼬부라지는 소리는..
그런 우릴 피해 먼저 가버리는 친구들..
“ 술 마엿니?”
“ 쪼끔~ ㅋㅋㅋ”
“ 학교 안 갓어?”
“ 갓다 왓지~~울 정이 보구 싶아서..”
씨물씨물 웃어주는 국이…적응이 안된다..
집 거의 도착하여 강변으로 조금만 걸잰다..
휴~~
요즘 비상인데?
엄마한테 걸리면 안 되것만..
이 넘 또한 쉽게 건드려서도 안 되는 인간이다.
강옆 도착 후
“ 정아…잠간 화장실 다녀올게..”
술을 어느정도 퍼 마인거야?
술 냄새 아주.그냥 쩌네 쩔어..
글케…강옆 난간에 팔꿉을 올리구
밤낚시를 하는 아저씨들을 구경하는데
나보다 머리 하나 더 큰 물체가
뒤에서 커다란 손과 팔로 날 옴짝달짝 못하게 포위해 버린다…
양손을 난간에 놓더니..
나 귀에 대고..
“ 안 추워?”
귀에 대고 속삭이는 국이 입 김에…넘 간질거려..
“ 이 손 비켜줘~~”
“ ㅎㅎ니가 빠져 나갈수 있음 나가봐..”
“ 발 디딜거야~”
“ 니가 더 아플걸?ㅋㅋ”
“ 더워..그냥 좀 떨어져~~!!”
“ 니가 자꾸 움직이면 확~ 안아 버린다?”
정말 뒤에서 앉기라도 할가봐
그 넘 양 손을 꼬집고 때려봐도 끔쩍도 안 한다.
양 팔 아래로 나가 볼려고 앉아 버리면
지도 같이 앉아버리는 국이..
그 넘 숨소리가 나 귀에서 맴돈다.
잔잔한 술 냄새까지..
글다…숨소리가 점점 거칠어온다..
이대로 있다간 먼가 터질것만 같아..
휙~ 돌아서서 그 넘을 힘껏 밀엇다..
그런…나한테 점점 더 가까이 밀착해오는 국이
아예 난간에 바짝 기대게된 나와..
그런 나랑 거리가 점점 쭐여오는 국이 가슴..
“ 못 비..키…읍~!!!!.”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나의 얼굴을 양손으로 받들고
허리 굽혀 입을 맞춰오는 국이..
아~악~!!
너 짐 머한거야?
넘 놀라 ..휘둥그래~이 넘을 쳐다 봣다..
온갖 힘을 다 써가며 그 넘 품에서 빠질려는데..
더욱 더 거칠게 파고드는 그 넘 입술..
그러는 국이 가슴을 사정없이 밀어 보지만..
입 속으로 혀를 드리미는 국이다.
엄마 아~아~얏…..!!.
난 …그렇게 사정없이 들어오는 물체를 물어 버렷다..
젖먹던 힘을 써가며 여지없이 이발로 찍어버린 그 넘 혀..
그와 동시 나한테서 훌~ 떨어지는 이 넘…
한참을 손으로 입을 만지더니..
한심한 눈으로 날 쳐다본다..
입술을 깨물고…그런 그 넘 눈을 끝까지 마추는 나..
손을 뗀 국이 입에서 피가 흐른다.
헉~!!!
이럴려고 그런건 아닌데.~~
피…와 빨갏게 붛어오른 그의 입술..
뒤돌아서면서 침을 밭고 입을 문대더니
무서운 표정으로 날 그렇게 내려본다.
흠칫~!!
무섭다..
침을 꿀꺽~ 삼켯다..
심장이 쿵쾅거린다.
낯선 그의 눈빛…이런 살벌한 표정 첨이다.
덤 당황스럽다..
한참을 그렇게 무표정으로 날 내리깔더니..
“ 허~~~너…..정말….독하구나…
너란 여자..진짜 할말 없게 만든다..…
나….두 손발 너한테 다 들엇어..오늘…
이제,, 내 생에…널 찾는 일 다신 없을거야…
오늘로…내 맘…정리다……
잘 살아라~~.”
글더니…
훌~ 돌아서 앞으로 징징~ 걸어 가버리는 국이..
햐~!
이렇게 가는구나..
이렇게 끝나는구나..
이젠 다시 찾지 않는다는 국이
이렇게 나 혼자 내버려두고 가버리는 너…
진짜 허무함..그자체다…
이제 겨우 니 맘 받아 줄려고 준비하고 있는 난데…
너한테 맘 열어줄 생각이 간절해지는 난데..…
이제..막 니가 좋아졋단 말야..이 새캬~
맘 줫으면 가져가야 할거 아냐?
일케 그냥 가면 어떻게?
눈물이 쭈루룩~ 흐른다..
날 다시 찾지 않는다는 말..
비수처럼…나 가슴을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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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집도 빨리 올려주세욤
^^담집...빨랑 올려드렷어여..ㅋㅋ
9시 되기전에 불이나케요~
재밋게 잘 봤음다~~
다음집도 부탁해요.
^^감사합니다..들려주셔서...
얼마 남지않는 글.. 끝까지 잼나게 읽어주세용
어우,,이렇게 갈라지게되나요?ㅠㅠㅠ 다음집 빨리요~~
그렇게 떠날줄 알앗다면..그깟 키스....원없이 받아줫으련만..ㅋㅋㅋ
ㅠㅜ 좀 살살 하시지
정말 안찾아오면 어쩔려구
안찾아오더라도 쌍통맹통이지만
다음집 기대함니다
^^경험이 있어봐야죠..
그럴줄 알앗음...사전에 공부를 좀 했어야 하는데..
안 오면...올떄까지 고히 앉아 기다려보지믄요.하하..(그떈 수줍어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모이자 들어와서 싱싱걸님에 그남자부터 남자의 눈물까지 한숨에 다 봣더니
눈이 해롱해롱해 남다 , 나의 보스는 낼 봐야 겟습다
넘넘 잼나고 다른집 얼른 올려주셔용
추천!!!
^^감사합니다. 들려주셔서..
보스는.....몇년전에 보류햇던 글....찜찜한 기분땜에 완성하는 차원으로 시작햇구요.
글다...우연히 고향 언니를 알게되고..대화하다 그 남자말이 튀여나와 또 시작햇고
그 남자를 쓰다...또 이 남자가 얽히게 되여 또 쓰게 되고..ㅋㅋㅋ
이번글 마무리하곤....좀 일 해야겟습니다.
넘 떙떙이 부려서요..
점점재밋어지네 ㅎㅎ 너 어머님진짜 총명하시다.하하하
^^언니..어쨰 요즘 요리 조용하우...
가계는 잘 되오?
우리 엄마 닮아 나도 촉이 자꾸만 발전해질라카우..
글서 유전이 무섭다나봐..크크..
어찌 무서븐네 했으면...별명이 북조선 특무겟소.
60넘엇지만..아직도 팔팔하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