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결혼해~!(7)

싱싱걸 | 2015.03.25 09:19:43 댓글: 21 조회: 4592 추천: 13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2616510



현이.. 어떤 사람이냐면..



누군가 차를 드리 박아도.


웃으면서보험처리 된다고


가던길 가라는 사람.



식사 중….옆상에서 싸움 일어나면


가운데서 말려 뜯는 사람..



양꼬치 집.….


한국 유학생들이



일인당 15원씩 내고 꼬치를 먹다


양 부족으로 멍~때리고 있으면


50개를 그쪽상에 보내주는 사람..



사우나가면.


때밀이 해주는 남자 외


그 옆에 동료들한테까지 음료수 사주는 사람.



으로자칭 神仙境界에 도달 햇다는


매너남으로 생각 하던 어느날.



남편이랑영화 보기로 햇다.


타이타닉..3D..



난 로맨스나..코미디 줄거리를 즐긴다.



죽엇던 감수성도 되살고.


듬듬 스트뤠스로 모든 것이 귀찮을 때..



충전을 해주고 웃음을 찾는 그런 영화 혹 드라마.



내가 젤로 싫어 하는건..



우울해지고..김 빠지고..


미지근하게 이것도 아니요.저것도 아닌


중심 사상이 없는 매가리 없는 스토리..



우리 자리 항상 젤 뒤켠 가운데다..



아마..97년도에


이 영화를 첨 봣던것 같다.



쥔공이 물에 빠졋을 때..


여잘 위에 올려주고..


남 쥔공이그 얼음물에 몸 담굴 때



참으로 멋져 보엿다..



영화표를 쥐고..


만약에..그런 상황이면 오빤 어쩌 겟슴다?”


여자 누드 그려 주는거?”



~!!



누드 같은 소릴 하고 잇네~!..



온 세상 사람들이


이 영화의 포인트를 마감으로 집중 할건데.



웬 누드얏~!?



아무래도..


나랑은정 반대인 인거 같다.



물에 빠졋을 때….남자가 여잘 살리고


자긴 죽엇잼다..



오빤 어찌 겟냐고?”


같이..죽지넌 혼자 살아서 잼 잇겟니?”



쉬트~!!



이런 된장~!!



진심임다?”


넌 내 얼음 물에 몸 담굴떄


빤히 내려다 보메 혼자 살겟다고 가만 있겟냐?”



~~~


말 말자



거짓이라도


나도..널 위해 한목숨 받친다면


내가 얼마나 떠받들며 살아줄가?



오빤..…나중에 강도 앞에서 혼자 튈 남잠다..”


“ 20대엔 맞붙지지금 년세도 있고


바보같이 왜 쌈하냐?…



니손 쥐고 같이 튀지ㅋㅋㅋㅋ



카우~!!



태권도는 왜 배웟냐?


써먹지도 못할걸



관상용이엿어?


도망 갈거면 태권도 유세는 왜 떨구 난리 햇는데?



드뎌영화가 시작된다..



오우~~~~



이 음악….


이 배경



감격스럽구나



그 로맨스에취해 화면을 뚫어지게 볼라면..


옆에서 말을 걸어온다.



남자 몸이 비리비리 하단둥.


여잔 라인이 없이 넘 띵띵하단둥..



그 쩢이진 입을 틀어 막아놧음 좋으련만~!!


나이 들더니 왜 일케 새새발이 됏는가 몰겟네..



글케애써 화면에 집중하고 있는


맨 막판에..



배 가운데가 딱~~짤리면서..사람들 휘르륵~~~


바다 아래로 떨어지는 장면..



~~


눈물 나온다..



얼마나 공포 스러웟을가..


얼마나 비참한 관경일가..



그런 환경속에서도 담담하게 바이올린을 치는 멋진 남자들..


..대견스럽다~!



음악과 내용에 최대한 도취 할려고


몸을 앞으로 기울이고 있는다.



실내도 조용하다.~~.


이 기막한 상황에 다들..숨을 쪼이고 있는데.


크크크크~~~



옆에서 낄낄대는..남편..



설마?


니가 짐 웃은거야?



울어 번져도 모자랄판에?



그 웃음소리에


모든 시선들이 먼 저리 미친 인간이 다 잇냐는 식으로


돌아 보고 있다.



어떻게 웃을수가?
다른 대목도 아닌


짐 사람이 죽어가고 있는 이 아슬아슬한 순간에??



미친거 아니야?


글면서 먼 [i]神仙?이라고?



눈물 글썽 인채.


남편 다리를 주먹으로 콱~쳐놧다.



머함다? 지금?”



아이 웃기야?


사람이 데굴데굴 굴러 가는거?”



오빠..사람임다? 저게 웃김다???!!”



나 귀에 대고..


영화잖아..멀 그리 진지하게 보니?”



니가 정녕 내가 알고 있는 그 맑은 영혼의 남자야?


여태..~ 착한척은 다 하더니.


주위 사람들한테 하나같이 천사 역할을 해주더니..



어떻게 이 장면에서 빵..터질수가?



넌 대체 누구니?



젤 막판에


남 쥔공이 죽어가는 장면이 드뎌 나온다.



그런 나한테 또 귀에 대고


재는 혼자 영웅처럼멋잇는샤 하멘서리


같이 살던가..같이 죽던가..




..나중에..


날 위에 올려 주고..



니가 밑에서 내 손 잡아 주는거..


그런건어떻게 생각하니?ㅋㅋ.”



? ?~!!


같이 죽는것도 아니고..



내가 밑에서 니 손 쥐여 달라고?


남편 다리를 여지없이 꼬집엇다.



너 살기 싫지?


너와의 결혼 환상이 싹~ 깨질라칸다.이넘아.



그런 남편한테 삐져..


기분이 떡같아늦은 밤 겨우 잠들엇는데..



새벽부터집 벨이 울린다.


시계를 보니..


6..



이 시간에 누구지?



남편이..부시시해서..문 열더니


웬걸..



왁작지걸


야새키.왜 이제야 문 여니?”



쟨 머야?


이건 뉘기 목소리 더라?



너 어떻게 왓니?”


어제 밤에 도착해서친구랑 술먹구 마사지 받고


~ 졸리다..”



그대로거실에 들어오는 발자국 소리.



남편이 거실 방문을 닫으면서.



“ .아새키..오겟음


저녁에 오던가..아님 더 늦게 오던가..


새벽에 들이치냐?”



좀 자야겟다어제 술 넘 먹엇더니 머리 아프다야..


정이는?”



자지..짐 몇시야…”


그래? 너두 들가 자라..


나 저쪽방에서 잘게..”



~~


이발이 바득바득 갈긴다.



보나마나.


현이 친구홍이다.



현이랑 만나기전 여긴 접대소..


가고 오고


친척..친구들지집처럼 드나드는 장소엿단다..



나랑 동거하면서..


차츰 줄어들긴 햇지만.



저 넘아는마구 드리미는 타입?


하지만.



밉다가도나 퇴근시간에 맟춰..


일식도 해주고한식도 해주고.



소고기 국 뽀얗게 끓여놓고.


고기까지 내가 먹을만한 양을 쫙쫙~


보기 좋게 찢어서 남겨주는



대놓고 머라 못하는 애매무한 인간이다.



문을 따고 들어 오면서.


날 꽉~ 끓어 앉는 남편.



홍이 왓다..ㅋㅋ


그런데는…”



또 몇일 있을거 같은데?”


이젠 결혼도 햇고


오빠 혼자 있는 집도 아닌데..


….민박이나 호텔 가면 아이됨다?



이 새벽에 벨 누르구 들어오기 싶담다?


어째 저리 행바이 없슴다?”



우리 연변 가면 잘해 주자나..


어쩌다 놀러온거 ….몇일만 참자..?”



~~~~



스트뤠스



남편 친구들은 내가 어렵지도 않는가?


왜 다들 북경만 오면 ..울집으로 들이 미냐고?



밉지만..


부시시 일나서 아침밥 준비하고 출근햇다.



퇴근하구 오니.


내가 좋아하는 카레밥과 여러가지 무침이 보인다.



어야….우리 정이 동지 오래만이구나..


그동안 내 보기 싶앗지?”



이 구치들다들 한과다..


염치가 엉치다.



내가 널 왜 보기 싶겟니?


말을 해도 참~~~



글치만….


웃어는 줘야 하거늘



흐흐그동안머 하느라 조용 햇슴다?”


새기 찾으러 다녓지


정이날 소개해 준다더니 어째 소식이 없소?”



~~


니 처럼 한 여자한테 안착하지 않는 남자한테


내가 어찌 감히 소개를 해주겟냐?



어째 그리 가엽은척 함다?


듣는 소문에 여자 한둘이 아니더마..”



“ ^^결혼할 여잔 없소..”


~~연애하다 결혼하지..


결혼할 여잔 머 이마에다 써 붙엿슴다?..



어느날에.여자들한테 똥매 맞음 어찜다?


맨날 여기저기 썸타구…”



얘는 참 좋은 사람이다.


글치만 좋은 남잔 아니다.



한마디로..친구들 일


나같이 친하고 통하는 친구들 와이프 일 마저


발벗고 나서는 잰틀맨..



여자 문제만 조용하면 참 괜찮은 얘인데..



그런 홍이한테한방 날리는 남편.



나중에 울집 오겟으면 좀 늦은시간에 벨 눌러라.


정이..널 행바이 없다드라..”



~!!


밥먹다 개껫다.



?정말 사람 미치게 할래?



귀속말을


친구 앞에서 해버리면 내가 머가 되냐고?



얼굴이 지지벌개..물을 들이키는 나한테 홍이가



~ 요 앙까이진짜 날 행바이 없댓소?”



~~


목줄이 다 탄다..



앞에다 대놓고


사람 염장지르는 남편땜에


한두번 미치는게 아니다. 내가~~



ㅋㅋㅋㅋㅋ노느라구 말햇슴다..


아침 6시에 벨눌르는 사람은 없잼다. 흐흐흐흐..”



바보 웃음만 연신 내보내는 날 보며



이럴래기 하겟소?


저녁에….맛잇는거 해줄라 햇더니



두구 보자ㅋㅋㅋ



식은땀이 쫙~ 난다.



전에..


현이랑 연애하면 명줄이 짧아 질거 같다는 말..


정말 과언이 아닌가 싶다.



맨날 사람 놀래키는 이넘땜에


심장이 고장 날거 같다고~!!



홍이랑은 몇년 친하게 보내니 망정이지.


익숙치 않는 사람이였다면..



정말로뻘쭘 할번햇다 아이가~!



현이..친구들..나름 괜찮다.


한사람만 빼고..



일도 안 하고..맨날 술 마여 대고..


울집에서 술 쥐정에..


쏘파에 오바이트 한뒤로



우리 집 금지다..


금지령을 내린 유일한 일인이기도 하다.


이름은 봉이.



어느날..퇴근후..



한식집으로 직방 오라는 남편땜에


그쪽으로 가봣더니.



봉이랑..다른 친구..남편 셋이 잇다.



봉이 있는 자린 ..웬간해선 피한다.


비호감 지수 5..



그런 봉이를 싫어하는 날 알면서..


이자리에 부른 남편이 얄밉다.



식사중봉이가 나한테..



정이….나 랠 새벽에..왕징에서


연변으로 拼车해 가는데..



아까현이한테


오늘 저녁 제네 집가 자 되는가 물어본게


못 가게 합데..



말론......


제네집에..유일하게금지령 내린 사람이라 사우나서 자라 합데~..”



~!!!



현이와..맞은켠 다른 친구가 빵~ 터졋다.



니 좀 그 입으 조심하면 안 되겟니?


동네방네 와이프 다 팔아먹어야 시름 놓겟냐고~!



다른 친구는 낄낄대며 책상밑에 머리까지 들이 박는다.



~~~



날 빤히 쳐다보며 물어오는 봉이..



내 오늘 제네 집가 자면 아이 되오?”



그렇게 처량하게 봐도


금지령은 피면할수 없거늘~



어떻게 해도 안돼~!!



아이됨다ㅋㅋ


왕징에..울집 빼고 민박도 잇고..사우나도 잇고.


호텔도 잇는데..



아침까지 잠 실컷 잘수있는 곳이 많슴다.


더욱이..



예전에..울집 쏘파에다 오바이트하고..피까지 토하구


그 쏘파 버렷던거 기억하지 에?



나한텐 악몽 임다..ㅋㅋ


우리 결혼때 쏘파 사주겟다 해놓고여태 소식 없고.



미안한데다른데서 자쇼



울도 이젠 결혼한 부분데..


우리집 머 동네 접대처도 아니고



자기 싶음 맘댈 잘 곳이 아이잼다? 그치에?”



하하하하~~



봉이 외또 한번 터진남편과..다른 친구..



그 친구가 봉이한테 한마디 날린다.



넌 친구 와이프들한테 다 위신 없구나….


어떻게 행동 햇음


정이 너한테 금지령까지 내렷겟니?



미안한데울집도 못간다..


울 와이프도 널 별로 좋아 아이해서..하하하~”



밥상이 끝나고 집으로 향하는 우리뒤를 끝까지 밟는 봉이.



여보아님 우리셋 사우나 가서 잘가?”


싫슴다..좋은 집 나두고 내가 왜 사우나 가 자겟슴다?”



봉이는 어쩌겟니?”


내까 물어보면 어쩜다?..내가 쟤 네편네두 아니구?”



ㅋㅋㅋ불쌍 하재야…”


~그램 둘이 사우나 가서 자쇼..


난 집가 자겟슴다..”



내머 저자식이랑 같이 자게?


같이 사우나가서 때밀이도 하고..


마사지도 받자..?”



남편의 성화에 못이겨 사우나에 들왓다.



씻고거실에 셋이 쪼로록 누워 티비를 보다


어느새 잠들어 버린..남편과 봉이.



그냥 말없이 집 갈려다..


찾을가봐..남편을 깨웟다.



오빠여기서 자쇼..나 갈게…”


어딜 간다 그러니?”


집 가지..어딜 가긴…”



나는?”


봉이랑 자쇼…”



싫다너두 여기서 자라무나..


오늘은 코구는 사람도 별로 없자나..”


싫단데가겟다고~!!”



그럼 나두 가겟다…”



???


그럼 봉이는..?”


얘 혼자 여기다 재우짐..크크..가자~”



글케..


봉이 비용까지 계산하고 나온 우리.



오빠 혼자 나와서 쟤 또 삐지는게 아임다?”


삐지겟음 삐지고..^^…”



ㅋㅋㅋㅋ요럴땐 왜 요리 곱지?”



글면서 남편 얼굴을 쓰다듬어 준다.



아침..출근하는 나한테


메시지를 보여주는 남편..



개 새 키디져라~!!!”


봉이가 보낸 악에 바친 문자 내용..



거기다 남편은 이렇게 회답을 보낸다.


잘가..친구야~~”



하하하하……



너 땜에 산다..내가~!








추천 (13) 선물 (0명)
IP: ♡.186.♡.206
된장녀 (♡.118.♡.13) - 2015/03/25 09:34:21

1빠찍공....아주 잼남 홧팅..

싱싱걸 (♡.186.♡.206) - 2015/03/25 09:39:20

^^아주 떙큐요..님도 존 하루요..

현지요 (♡.136.♡.102) - 2015/03/25 10:00:01

ㅋㅋㅋ 타이타닉영화다끝나서 우리남편 한마디 - 这女的真不正经이럽데다 ㅋㅋㅋㅋ여자 약혼자잇음서 다른남자랑 로맨스한다구 ㅋㅋㅋ잼께 잘밧슴다 낼도 화이팅

싱싱걸 (♡.186.♡.206) - 2015/03/25 15:42:42

하하....같은 영화 다른 시선이엿네요.

난..막판쪽이엿고.
남편은..누드엿고.
님 남편은...不正经이엿군요.....

여우아C (♡.148.♡.238) - 2015/03/25 10:17:13

재밋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트콤만큼.. ^^

싱싱걸 (♡.186.♡.206) - 2015/03/25 15:45:56

내.내.좋아하는 시트콤은..
거침없이 하이킥요...

그기 캐릭터..하나하나 다 웃겨서.

체육쌤도.그 어러버리 여친도.
야동 이순재..
쀼죽이..할매.

무표정 신지.
무식...유미.
흐흐~

딸기5 (♡.208.♡.193) - 2015/03/25 10:21:01

은근슬쩍 남편 자랑이네여 좋은인품 엿보이네요

싱싱걸 (♡.186.♡.206) - 2015/03/25 15:51:18

어케 알앗지? ㅋㅋ
넘 티 낫나여? ^^

남편을 만나...좀 인간미가 있어지는 저인거 같애요..
많이 무뚝뚝햇는뎅..ㅋㅋ

진해마미 (♡.220.♡.206) - 2015/03/25 10:37:48

ㅎㅎㅎ 너무 솔직해서 탈이군요 ,,,순진한것은 좋은데 좀 난감할때도 많겠어요 하하 ~~오늘도 잼있게 잘보고 가용

싱싱걸 (♡.186.♡.206) - 2015/03/25 16:28:16

사람 들엇다 놧다.들엇다 놧다를..매일 반복하는 일인..ㅋㅋ

시한 폭탄 같은 사람임더.언제 어케 터질지 모르는..ㅋㅋ

애심88 (♡.238.♡.48) - 2015/03/25 13:45:36

잘 보앗어요.

싱싱걸 (♡.186.♡.206) - 2015/03/25 16:28:30

오늘도 감사요..ㅋㅋ

추억으로 (♡.12.♡.154) - 2015/03/25 14:32:30

남편분 성격이 좋네요.
이런 분들 친구도 많고 편하지요.

싱싱걸 (♡.186.♡.206) - 2015/03/25 16:34:42

피형 중에서 젤로 좋아하는 오형요..ㅋㅋ
친구 많고 성격 좋긴한데..

가끔 ..와이프들 입장에선 머리 아플떄가 많답니다.

핑크빛바램 (♡.62.♡.116) - 2015/03/25 14:45:46

남편이 너무 잼있슴더....

싱싱걸 (♡.186.♡.206) - 2015/03/25 16:37:10

^^개구쟁이요..
올챙이에서 청개구리 되기..덜 완화된 ㅋㅋ

세꼬 (♡.177.♡.135) - 2015/03/25 18:58:12

염치가 엉침다. ㅎㅎ 이때까지 글 다 보구 이재야 댓글 남김다 하하하
나두 삐형인데 어릴땐 좀 달라두 지금 내랑 성격이 디게 비슷함다. 글보며 오싹했다능~~`

재밋는 글 잘 봤음다. 추천 팡~

싱싱걸 (♡.186.♡.206) - 2015/03/26 09:58:04

^^
삐형 은근 많네여..

저도 어릴땐..좀 무뚝뚝하고.차가웟는데.
20대가 좀 변화되고.
30대 초반보다..후반엔 아예...완전 뒤바꿔진 다른 사람이 되여버렷네요.ㅋㅋㅋ

같은 삐형..홧팅요..ㅋㅋ

지혜탈무드 (♡.136.♡.209) - 2015/03/26 08:53:57

이제까지 모든글 너무 재밌게 잘 보았어요. 글 재주가 너무 좋네요~~
알콩달콩 결혼생활 쭉~~~ 행복하세요~~~~

하하 삐형 좋죠 사리밝구 감정이 깊구 따뜻하구 여리구 눈물많구
한번꽂이면 내 모든걸 싹 다 주는 깊은 진심......

좋은글 잘 읽구 가네요 . 자주 올려주세요 추천 빵빵~~
아 맞다 사진 잠깐 올려주면 안될까요? 보구 싶네요 ㅎㅎ
실례라면 ㅎㅎ

싱싱걸 (♡.186.♡.206) - 2015/03/26 10:00:19

알콩달콩...볶다 지지다..쌈하다...여러장입니다.ㅋㅋ
혹시 님도 삐형요?ㅋㅋ

저나 동생보면..정말 올인하는 편이더라구요.
것땜에..대방이 좀 피곤하겟다는 생각도 들지만.

성격이니...방법 없어여..ㅎㅎ

나중에..담 내용 올리면 그떄 잠간 사진 올릴게요.ㅋㅋ부끄러워해서(하하)

내고향연길 (♡.188.♡.231) - 2015/04/18 10:19:07

남편님이 너무 귀엽슴다.
싱싱걸님이 사는건 완전 알콩달콩 그 자체임다.
재밌는 조선족남자랑 사는 멋이 나는것 같슴다.
종래로 누구 부러워본적이 없는데 싱싱걸님네는 참 부러워나네요...그냥 쭈욱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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