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 3개월 베스트 베스트 게시물
나의 인생사-2024-65 3 471 여삿갓
나의 인생사-2024-53 3 1,006 여삿갓
너를 탐내도 될까? (71회)36 2 923 죽으나사나
너를 탐내도 될까? (73회)19 1 155 죽으나사나
너를 탐내도 될까? (74회)14 1 140 죽으나사나
너를 탐내도 될까? (72회)15 0 296 죽으나사나
꽃배달 한국, 중국 전지역배송

현모 양처의 유혹(3)

All인 | 2015.10.12 17:24:58 댓글: 0 조회: 2925 추천: 1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2850129
시누이 부부가 우리와 함께 살게 되엿다.
이집은 2층으로 되엿기에 방이 많앗다.
하지만 1층에 시부모님 과 남자 하인들이 사시고.
2층에 우리부부와 여자 하인들이 살고
꼭대기에 다락방이 하나 남아 았엇다.
다락방은 침대가 잇지만 오래 사용되지 않아 좀 낡앗다.
시누이 부부는 그방에 들게 됏다.
이렇게 우리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게 약 삼개월을 함께 햇다
그리고 우리 실랑이 돌아왓다.

한가족이 단란히 앉아 밥을 먹는 가운데 시누이가 입을 열엇다.
"어머니 ,아버지, 우리는 미국에서 넓은 방만 들다가 집에 오니
방이 솝아서 잠도 잘 않오네요. 아니면 동생내외와 방을 바꿔주는게 어때요?
어차피 동생은 일년가두 몇일을 집에 않잇는데, 애와 엄마가 그렇게
큰방이 필요 없잖아요"
순간 나는 기분이 언짢앗다. 밥이 도저히 넘어가지 않앗다.
저가락을 놓고 "천천히 드십시오.저 먼저 올라갈게요"하고
방으로 들어갓다.
남편은 인츰 내따라 방으로 왓다.
"여보, 시누이 내외도 영원히 여기 잇을것도 아닌데 잠시 그들에게 우리방을
양보하기오.그들이 가면 다시 이방으로 옮겨오는게 어떻소?"
그동안 나를 그렇게 구박한것도 모잘라 이젠 내가 살고잇는 방까지 빼앗다니
나 혼자면 아무곳에서 지내도 상관 없지만 우리 아이는?
아이에게 다락방에서 살게하고 싶지 않앗다.
엄마로서 방하나도 못지키는엄마가 되고싶지 않앗다 .
나는 말햇다.
"저 절때 이방 양보할수 없어요. 저혼자면 모를가 우리 아가를 다락방에서
키우고 싶지 않단 말이에요.당신이 시누이 내외와 잘 상의 해봐요"
남편:"여보~당신 이렇게 속좁은 여자 엿소? 영원히도 아니고 잠깐 들게하는데.."
나:" 잠깐이라고 누가 그래요? 네~ 저 월애 이런여자에요. 아므튼 방은 못줘요."
둘이서 싱갱이를 벌리고 잇는데 아래방에서 시어머니가 외친다.
"다들 내려오거라! 내 긴히 할말이 잇다!"
방문을 열고 내려다 봣더니 시아버지가 소파 가운데 앉고
시누이는 시어머니 옆에 팔짱을 딱 끼고 앉아 잇엇고 그옆엔 형부가 잇엇다.
우리가 내려와 앉자시 어머니는 얘기햇다.
"니들도 알다싶이 시누이 내외가 저방에 드는것을 불편해 하는구나.
그랴서 래일부터 니들 부부 방을 바꿔 사용하도록 해라"
나는 실랑 옆구리를 쳣다. 뭐라고 말좀 하라고.
남편:"어머니, 그래요. 시누이 부부가 우리집에 어쩌다 왓는데 방쯤음 양보..."
" 나:"잠깐만요, 어머니 저는 방을 양보 할수 없습니다! 저 혼자면 모를가
어머님 손주고 잇고 우리남편도 들어오면 편한 곳에서 쉬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니 양보 못하겟습니다"
그랫더니 신 이가 눈에 쌍불켜고 달렷다.
"야,이년 어디서 근본도 모르는게 기어들어와서는 지랄이야.
니가 무슨 자격으로 된다 않된다 지껄이니? 모르는사람 들엇음
우리집 식구라도 되는줄 알겟네.나는 우리엄마 딸이야!
딸이라고! 니깟게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엄마 나 저방에 무조건 들거에요.
이힝~엄마딸 고생시키고 싶어용~엄마~~앙"
이러는 시누이를 보는 나는 오바이트가 저절로 나왓다
나이 40이게 무슨 주책이란 말인가....나도 않하는 응석을....
거기다 시어머니는 또 뭐야?
"그래~ 그럼 그렇지~우리 공주님 힘들면 않되지~이년!랠 당장 방바꿔
더 말할거 없이.한마디만 더하먄 너혼자 나가 살아!애는 내가 키울테니
유리집엔 니깥게 필요없어!"
나는 너무 화가낫지만 남편을 힘들게 하지 않으려고 대꾸 하지 않고
방으로 올라갓다.
나는 참아왓던 눈물을 펑펑 쏟앗다....
남편이 들어오자...나는 남편을 안고 펑펑 울엇다.그리고 사실을 밝혓다.
"여보, 사실 당신이 없는동안 내가 집에서 어떤 수모를 당햇는지 알아요?
매번 당신이 전화가 오면 잘지낸다고 햇지만 사실 그렇지 않아요...
어머니는 매일같이 나를 근본도 모르는 년이라고,밥만축낸다고 욕하고
우리아들 빼앗아 하마트면 죽일번 하고....산후조리 조차 않해줫어요..
그런데....우리가 첫날밤을 보낸 이 방마저고 뺏으려해요.
당신이 없는동안 그래도 이벙에서 당신 냄새가 낫고.당신을 그리며
아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나름 희망을 갖고 살앗는데...
이젠 나에게서 유일한 방마저 빼앗으려 하네요 ...여보,저 더이상
이곳에소 살고 싶지 않아요.시누이 부주도 돌아왓고.시부모님은
그들이 모시면 되잖아요. 우리 분가해요...여보..제발...."
남편은 나를 안고 토닥이며 안스러워햇다...
"여보 미안하오.집에서 고생이 많앗소.그런ㄷ 어쩌겟소,
로인들이 관념이 고정적이라 그렇소....젊은 사람인 당신이
많이 이해해주오....당신 고생한거 나도 다 아오....사랑하오...
분가는 잠시 하지 말기오....당신 나 출장가면 어떻게 홀로 애데리고
살겟소..그래도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들 도움ㅇ 필요할때가 많잖소.
애가 좀더 크면 우리 분가하기오 ."
남편의 말이 나에게는 큰위로가 됏다...순간 울분이 가라앉고
생각을 해보니 내가 출근을 할때 아이를 유치원 데랴가고 데려오고
시부모님 도움 없이는 불가는햇다...그래서 타협햇다..
이틋날 내가 출근하고 돌아오니방은 바뀌어 잇엇다.
이렇게 나는 아이를 데리고 다락방에서 지내게 되엿다.

이렇게 조용히 두달을 보냇다.
그러던 어느날, 퇴근하고 아이를 옥상의 놀이터에서 놀게 하고
나는 샤워햇다. 타올을 거치고 나오는데 형부가 술취한채 몸을 내침대에 던졋다.
깜짝 놀란 나는 황급히 형부를 깨웟다.
그순간 시부모님과 시누이가 약속이나 한듯이 들어왓다.

계속...

추천 (1) 선물 (0명)
IP: ♡.245.♡.188
22,94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보라
2006-08-09
33
63008
All인
2015-10-22
5
3212
사랑했나봐99
2015-10-21
6
4091
All인
2015-10-21
3
2850
All인
2015-10-20
5
3162
푸른 장미
2015-10-19
0
2404
All인
2015-10-19
3
2934
All인
2015-10-18
7
2904
All인
2015-10-17
3
2800
All인
2015-10-16
6
3670
All인
2015-10-15
5
3315
선녀와나후끈
2015-10-14
2
1987
21555 [단편] 1
love라인
2015-10-14
1
1457
All인
2015-10-14
1
2792
청산류슈
2015-10-14
1
1337
DevianT
2015-10-13
1
1561
All인
2015-10-13
3
3124
All인
2015-10-12
1
2925
All인
2015-10-11
0
3030
All인
2015-10-10
0
3966
꽃돼지마미
2015-10-09
2
2965
청산류슈
2015-10-07
0
1926
weiminghu
2015-09-29
6
3494
weiminghu
2015-09-25
3
3154
weiminghu
2015-09-24
3
2925
weiminghu
2015-09-23
3
2872
weiminghu
2015-09-22
4
3456
weiminghu
2015-09-21
1
3147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