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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 연변팀이여

합마하물결 | 2017.06.19 20:06:58 댓글: 0 조회: 90 추천: 0
http://bbs.moyiza.com/sports/3396106

6 17, 연변팀은 원정에서 하남건업팀에 패했다. 아니 1:3이라는 현저한 차이로 완패당했다. 강등팀으로 점찍어진, 처지가 서로 엇비슷한 두팀이라 우리가 반드시 잡아야 할 상대였다. 하지만 너무 허무하게 무너지면서 연변팀은 지금 아슬아슬한 강등의 벼랑끝에 서게 되였다.

이로써 연변팀은 6껨이나 승리의 맛을 보지 못하며 땅을 쳐야 했다. 하지만 건업팀은 감독교체후 승리를 거두어 강등권을 잠시 탈출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제 남은 경기에서 연변팀은 천지개벽과 같은 이변이나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강등은 기정사실로 될것이다. 팬들은 이런 아픈 현실을 두고 <, 연변팀이여> 하고 가슴을 뜯어야만 하는것이 아닐가.

필자는 이번 경기의 패배를 다음과 같이 분석하고 싶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감독의 전술은 정확했지만 감독의 전술의도를 확실하게 관철하지 못하고 실수를 빈발한 선수들이 패배의 몫을 떠안아야 한다.

선수들의 심리적 부담이 너무 많아 실수를 반복한것이 패배의 첫번째 리유가 아닐가고 생각해 본다. 두팀은 패배를 거듭하면서 어느팀이 우위를 점했다고 할것 없이 팀분위기가 모두 어수선한 처지다. 하기에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로 여기면서 선수들은 많은 부담감을 갖지 않았을가.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이 기를 펴지 못하고 몸이 무거우며 자신감도 결여되여 있었다. 이것이 3선배합이 매끄럽지 못하고 실수를 빈발하는 결과로 이어 진것이 아닐가고 나름대로 생각해 본다.

다음으로 련속 반복되는 수비수들의 실수이다. 올시즌 연변팀패배에서 문제의 8할정도는 수비수들이 책임져야 할것이다. 넘어지고 자빠지고 뒹구는것은 그라운드 문제라기보다 우리 선수들의 긴장된 심리가 일으킨 결과라 본다. 문앞에서 가장 위험한 시각에 상대방 공격수를 놓침과 아울러 미끌어 넘어진다는거은 실수를 넘어서 자폭이라고밖에 말할수 없다. 그리고 수비수들은 왜 문앞에서 불장난을 하다 패스미스로 공을 빼앗기는가? 이는 아마추어 축구경기에서도 적게 나오는 저급적인 실수이다. 적이 쳐들어오는것을 빤히 보면서 제집 문앞에서 유희를 놀듯이 공을 다루는것을 볼 때면 떨리는 가슴을 주체할길이 없다. 이번 건업팀과의 경기에서 몇번이나 문전에서 불장난을 하다가 패스미스로 공을 상대방에게 빼앗기며 사고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 수비수들의 집중력이 상당히 떨어져 있었다. 자책꼴도 집중력 저하가 가져다준 대형사고가 아니였을가?

그 다음으로 공격에만 정신줄을 놓다가 역풍을 얻어 맞은것이다. 건업팀은 우리와 처지가 엇비슷한 강등위협을 받는 팀이라 하지만 실은 건업팀의 용병수준은 승인해 줄수 밖에 없는 상당한 실력자들이다. 우리보다 한수 위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우린 이를 무시하고 경각성을 낮춘 상태에서 진격의 나팔소리를 울렸다가 세번째 꼴에 얻어 맞은것이다.

그리고 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다. 바로 심판문제다. 이날 경기 담당심판 고춘함(春含)선생은 대체 연변팀과 어떤 악연이 있길래 드러내놓고 건업팀을 편향하는가? 경기개시 44분경에 상대팀 주장 고메스(戈麦斯)가 자기팀 문전박스안에서 명확하게 핸드반칙을 했지만 심판 고춘함께서는 안질이 어두운지 못본척하면서 휘슬을 불지 않았다. 우리팀 구즈믹스, 스티브, 지충국선수가 손을 들며 항의를 했지만 고심판은 이마저 묵살해 버렸다. 만일 이를 페널티킥으로 선언했고 우리가 꼴을 넣었다면 이날 경기는 어떤 양상으로 나아갔을지 모른다. 기실, 고춘함선생께서 연변팀에 억울함을 준것은 이번뿐이 아니다. 올시즌 제2라운드 연변팀은 대 광주부력팀과의 홈장경기에서 경기 추가시간에 스티브선수가 상대팀에 걸려 넘어졌을 때 고춘함은 페털티킥으로 선언했다. 하지만 어이없게도 상대 선수들이 항의하자 부심에게 달려가 상론하고는 페널티킥이 아니라고 자기판정을 번복했던것이다. 우리나라 프로축구리그가 시작되여 확실한 페널티킥을 부심의 말에 따라 번복한 사례는 아마 그 경기가 처음일것이다.

연변팀은 중국슈퍼리그에서 문명하고, 심판을 존중하고, 경기규칙을 착실히 지키고, 시간끌기 같은 야비한 작전수단을 쓰지 않고, 엉뚱한 곳에서 걸려 넘어진것을 페널티킥으로 선언해도(지난 시즌 대 료녕팀과의 홈장경기에서) 항의할줄 모르는대단히 격이 높은 팀이다.

그래서 어쨌단 말인가?

문명상, 풍격상을 받으면 강등돼도 강등시키지 않고 <당신들은 문명하니 잔류시킬것이다>라고 말씀을 하실것 같은가. 필자의 뜻은 아닌것도 옳다고 야료를 부리라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찾아 먹어야 할 밥은 반드시 챙겨야 한다는 말이다.

실은 객관적인 전력으로 보았을 때 연변팀이 중국슈퍼리그에서 여기까지 오고 지금까지 이렇게 버티고 있다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박수를 받을 자격이 있다. 선수층이 엷은데다 주력선수들이 줄줄이 부상당하면서 정상적인 작전도 소화할수 없는 줄을 팬들은 잘 안다. 김홍우선수가 진통제까지 복용하면서 이를 악물고 그라운드를 뛴 눈물겨운 사실도 잘 안다. 하지만 팬들의 욕심은 어디까지나 승리를 거듭하는것이다. , 팬이니깐.

이제 남은 경기에서 연변팀은 전력을 재정비하고 전략전술을 잘 다듬어 또다시 천지개벽의 기적을 일으키길 바라는 마음을 가져본다.

팬들도 변함없이 연변팀을 위해 화이팅을 웨치자!


칼럼니스트 최명광 출처: 연변라지오TV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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