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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장국은 우리 인민이 일상적으로 가장 즐겨먹는 토장(토법으로 만든 된장)을 넣어 만든 국이다.
토장국을 언제부터 끓여먹었는지는 알수 없으나 고조선때에 벌써 콩을 재배하였고 콩을 가공하여 장을 만들어먹은 력사가 수천년을 헤아리므로 매우 오랜 력사를 가진다고 할수 있다.
토장국은 일반적으로 질이 좋은 된장을 걸러서 남새류를 넣고 푹 끓인다. 여기에 고기나 물고기 말린것을 넣으면 국맛이 더욱 진하고 구수해진다.
소뼈를 고아낸 국물에 배추속이나 콩나물, 무우를 넣고 끓인 토장국은 고유한 맛을 돋군다.
토장국 만드는 방법은 지방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벼농사가 잘되는 지방에서는 속쌀뜨물에 된장을 걸러넣었으며 산간지방에서는 남새에 날콩가루를 버무려넣고 끓이였다.
토장국은 전분이 많은 흰쌀밥은 물론 잡곡밥에도 잘 어울려 함께 먹으면 잘 소화되고 영양흡수도 잘 된다.
토장국은 조선사람에게 있어서 어릴 때부터 먹는 필수음식이며 그 독특한 맛과 향기로 하여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에게 나서자란 고향의 향토적정서를 깊이 느끼게 하는 고유하고 특유한 민족음식이다./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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