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
흐림 북경 -5°C / 2°C
흐림 상해 8°C / 9°C
흐림 광주 14°C / 16°C
흐림 연길 -13°C / -5°C
부분적으로 흐림 심천 15°C / 19°C
흐림 소주 6°C / 8°C
흐림 청도 -4°C / 4°C
진눈깨비 대련 -6°C / 0°C
대체로 흐림 서울 -8°C / 2°C
대체로 맑음 평양 -13°C / 0°C
부분적으로 흐림 동경 0°C / 6°C
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 3개월 베스트 베스트 게시물
꽃배달 한국, 중국 전지역배송

부모 마음 이해하기

비온뒤흙냄새 | 2017.08.09 10:41:45 댓글: 19 조회: 2057 추천: 10
분류30대 공감 http://bbs.moyiza.com/sympathy/3434866



부무가 되여보니 조금이나마 알겠습니다.

열살되는 아들하고 얘기할때 가끔 무참할때가 있습니다.
이젠 컷다고 뭐나 알아서 하니까 신경 꺼라는 식입니다.
그럴때면 갑자기 밀려오는 그 기분,설움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럴때면 저의 엄마를 생각해 봅니다.
저 또한 예전에 엄마한테 투정부리고 ,짜증내고 했습니다.
그때 저의 엄마 마음 저랑 똑 같았겠죠.

요즘 저희 엄마랑 살고 있는데 매일 많은걸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녁에 졸려도 엄마 얘기 끝까지 들어주고 ,맞장구 쳐주고,
엄마가 잔소리 해도 절대 짜증내지 않고,
엄마 해준 음식 맛있게 잘 먹고,
엄마 약 제때에 제 손으로 챙겨드리고,
아주 ~아주 사소한 일부터 시작하여 엄마한테 효도하려고 합니다.

부모님 손을 잡아보고 만져본적 언제였습니까?
전 어제 탄력 잃은 엄마손을 만져보는데...
전 그때 첨으로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다는것이 뭔지 알았습니다.

요즘 제가 느낀걸 구구절절 적어보았습니다.
부모님 너무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추천 (10) 비추 (0)
첨부파일 다운로드 ( 1 )
t01904bd887a58a1a4d.jpg | 9.4KB / 0 Download
IP: ♡.202.♡.52
풀씨 (♡.104.♡.249) - 2017/08/09 12:33:44

효도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구요.저도 님처럼 더 따뜻한 자식이 되기에 노력하려구요.훈훈함이 느껴지는 정말로 추천드리고 싶은 글요.

비온뒤흙냄새 (♡.202.♡.52) - 2017/08/09 13:31:02

감사합니다.
님도 분명 효녀 일 겁니다.

핼루연 (♡.88.♡.166) - 2017/08/09 12:47:13

잔소리해도 절대 짜증안내고 다 들어주기 쉽지 않습다 , 어지간하면 이젠 자식들말도 잘 들으셨으면 싶을때도 있고 그렇답니다

비온뒤흙냄새 (♡.202.♡.52) - 2017/08/09 13:37:11

쉽지 않죠?
그래서 전 무조건 먼저 웃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엄마 상처 받지 않게 다르게 표현을 합니다.
하다보면 습관이 될것 같습니다.

하이루 (♡.8.♡.41) - 2017/08/09 12:58:27

코끝이 찡하네요 추천입니당

비온뒤흙냄새 (♡.202.♡.52) - 2017/08/09 13:38:10

제 글을 가슴깊게 느끼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캐스 (♡.17.♡.211) - 2017/08/09 13:02:58

올만에 훈훈한글 올라왓네요 많이 반성하고 배우고갑니다

비온뒤흙냄새 (♡.202.♡.52) - 2017/08/09 13:38:53

도움이 되셧음 좋겠습니다.

솜사탕520 (♡.120.♡.87) - 2017/08/09 13:17:20

작년 결혼식날 엄마와 포옹 문득 몇년동안 가장 기본적인 포옹한번 못했다는 맘에 눈물이 왈칵 ..

님 글이 공감되어 코끝이 찡하네요 ...

후회없도록 함께 효도하면서 삽시다 .

비온뒤흙냄새 (♡.202.♡.52) - 2017/08/09 13:41:18

동감입니다.
부모님 한테 효도하는것이 어찌 보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내 자신을 위한것입니다.
너무도 빨리 늙으시는 부모님 보면 세월이 참 야속합니다.

쫑긋쫑긋 (♡.136.♡.33) - 2017/08/09 16:01:12

찡하게 마음이 저려오는 글이네요.

비온뒤흙냄새 (♡.202.♡.52) - 2017/08/10 15:35:07

감사합니다.
같은 자식입장이라서 맘에 와 닿았나봅니다.

뉴런 (♡.30.♡.62) - 2017/08/10 10:32:04

이런것이 마음으로 하는 효도지요

한가지, 아이가 신경꺼라 하는건 호르몬때문입니다 잘 성장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아이는 한결같으리라는건 우리인간의 상식적인 오류인데요

아이는 자라면서 시기별로 다른 모습을 우리한테 보여주면서 자라납니다

그냥 받아드리면됩니다 그걸 감정으로 전화하지 말구요

좋은글 잘 밧습니다

비온뒤흙냄새 (♡.202.♡.52) - 2017/08/10 15:34:43

님 조언대로 이 단계에서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것이
지혜롭게 애를 키우는 현명한 선택인것 같습니다.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섹시고양이 (♡.45.♡.46) - 2017/08/10 12:38:36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는 있는데
실천이 참 어렵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부모님과 의견 안맞으면
말 안하고 침묵 지킬 때 많아요 ~
아니면 자꾸 화를 내게 되서리 ㅎㅎㅎ

비온뒤흙냄새 (♡.202.♡.52) - 2017/08/10 15:31:09

맞아요.
부모랑 화 내는것도 습관이 됩니다.

돈귀신 (♡.38.♡.12) - 2017/08/11 23:40:44

얼이적에 엄마손 잡꾸 자주 자는데 ....
엄마손 못 만제본지 15년 됐어요
...

우유맛사탕 (♡.162.♡.2) - 2017/08/14 16:58:38

애를 키우면서 부모마음 이해가 되던데 그것을 실천으로 옮기지는 못했습니다...부모님 이해해주려고 하다가는 또 목소리가 커지고...자식한테 가지는 인내심을 부모한테도 보여주면 좋으련만 ...그게 참 힘드네요.

어둠가르는별빛 (♡.104.♡.50) - 2017/08/22 11:44:01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마음을 알아가고,부모님께 효도하시는 님 모습 너무 아름답습니다.

철없던 시절에는 아빠엄마속을 너무 태워드려서,부모대신에 동생 뒤바라지를 장장 20대청춘을 다 바쳐서 헌신햇지만,무정한 아빠엄마는 제가 인생의 반쪽을 찾기도전에 하늘에 가셨습니다.

결혼할 나이도 지나서 성급히 짝을 찾으려니,현실이 마음에 안들고,부모없어서 서운하다는 말 시부모한테 안들을라니,남편될 사람한테만 불평을 토하고있는 저자신이 초라합니다.

부디 부모님옆에서 늘 함께 하시며,부모님의 만수무강과 아드님의 성장 모든 부분에서 좋거나 싫거나 가족애를 느끼며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29,075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다가온인연
2009-10-13
0
59574
한쪼각구름
2017-08-24
7
2336
마음가는대로
2017-08-24
2
1303
민애
2017-08-23
4
2602
misomiso
2017-08-22
3
1286
금구
2017-08-18
1
1456
착한마녀
2017-08-18
20
5289
내오
2017-08-17
2
2299
RKl8
2017-08-16
2
3512
화룡투도
2017-08-15
3
1607
미우낭
2017-08-15
1
1209
andersen
2017-08-14
3
2814
펀치우
2017-08-14
0
1745
asiana988
2017-08-14
10
4333
misomiso
2017-08-12
2
1179
사십대
2017-08-11
1
1730
로컬푸드
2017-08-10
2
1351
i0003
2017-08-09
2
1370
비온뒤흙냄새
2017-08-09
10
2057
핼루연
2017-08-08
4
1542
내사랑임
2017-08-07
2
1635
면도칼
2017-08-07
2
1294
루시앤
2017-08-07
10
2667
jinmei0313
2017-08-06
0
1504
내오
2017-08-03
2
2319
misomiso
2017-08-02
0
868
내오
2017-08-02
1
1653
현쥑
2017-08-02
2
1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