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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자 같은 내 친구

꽃보다터진만티 | 2017.12.08 22:49:06 댓글: 13 조회: 2191 추천: 5
분류50대 이상 http://bbs.moyiza.com/sympathy/3512641

요즘엔 일이 손에 잘 잡히질 않네요,,, 친구넘이 실종된지 4일째라....
친구넘이 전화는 받지 않지만 누기 집에 있다는건 이미 소식 받은 상태라
마음은 놓이지만 친구 앞길의 막막함에 속이 답답합니다....

알콜중독자들 보면은 성격이 어때 보입니까?
머 통쾌하고 활달해 보이죠?
내가 보건덴 알콜중독자는 전부 마음이 꽁하고 불만이 많고 자비심이
강한 부류 인것 같습니다.
通则不痛,痛则不通 뭔가 막히니깐 정신상태 가버리지 ....

그러한 심리에서 나오는 반응인지 아니면 정말로 나에 대한 우정인지
친구넘은 술만 먹으면 나보고 < 사랑한다,,,정말 사랑한다 >
이런말 잘합니다....한번은 모임에 동창 여자친구 델구 왓는데 술 잘되니깐 이새키
또 나와 하던 버릇대로 여자동창 어깨 툭툭 치면서 < 사랑한다,,,진심이다 >
동창여자는 눈위 휘둥그래서 ^ 니 친구 날 사랑한단다야,,,어찌무 좋니? ^
난 몰른다 니네 알아서해라 ㅎㅎ 난 내 먹을 술만,,,,,
친구넘은 술만 먹으면 전화하는 습관두 잇는데 받지 않으면 그냥 自动重拨 눌로놓고
자버립니다....그래서 이튿날 깨나보면 未接来电 3백개정도되죠 휴....
이 습관을 글쎄 또 내 동창여자한테 써먹엇다는게오,,,
동창여자는 또 눈이 휘둥그래서 ^ 야 니 친구 낸데 간밤에 전화 몇백통 왓드라 ^
아...머...허허 너르 좋아하는가보다,,,

둘이 끝내 결혼햇슴니다...

근디 결혼후에 가시엄마랑 술 먹다가 이새키 또 가시엄마 어깨 툭툭치메
< 사랑함다,,진심임다.. >
동창여자 전화와서 ^ 니 친구는 정시병자 아니야? 술 먹구 우리 엄마두 사랑한다드라 ^
난 친구 행동에 화나지만 동창여자 마음을 안착시키기 위하여...
「 머 그정도야 괜찮지무 허허.... 가느 우리 아부지 어깨 툭툭치메 우리 아부지두 사랑한다드라...」

둘이 3개월뒤 리혼 햇슴니다....

그뒤로 내 친구넘은 술주정 더 햇고 정신상태는 더 가버리기 시작햇슴니다,,,
한국나오니깐,,, 여러가지 스테레스에 그러한 증상은 점점 악화되는듯,

오늘 그 우연하게 그 누군가의 자손심과 자존감에 관한 해석의 글을 읽게 되엿는데
저의 친구 모습이 떠오르더구마,,,
언제나 자아존재감의 현실화를 위해 자존심을 최대한 죽여야되는 대신 자존심을 극대화시키는 내 친구,
그러니깐 어디가서나 3개월이상 일 못하지 참,,,
머 刘邦 이나 주왠짱처럼 자존심 죽여 명품인생의 황제꿈은 불가능하겟지만 어느정도 살살 죽엿다가
돈 벌어가지고 하고싶은일 하는게 정답아니겟냐고?

3개월전에 노가대 팀장친구한테 알콜중독 친구넘을 부탁햇는데 끝내 3개월 못 채우고
어딘가 도망갓소,,,,
팀장인 친구넘이 오늘 전화와서 맨날 술 먹고 걸구들고 미친넘세 하다가 절루 가버렷다고 하드구마..

지중배 친구넘한테 하고싶은말...

< 이 사람질 못할새끼 변소깐에 빠제 썩어제라 >

이건 내 어릴때 우리 엄마 내까 하던 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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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39.♡.126
huipu (♡.101.♡.116) - 2017/12/08 23:17:17

위서부터 아래로 심각한 마음으로 진지하게 글내용 보고 있었는데
마지막 한마디서 빵 터졌네요 ㅎㅎㅎ ㅎㅎㅎ

웟애버 (♡.44.♡.131) - 2017/12/09 00:36:18

맘이 착한 분이심다 ㅎㅎ

사랑이6 (♡.164.♡.177) - 2017/12/09 01:14:52

결론은 술지정뱅이는 아무리 사람이 좋아도 절대 결혼상대나 심지어 친구상대도 하지말아야한다!

바다79 (♡.111.♡.132) - 2017/12/09 04:37:16

ㅋㅋㅋㅋ 심각하게 읽어 내려가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빵 터졌습니다.
기분도 꿀꿀한데 덕분에 웃고 갑니다.
친구분은 참 안타깝네요 ㅡ

둥글둥글띵띵땅 (♡.144.♡.71) - 2017/12/09 16:18:37

항상 마음이 여린 분들이 알콜로 자신을 마비시키지. 술 좋아하는게 쪼존한게 아니고 마음이 여려서 외만한것 감당안되니 알콜로 잊어버리는것 ㅋㅋ

한송이2017 (♡.208.♡.167) - 2017/12/09 16:25:38

기차다야,내 하기싶은말 그냥 하멘서리

둥글둥글띵띵땅 (♡.144.♡.186) - 2017/12/09 16:44:49

?? ^^

Eurozone17 (♡.251.♡.237) - 2017/12/09 21:08:07

저도 주인공 술고래친구한테 욕해볼가요?

이 오중깨같은 새끼, 너가 나를(주인공?) 그케 좋아했으연 억지로라도 따먹었어야지, 이 븅신같은 왕왕새끼,쇠새끼야, ㅋㅋ

추천 !

벨리타 (♡.111.♡.120) - 2017/12/10 02:16:21

다음에 어깨 치메 사랑한달때 사랑의 매르 답식에 노쇼

햄벼그 (♡.22.♡.184) - 2017/12/10 10:47:26

사랑함다 진심임다 ..

많은 사람들이 님을 사랑한답다 .

비타민F (♡.111.♡.5) - 2017/12/11 00:45:15

제가 아는 알콜은 한국온지십년됐는데 통장에 돈 한푼없고.엄마 돌아가시면서 남겨준 집도 기어코 중국 들가서 이십몇만에 팔아치우고 한국와서 일년도안돼 그돈 깔끔하게 다 써버렸어요.맨날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술먹자 아님 돈꿔라.ㅠㅠ여러분 술이 이렇게 나쁩니다.이 알콜 얘기하니 제가 다 속이 타네요ㅠ 후딱 한잔하고 낼부터 술끊어야징 ....

쌍왕할시간에책봐쌍왕할시간에책봐 (♡.20.♡.131) - 2017/12/11 13:04:11

잼잇슴다 진심임다

yinji16 (♡.29.♡.198) - 2017/12/14 16:10:36

주인공 친구댐에 손에 땀쥐고 읽었는데 끝자락에 어릴때 어른들이 자식한테 입버릇처럼 하던말
이 세월이 흐른 지금 글로 읽으니 너무 웃겼어요... 좋은 시간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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