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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해무리 | 2017.12.14 03:32:46 댓글: 13 조회: 1060 추천: 4
분류40대 공감 http://bbs.moyiza.com/sympathy/3515785
어제는 피곤해서 일찍 쓰러져 잤더니 밤중에 깨네요.

중년의 나이가 되니깐 여유가 좀 생겨서 취미생활로 불교에 대한 공부를 좀 합니다. 한국에 유명한 스님들의 설법도 듣고 세계에서 유명한 스님들의 설법도 관심을 가졌습니다.

항상 하심하고 겸손하게 살자 하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게 공부가 먼거 같습니다. 며칠전 모이자에 글 올리고 여러분들의 댓글을 읽었는데 많이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상대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이상하게 남은 잘 보이지만 자기를 제대로 보기는 정말 힘드네요. 나 스스로는 그래도 많이 노력하면서 살고 있고 어느정도는 자기를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 댓글들이 저한테는 엄청난 거울이 되여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더군요. 정말 제 사유가 또렷하게 보이네요 ㅎㅎ

집, 직장 요렇게 단순한 삶을 반복하면서 세상이나 인생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하면서도 아직도 마음속에는 엄청난 자부감이 자리잡고 있고 남들 생각에 공감을 안가지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아마도 평소에 주위에서 항상 잘해왔었다고 칭찬을 많이 들어서 저도 모르게 잘난척 하는 심리가 있고 사유도 많이 굳어져 있나 봅니다.

성인이 안된 이상 사람은 그기서 그기이고 처한 상황이 다르다보니 사유도 다르니 이해 못될것도 아닌데...

그 글로 인해서 자신을 돌아볼수 있어서 참으로 좋았습니다 .자기 스스로 자신이 잘 안보이니 다른 사람을 거울로 삼는것도 참 좋습니다 .
댓글 달아주셨던 여러분이 좋은 거울이 되여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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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46.♡.92
오묘일걸 (♡.193.♡.172) - 2017/12/14 09:19:28

阿弥陀佛。。

해무리 (♡.46.♡.46) - 2017/12/14 20:29:04

댓글 감사합니다~ 阿弥陀佛。。

뉴런 (♡.31.♡.223) - 2017/12/14 12:04:55

위대한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8만대장경 한번도 못읽어보고 안다고 남을 가르치는 사람의 말은 피하라고요

해무리 (♡.47.♡.59) - 2017/12/14 20:36:21

그거 안읽은 분들한테도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님 글도 감명깊게 읽고 있는 일인입니다~

뉴런 (♡.31.♡.223) - 2017/12/15 09:16:11

불교에 대해 배울려고 하니까 8만대장경 얘기를 했습니다

저도 관심이 있어서 많은 강의 정보를 보았더니 도올의 강의가 귀에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맞지 않는 얘기를 하면서 인기몰이도 하는 사람들이 과연 어느정도 알고 있는지는

더 지켜보고 판단해야 할부분이죠

고전은 해석에 있어서 많이 엇갈리고 원문의 의도를 왜곡하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한번이라도 다 읽어보지 않고 불교학교에서 배운 내용만 갖고 수양을 하고 가르치는 사람들은 현시대의

시대맞춤형의 내용일 가능성이 많아서 인간 본성에 대한 내용보다는 현실해결주의 사상이 농후할수 있습니다

기독교를 예를 들다면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하는 기독교인들이 실제로 교회를 믿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하나님은 입에 달고 맘속깊이는 교회활동과 교회나오는 사람을 믿고 눈높히를

두고 있는것이죠

불교도 기독교를 닮아가는 활동들이 많이 있습니다 엄연히 따지면 다르지만 그 의도나 방향을 보면 같은 활동들이 많습니다

이 역시 불교의 바램이 아니고 현시대인들의 해석의 오류이지요

기독교인들도 성경한번 다 읽지 않은 사람이 전도를 한다고 열심히 하고 있어요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다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는 경우지요

성경다 읽어봐도 사실 알기 힘들지요 ... 몇백년을 거쳐서 여러사람에 의해 씌여진 글이라 마구 문장을 갖다가 엮어서 설교를

해도 원뜻을 왜곡하게 될 확률이 높은겁니다



특히 주의 해야 할것은 아주 그럴듯하게 설득하고 가르치다가도 아리숭한 설명과

받아들이는 사람한테 원인을 돌리는 경우는

더 들을 얘기가 없다는 겁니다

저는 진실을 알고 싶고 그것에 집중하는 스타일이여서 무얼듣고 배워도 앞뒤가 안맞으면 무조건 보류하는 성격이여서

따지기를 좋아합니다 상대를 애나게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실을 알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댓글이나 문장을 보는사람들이 글 내용에 깊이 들어와서 토론하고 저를 내용갖고 까는건 좋게 받아드립니다

제글을 읽고 있다니 감사합니다

해무리 (♡.46.♡.2) - 2017/12/16 05:19:34

님도 아시잖아요 성경 다 읽어도 알기 힘들다는걸..

불교는 불교를 공부하는거랑 종교를 연구하는거랑 많이 다릅니다. 종교를 연구하는 학자라면 팔만대장경 다 읽어바야 되겠지만 불교공부는 직접 몸으로 수행하는거가 훨씬 중요하지요.

오히려 너무 많이 아는거가 애고의 세계에서 초월하는데 더 방애가 될수 있습니다.

6조 혜능은 글자도 모르는 분이셨지만 지금까지 대대로 내려오시는 깨달으신분이잖아요..

둥글둥글띵띵땅 (♡.144.♡.229) - 2017/12/14 18:37:45

그건 동무가 도를 제대로 닦지 못해서 그렀슴다. ㅋㅋ
의사도 의학이 아직 고봉에 도달못해서 자신의 병은 모른답니다. 목사님도 기도의 정신이 약해서 자신이 천국가는 날자를 모르고 있답니다. 중국을 해방한 위대한 모택동 동지께서는 자신의 가는날을 이미 다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위대하고 최고 높은자리에 계시는것입니다. ㅋㅋ

해무리 (♡.47.♡.59) - 2017/12/14 20:37:03

제대로는 아직 아득히 먼거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잘먹고잘산당 (♡.45.♡.160) - 2017/12/14 18:52:23

님 댓글 봤습니다. 가진게 많을수록 겸손하고 무게감 있는 여자가 저는 더 존경하게 되더라구요.
저두 힘들때 법륜스님 강의랑 많이 들었습니다.
결국엔 자신 스스로 행복해지면 별거 아니더라구요.
댓글이랑 읽으면서 남이 나랑 다름을 인정하고 반박하지 않고 거기서 알맹이만 거둬서 자신을 더 익혀가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처한 환경이 다르고 행복의 기준도 다른데 나랑 맞지 않다구 반박해서 머합니까?
세상은 주어진 조건이 어떠하던 내가 행복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남보다 가진게 많을수록 겸손하지 않으면 날아갈가봐가 작은 것에도 고맙구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싶어서 ㅎㅎ
포티했나?ㅠㅠㅠ 포티했다면 이해해주세요 ㅎㅎ

해무리 (♡.47.♡.59) - 2017/12/14 20:41:40

공감이 가네요...근데 말처럼 쉽지 않아요 . 시일이 지나면 자꾸만 까먹어서 ㅎㅎ

잘먹고잘산당 (♡.45.♡.160) - 2017/12/14 19:06:12

남한테 창찬 받는 인생 별로 안 좋습니다 ㅎㅎ
저두 이제야 알았지만 손가락질 받건 어쨌든 내 하고 싶은대로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자해도 능력이 필요합니다ㅎㅎㅎ

해무리 (♡.47.♡.59) - 2017/12/14 20:44:22

하고 싶은대로 하는것도 좋고 자기 능력이 제한이 있으니 남들을 거울로 삼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그럴려면 사람들이랑 많이 부대껴야겠네요 ㅎㅎ

불타는고요 (♡.61.♡.168) - 2017/12/16 11:18:01

色即是空,空即是色...万物皆为空...심호흡 몇번해주면 다 보입니다 ㅎㅎ

酒肉穿肠过,佛祖心中留_제멋에 사는게 제일 좋슴다

그냥 내 하고픈 얘기만 얼러뚱땅 하고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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