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
부분적으로 흐림 북경 21°C / 32°C
흐림 상해 23°C / 30°C
흐림 광주 27°C / 35°C
대체로 흐림 연길 15°C / 25°C
흐림 심천 26°C / 32°C
대체로 흐림 소주 23°C / 32°C
흐림 청도 19°C / 25°C
대체로 흐림 대련 17°C / 25°C
부분적으로 흐림 서울 18°C / 26°C
부분적으로 흐림 평양 16°C / 27°C
부분적으로 흐림 동경 17°C / 26°C
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 3개월 베스트 베스트 게시물
한계…74 19 1,956 그대라는이유
땅나귀29 10 1,060 핸디맨남자
술&사랑10 6 489 향기를타고
꽃배달 한국, 중국 전지역배송

해빛의 냄새

휴화산 | 2018.03.13 10:30:48 댓글: 9 조회: 602 추천: 6
분류30대 공감 http://bbs.moyiza.com/sympathy/3574201
오늘 아침 옷을 입다가 문득 기억속에 어렴풋한 어떤 냄새를 맡았다,
무엇이던가,이게 무엇이던가, 무엇이 이런 냄새가 나던가?...

아,이건 해살의 냄새다! 해빛이 갖 빨아놓은 옷을 쪼였을때 나는 냄새!
어제 오늘 찌뿌둥한 날씨였고 어제도 입었던 옷이였는데 왜 오늘 갑자기 이런 냄새를 맡았을가?....

출근을 해서도 그 냄새에 대해 생각해본다.
유난히도 춥고 지루한 이번 겨울, 아직도 끝나지 않았는데,..
이렇듯 찌뿌둥한 날씨에 해빛의 냄새를 맡다니?...

재미대가리없는 요즘, 한습한 기후에 뼈속까지 으슬으슬 춥다.
그래도 오늘 그 아득히 오래된 해빛의 냄새를 맡다니!?...

해빛은 그랬다, 옷을 비추면 옷의 냄새를 냈고, 흙을 비추면 흙의 냄새가 났고,
마른나무를 쪼이면 그 메말랐던 나무에서도 따스한 나무 냄새가 났다....

요즘처럼 한랭하고 음습한 날씨,
질투와 음모와 속임수와 음페가 가득한 이 우울한 사무실에도 해살이 비춰져 들어왔으면 좋겠다.
권모술수에 머리가 희여진 저 형에게서도 담배냄새뿐이 아닌 그 어떤 냄새가 나겠지,
욕쟁이에 왈패같은 저 누이에게서도 순수하고 수집은 어떤 소녀의 냄새가 나겠지?...

말라버리고 움츠러들고 얼어버리고 가리워진 모든 것들에 해빛이 비추어지고
해살이 찬란한 가운데 그 모든것들 본연의 냄새를 맏고 싶다...
멀지않아 그렇게 내게도 해살이 비추어지리라~




추천 (6) 비추 (0)
첨부파일 다운로드 ( 1 )
0-1__秦混._碍沥龋__sjk7782.jpg | 393.2KB / 0 Download
IP: ♡.50.♡.133
듀푱님 (♡.30.♡.227) - 2018/03/13 10:35:27

낫두 어렷을때 그 냄새를 자주 맡아서 ...
그리고..
잠자기전에 비누로 씻고 자무
이불속에서 향긋한냄새가 남..

휴화산 (♡.50.♡.133) - 2018/03/13 16:52:52

허허~ 비누향도 참 좋은 것이지요~
그리고 해살이 찬란한 날 해빛에 우러나는 그런 냄새들이 있지요~
본연의 냄새를 내는데는 역시 해살이 필요한거지요~

haidexin72 (♡.183.♡.12) - 2018/03/13 17:27:40

꾹 누르고 갑니다

휴화산 (♡.50.♡.133) - 2018/03/14 14:32:46

감사합니다.

안채경 (♡.183.♡.138) - 2018/03/17 10:39:11

넘+ 2 + 2 멋지신분, 추천

휴화산 (♡.208.♡.124) - 2018/03/17 14:04:49

너무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의애터미812 (♡.169.♡.240) - 2018/03/18 14:48:51

꼭 그런 싱그러운 해빛 비춰질날이 올겁니다 휴화산님

힘내세용 ~~~

휴화산 (♡.161.♡.112) - 2018/03/19 11:30:46

해빛을 받기 위해서 나서고 받을준비를 해야겠습니다,허허~
응원 감사합니다.사랑의애터미님!

kimtaitai (♡.136.♡.48) - 2018/04/05 01:14:26

ㅣ잘보고갑니다.

29,307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다가온인연
2009-10-13
0
61869
하나로서
2018-03-20
3
891
호준
2018-03-20
1
1079
인자한늑대
2018-03-20
3
779
북경백수
2018-03-20
7
1453
kcdigital111
2018-03-19
2
1711
디올시아
2018-03-19
3
2431
뉴런neuron
2018-03-19
0
569
인자한늑대
2018-03-19
2
1599
핸디맨남자
2018-03-19
3
1062
Yg0yg
2018-03-18
2
1239
바다79
2018-03-18
4
713
bj3004
2018-03-17
3
922
북경백수
2018-03-17
2
920
맨발
2018-03-17
0
1074
핸디맨남자
2018-03-17
4
918
yj
2018-03-16
0
1278
뉴런neuron
2018-03-16
8
968
북경백수
2018-03-15
15
2962
쫑긋쫑긋
2018-03-15
4
1945
우부장
2018-03-14
14
872
깐뚜포
2018-03-14
0
1060
핸디맨남자
2018-03-13
11
1883
우부장
2018-03-13
13
1555
비온뒤흙냄새
2018-03-13
2
1564
달동네반지하
2018-03-13
2
2046
바다79
2018-03-13
2
829
휴화산
2018-03-13
6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