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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맨을 만났습니다.

LadyTut | 2018.09.19 15:52:52 댓글: 18 조회: 2091 추천: 4
분류10대 공감 http://bbs.moyiza.com/sympathy/3723814

운이 째지게 좋은 날, 바바리맨을 만났습니다.

그리움을 담아.

바바리맨께:


안녕하세요?

구두가게서 우연히 만난 레이디탓이얘요.

7년을 짝사랑한 남자가 있었어요.

잘 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보면 심장이 뛰는 그런 사람이였어요.

지난 주말, 당신을 본 순간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어요.


맞아요
. 당신은 나의 마음을 움직였어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덴 사랑과 존경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 근데,

당신은 공포 그 자체였어요.


그날의 헤어짐이 방금 막 끝난 축구경기의 마지막 장면처럼

흥분?()해서 편지를 보내요.


한글을 가르치 듯, 내게 공포를 심어 준 당신,

당신의 정신세계가 궁금해요.


정말이지
,

서슴없이 지퍼를 내리며 상대를 바라보는 그 시선;

그 시선 하나로 당신의 태도와 가치가 달라 보였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또 혼자 재밌게 하고,

나이와 관계없이 계속 할 수 있는 평생취미부러워요.


연락처를 묻고 싶었지만
,

당신에게 반한 것을 구두가게 여직원이 질투한 나머지

경찰에 신고하는 실수를 저질렀죠. 죄송해요.


우연한 만남이 스릴있겠죠
?

우연이 세 번 반복되면 운명이래요.

담엔 놓치지 않고 하이힐로 격하게 반길게요.



추신
: 우리의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찾기 쉽게 부디 한 곳에 머물러줘요.

도둑도 이 집 털면서 다른 집 터는 생각은 안해요.

적당히 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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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50.♡.75
산동사람 (♡.214.♡.180) - 2018/09/19 16:28:53

경악한 상황을 요렇게 재밋는 글로 풀어버리네요.
다음에 만나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ㅎ

LadyTut (♡.50.♡.75) - 2018/09/19 16:51:48

반응이 느려서 ^^
담엔 호빌거얘요.

앞을봐요 (♡.69.♡.38) - 2018/09/19 16:39:07

ㅋㅋㅋ.이왕이면 송곳처럼 뾰족한 빨간 하이힐로 주문합니다.
다들 바바리맨 출현에는 경기를 일으키던데요.
피하기만 할뿐 막을 용기는 없는 사람들 같습니다.
님 덕에 좀 정화된 공간에서 살아볼 희망을 가집니다.

LadyTut (♡.50.♡.75) - 2018/09/19 16:55:11

정장 차림이었고, 멀쩡하게 생긴 얼굴이었습니다.
드라마랑 넘 달라요.
경찰서 가봐야 3-5일이면 나온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두가게 '단골'이래요.
슬리퍼만 신고 다닐려구요.

엑스블리 (♡.237.♡.116) - 2018/09/19 19:22:16

그.그.그거 그놈.그거.참.그거한가봐.
가위로 그거해주면 그거해져서 그뒤엔 그거못해.

LadyTut (♡.38.♡.10) - 2018/09/20 11:43:03

크으으, 무쟈게 독하네^^

엑스블리 (♡.237.♡.116) - 2018/09/20 12:08:53

그럼, 이런 답장은 마음에 드실지....ㅋㅋ
--------------------------------------

운이 째지게 좋은 날, (래리덫님)을 만났습니다.

그리움을 담아.


(래리덫)님께:


안녕하세요?

구두가게서 우연히 만난 (바바리맨?)이얘요.



7년을 짝사랑한 (여)자가 있었어요.

잘 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보면 심장이 뛰는 그런 사람이였어요.

지난 주말, 당신을 본 순간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어요.


맞아요. 당신은 나의 (지퍼를) 움직였어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덴 사랑과 존경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당신은 (예외) 그 자체였어요.

그날의 헤어짐이 방금 막 끝난 축구경기의 마지막 장면처럼

흥분?()해서 (답장을) 보내요.



한글을 가르치 듯, 내게 (용기?)를 심어 준 당신,

당신의 (마력이) 궁금해요.


정말이지,

서슴없이 지퍼를 내리며 (그대)를 바라보는 그 (순간);

그 (충동) 하나로 (저)의 태도와 가치가 달라 보였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또 혼자 재밌게 하고,

나이와 관계없이 계속 할 수 있는 (저였지만)…(미쳤나봐ㅜㅜ).


연락처를 묻고 싶었지만,

당신에게 반한 것을 구두가게 여직원이 질투한 나머지

경찰에 신고하는 실수를 저질렀죠. 죄송해요.


우연한 만남이 스릴있겠죠?

우연이 세 번 반복되면 운명이래요.

담엔 놓치지 않고 (운명하더라도) 격하게 반길게요.



추신: 우리의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찾기 쉽게 부디 한 곳에 머물러줘요.

도둑도 이 집 털면서 다른 집 터는 생각은 안해요.

(하지만) 털어요 ♡

LadyTut (♡.38.♡.10) - 2018/09/20 13:12:24

용기, 마력, 순간, 충동, 예외, 운명...하지만.

“마력같이 순간적인 충동에 의해 용기내서 고백했고,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란 놈은 겁쟁이고
별볼일 없는 놈이라 물러간다”라는 뜻 잘 봤어요^^

날으는병아리 (♡.116.♡.7) - 2018/09/19 22:46:07

헤이 브라더 오랜만이요지금은 어디를 돌아다니오. 그나저나 운이 기막히게 좋구나. 복권사지 그래오

LadyTut (♡.38.♡.10) - 2018/09/20 11:50:48

내 방에서 날라다니고 있어.
내 운 시스터한테 줄게.
복권 당첨되면 금액의 1%만 챙겨주세요 ^^

꿈별 (♡.71.♡.39) - 2018/09/20 05:23:36

ㅋㅋ 아직두 그런사람들이 잇습니까?

LadyTut (♡.38.♡.10) - 2018/09/20 11:54:56

네, 있더라구요^^
희열을 느끼는지;
성취감인지;
무료봉사인지;
사회불만인지,
심리가 궁금합니다.

당나귀띠띠 (♡.200.♡.77) - 2018/09/20 22:07:43

털만한 가치는 있고?

앞을봐요 (♡.69.♡.38) - 2018/09/21 03:58:53

털 가치가 있다면 털어볼 용기와 의향은 있나....요?ㅋㅋ

LadyTut (♡.38.♡.10) - 2018/09/21 06:33:55

... 당띠한테 댓글 달려고 했는데,
선배님 질문에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해졌어요.
왠지 쌩 깔거 같은 느낌?? 윙크^^

핸디맨남자 (♡.238.♡.182) - 2018/09/21 09:20:10

지금부터 십년도 넘었을 그날의 사건...
초저녁부터 해변가의 한 식당에서 친구놈들과 술 처먹고
누구담이 더 큰지 한번 내기를 했는데..
그 내기가 바로 해변에서 나체로 달리기 하는것..
한놈이 나와 같이 빤츠없는 나체상태로
식당에서 바다가까지 뛰여가기...
여름이라 사람들 많았었는데...
벌거벗고 바다를 향해 용맹하게 돌진했는데...
훤한 가로등속을 지나 사람들의 의상한 시야속에서 드는 이상야릇한 해탈감...
아..지금 보니 나도 결국 바바리...맨이 되였었었나....
이글을 보니 반성을 해야겠군...하필이면 핸디맨의 <맨>자를 붙여서...
옛날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구려....어우..창피해..ㅋㅋ

LadyTut (♡.38.♡.10) - 2018/09/21 21:50:46

형아는 악의가 아니고 친구끼리 내기한 거니까
반성은 안해도 돼요 V~
(* 곁에서 보는 사람들은 놀랬을려나?)

<맨>계의 수치가 바바리맨이라면,
이하____:
1위 슈퍼맨; 2위 아이언맨; 3위 배트맨;
4위 엑스맨; 5위 (억지로) 핸디맨...은 영웅?!요^^

굿요로 (♡.241.♡.98) - 2018/09/26 11:46:23

바바리맨은 당신을 좋아하던가 물어볼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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