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여드름도 나본적 있고

(필요없는 수분크림을 치덕치덕하는 바람에 지금은 여드름약으로 거의 나았어요 )

트러블에 굉장히 민감한 (트러블 날까봐 초초 불안 완전 예민한)  편이라

얼굴에 바르는 거에 매우 까다로운 편이에요

저는 베이스 화장품을 고르는데에 몇가지 규칙이 있어요.

첫째, 자외선 차단 지수가 너무 높지 않은 제품일 것.

이유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너무 높은 경우는 독해서 여드름에 좋지 않기 때문이에요 지성 또는 여드름 피부가  자외선 차단 지수 30이상제품을 쓰게 되면 여드름이 바로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자외선차단 지수가 낮은 제품을 선호하고 자외선 크림을 따로 발라 준답니다.

(스킨큐어의 아토피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제품 노스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품도 spf25/pa++정도로 높진 않아요 )

자외선차단은 화장품에만 너무 의존하지 마시고 양산 선글라스등을 자주 애용해 주세요

둘째, 미백 효과가 있다는 말을 믿지 않아요

이유는, 색조화장품의 경우 피부에 흡수되지 않는 제형으로 만들어 집니다.(혹시 아셨나요?)

이부분은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에서 읽은 바에 의한 발언이구여 ~ 색소가 피부에 침투하면 큰일난다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피부에 흡수되지도 않는 미백 효과는 믿지도 않구요

미백 효과라고 인증 받은 경우는 자외선 차단 성분 때문이라고 하네요

(자외선 차단을 하면 피부가 검게 타진 않잖아요? ㅎ)

따라서 미백 효과가 있다는 이유로 비싸게 받는 파운데이션은 거절 입니다.

셋째, 매트한 느낌의 제형을 가진 제품을 선택할 것.

매트한 느낌이라는 것은 너무 촉촉하지 않고 발랐을 때 얇게 착-흡수되는 느낌을 말해요

대표적으로 리퀴드 파운데이션이나 고체 파운데이션이 이에 속하죠

지성피부에는 안그래도 피지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촉촉한 제형이 그다지 필요 없어요

따라서 지섬/여드름 피부는 SK?의 에센스가 같이 섞여있다는 파운데이션이나 수분가득한 비비크림

따위는 필요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