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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전국을급팀련맹전 첫게임에서 연변팀 2:0으로 감숙팀 이겻다

파란하늘 | 2004.05.09 19:48:23 댓글: 17 조회: 1252 추천: 11
분류고향풍경 https://life.moyiza.kr/crcnphoto/1186508

2004년도 중국축구을급련맹전 첫게임이 5.8일날 전국적으로 펼쳐졋습니다. 갑급팀을 노리고 있는 연변세기팀은 연길인민체육장에서 감숙중우팀을 2:0으로 누르고 첫번째 승리를 거두엇습니다..
  경기는 오후 3시에 시작되였으며 연변팀은 352전술로 전공전수형식을 택하엿습니다. 선수들로는 아는대로 적으면 대장 한송봉, 대원들로는 정림국, 문호일, 백송호, 한광화, 현춘호, 등등입니다..
운동장에는 2만여명의 축구팬들이 모였으며 그들의 응원소리에 힘입어 게임 시작 4분만에 한송봉선수가 먼거리슛을 날려 대방의 꼴문을 열엇습니다.. 그리고 10분~15분쯤 지난뒤 또 한송봉선수의 또다시 먼거리 슛에 의하여 두번째로 꼴문을 열엇습니다..  그뒤로 연변팀은 전반경기의 절대우세를 취하면서 감숙대의 꼴문을 수없이 폭격햇지만 결국 더이상 꼴은 나지 않앗습니다..
  경기가 끝난후 량쪽 교련원들의 기자회견에서 연변팀 교련 고훈은 이번 경기에 대해 비교적 만족한다면서 선수들도 모두 최선을 다햇지만 일부 신입선수들이 긴장해하는 점들이 잇다면서 이후 더욱 많은 경기로 이런 결점을 미봉하겟다고 덛붙엿습니다...

글은 제가 경기장에서 본것과 신문에 난것을 통합하여 제작한것입니다.
특히 어제 8번선수가 개인기술도 좋고 운수도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하반전이 시작되여 한참후에 올라온 현춘호 선수는 다년간의 경기경험으로 침착한 공전달과 세련된 개인 기술로 이전의 고정훈 작용을 하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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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려화 (♡.137.♡.209) - 2004/05/09 23:33:26

첫승리를 축하 합니다.

박혜선 (♡.56.♡.154) - 2004/05/10 09:04:12

연변축구 이런케 또 나타나오는게 너무 색각바게입니다.연변축구는 더발절하십므 참 좋케습니다그리구 이변네 이런 소식가 바서 너무주하합니다.연변축구 화아팅!

북경나그네 (♡.149.♡.49) - 2004/05/10 11:43:52

참 좋은 소식이네요
천학봉 선수는 다리수술을 하였다는데 지금 괜차은지
고종훈 선수는 지금은 무얼을 하고 계시는지
난 우리조선족 교포사내들의 본보기있데
이젠부터 저도 우리교포에 관련하여 주의깊게 지켜보고
아름다운 우리고향이 우리의 조선족에게 행운이 있기를
그리고 갑급팀에 진급을 미리미리 기원합니다
화이팅 째유 째유 앤밴 오뚱두이 (이전에는 이렇게 불러는데

해변가 (♡.18.♡.105) - 2004/05/10 12:09:40

즐거운 사진 잘 보구~

눈꽃 (♡.145.♡.82) - 2004/05/10 16:13:51

ㅋㅋ예전에는 체육장에서 저렇게 소리높이 응원을 하였는데... 벌써 몇년전이네요...
정말로 하루빨리 갑급팀에 올라가길 희망하면서... 그리고 연변의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좋은 하루!!

파란하늘 (♡.27.♡.203) - 2004/05/11 10:09:52

코치:전영춘
감독:고 훈
지도:조영원. 김광수. 한종국 .리광호
선 수
번호 이름 생 일 키 체중 선수위치
1 윤 광 84.01.17 188 79 키퍼
2 백 승호 81.03.15 174 63 수비
3 한 광화 82.08.06 180 70 수비
4 조 명 87.10.03 191 73 수비
5 좌조개 83.02..22 182 75 수비
6 현춘호 75.01.01 177 63 하프
7 정동칠 78.06.17 177 63 하프
8 한송봉 82.05.24 177 65 하프
9 문호일 83.05.11 175 60 공격
10 정림국 81.10.02 175 67 공격
11 천학봉 77.07.12 175 68 미정
12 배육문 85.07.04 173 63 하프
13 남 호 77.01.22 177 63 수비
14 김창덕 83.10.30 173 61 공격
15 김 청 77.11.29 173 63 하프
16 김맹산 83.01.12 178 66 하프
17 김 도 85.08.03 173 62 하프
18 최영철 87.0108 173 63 하프
19 박만철 85.09.27 174 64 하프
20 송소우 78.01.23 173 60 하프
21 고만국 84.06.17 173 64 하프
22 최 봉 81.06.12 180 67 수비
23 오광학 83.04.08 173 65 하프
24 한청송 87.02.05 179 63 수비
25 최만능 81.02.27 171 60 하프
26 지문일 88.02.18 178 63 키퍼

파란하늘 (♡.27.♡.195) - 2004/05/12 09:48:22

그외에 연변팀은 세기그룹과 하얼빈맥주연길유한공사의 협찬을 받게 된답니다..
세기호텔에서는 2004년에 총 300만원을 협찬하고 축구팀冠名權을 가졋답니다.
그래서 올해 연변팀은 연변세기그룹팀이란 이름으로 활약하게 되며 선수들 유니품엔 "세기그룹"이란 글을 새기게 되였습니다.
연길빙천맥주공사는 하얼빈맥주공사와 합병하여 하얼빈맥주연길유한공사라고 이름을 지있고 2004년에 140만원을 협찬하게 되며 맥주한병 팔때마다 1전씩 루계되여 다시 축구팀협찬에 추가로 들어가게 된답니다.

속보 -- 파란하늘

추몽 (♡.50.♡.203) - 2004/05/15 02:24:24

참 그주위에 식당들이 횡재 하겠네요 ㅎㅎ

영원히 (♡.58.♡.26) - 2004/05/15 20:31:07

오래만에 듣게 되는 연변팀 첫껨에서 이겼다니 너무 기뻐유~~

ㅊㅋㅊㅋ 또다시 축하하구요. 저도 넘 기뻐요.

뮤직보이 (♡.18.♡.149) - 2004/05/16 13:17:21

너무 기쁜소식입니다. 연변팀 첫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하루빨리 전국갑급팀으로 진출할것을 바랍니다. 열심히 뛰세요. 우리연변팀건아들이여!!!!!!!
화이팅!!!!!!!!

김재호 (♡.254.♡.125) - 2004/05/16 15:27:10

얼마나 기다려 온 소식이였던가요?연변팀이 사라진것이 제가 한국에 나온 이후이니 참으로 슬픈 일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우리 민족의 특성상 언젠가 꼭 다시 돌아 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결국 이런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누만요.
연변팀의 복귀는 결코 단순한 축구팀의 복귀가 아닙니다.연변에 남아 고향을 지키는 이들에게뿐만 아니라 저희같이 외지에 나와 있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힘이 되고 의지가 되는지 겪어본 사람은 알것입니다.
연변팀!!! 그이름을 올해로 시작된 중국 초급련맹전에서 하루빨리 볼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힘내십시오.

혜딩 슛 (♡.17.♡.93) - 2004/05/16 17:54:44

혜딩이다,혜딩.잘 한다,나가자.중국 축구무대를 쓸자.

유리알 (♡.18.♡.42) - 2004/05/16 18:22:26

23번 오광학. 하프는 저의 소학교 동창인뎅..
너무 기쁜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변팀. 화이팅... 다시한번. 동북호랑이. 용맹을 떨치는 그날들을 그리면서..

志在四方 (♡.130.♡.10) - 2004/05/20 13:58:21

이것보다 기쁜일이 어데 있겟슴가...오랜만에 울 민족투사들이 뛰는 모습 보게 돼서 넘 기쁘네요..울 영웅들 화이팅!

110 (♡.152.♡.71) - 2004/05/24 15:17:36

이국 타향 한국에서 이런 소식들이 너무 방갑구요 .. 앞으로도 더욱많은 자료를
부탁 합니다 연변팀 힘내셔요

도끼잘기 (♡.0.♡.166) - 2004/05/27 21:35:22

연변축구팀 그리도 좋아요? 흐! 하긴 나도 예전엔 즐겨 봤는데 근데 왜 지금은 연변오동팀이란 말 나오니 왜 저도모르게 닭살이 돋아요 참 ~~~~~~ 싫다.

악마의편지 (♡.104.♡.101) - 2004/05/30 09:25:04

연변팀이 갑A에서 떨어질 때 처음으로 연길에 가서 연변팀과 윈난훙타팀과의 경기를 본적이 있다. 결과는 2:0 .멋진 경기였다, 지금도 후이월우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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