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은 늙으신 어머니의 손을 잡으라!

루나 | 2006.09.19 12:32:46 댓글: 5 조회: 941 추천: 2
분류기타 https://life.moyiza.kr/lifetips/1476810
그대!
가끔씩은 늙으신 어머니의 손을 잡으라!
거칠고 힘줄 불거진 힘없는 그 손……
그 손이
그대를 어루만지고키워 오늘의 그대를 만들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힘들다는 핑계로
어머니의 그 손을 잊지는 않았는가?
가슴 아프게 하지는 않았는가?

그 옛날,
그대에게 회초리를 들고 꾸짖으시던 그 엄하고 꼿꼿한 손
슬프고 힘들때 잡아주시던 그 따뜻한 손은 이제 없다.
힘들고 고된 삶의 여정에 지치고
세월의 무게에 마음마저 연약해지신
늙고 병드신 어머니의
거칠고 힘없는 손이 있을뿐…

이제 그대!
잠시 일상을 접고
삶에 분주한 그 손으로,
아내와 자식들의 손을 잡았던 그 손으로,
어머니의 손을 잡아보지 않으려는가?
그의 머리를 그대 가슴에 기대게 하지 않으려는가?

어머니를 위해서…
먼 훗날 후회하지 않을 그대를 위해서…
추천 (2) 선물 (0명)
IP: ♡.56.♡.80
콜라좋아 (♡.137.♡.9) - 2006/09/21 21:53:49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가슴이 찡~~~하는 그 느낌
늙는것 보다 더 서러운것 없는것 같네요. 저도 타지에서 직장다니면서
집에 들어서는 순간 늙으신 부모님 모습 보며는 웬지 슬픕니다.
그래서 항상 생각하는게 ( 정말 잘 해드려야 하지 )~~~

잡초 (♡.215.♡.122) - 2006/09/23 16:10:22

잘 읽고 갑니다. 앞으로도 이런글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부모마음 십분의 일만 아는 자식이 효자라고 하는데 ...
돈 버는데만 신경써지 말고 늙어가고 있는 부모님들에도 좀 신경을 써서 이후에 후회가 없도록 하면 좋겟네요...

앗 ~따 (♡.137.♡.173) - 2006/09/25 20:49:00

잘 보고 갑니다..좋은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돌이 (♡.251.♡.83) - 2006/12/07 14:58:50

잘 보고갑니다...감동...
추천.

모닝커피 (♡.162.♡.146) - 2007/02/18 16:35:04

님의 좋은 글에 큰 감동 먹었습니다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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