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스포츠 능률을 올려준다.
Music boosts sporting performance
Source: BBC http://news.bbc.co.uk/1/hi/health/4359874.stm
Thursday, 20 October 2005, 23:18 GMT 00:18 UK

체력단련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다면 운동 중 듣는 음악의 종류를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UK의 연구가 시사한다.

브루넬 대학의 Costas Karageorghis박사는 트레이닝 전, 트레이닝 중 올바른 음악을 들음으로써 성과가 20%까지 올랐음을 발견했다.

그는 빠른 템포의 음악은 고강도의 운동에 그리고 느린 음악은 준비운동과 긴장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클래식, 락, 팝 어느 것이든 상관없이 음악의 속도가 핵심이다.

운동집중에도 음악이 좋아...

Karageorghis박사는 각자 자신의 음악취향과 활동의 강도에 따른 선곡리스트를 작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운동시작 전 크고 여린박자의 음악은 자극제로 사용될 수 있고 느리고 부드러운 음악은 활동 전 신경을 진정시키는데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조정부문에서 신기록을 기록했던 James Cracknell은 Red Hot Chili Peppers의 앨범 "Blood Sugar Sex Magic"곡 듣는 것이 경기 전 빠뜨릴 수 없는 일부였다고 말했다.

올림픽 슈퍼 헤비급 챔피언 Audley Harrison은 시합 전 긴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일본의 고전음악을 듣는다고 Karageorghis박사가 말했다.

운동이 시작되면, 음악템포는 운동정도에 같이 맞춰줌으로써 움직임을 조절하고 운동시간을 연장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된다.

이 국면에서 음악은 피곤한 여러 감각으로 마음을 뺏기지 않고 주의를 집중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올바른 템포

Karageorghis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음악이 뛰어난 능률에 고무적이라는 것은 전혀 비밀이 아니다.

“럭비 스타디움에 울려 퍼지는 'Swing Low Sweet Chariot(흔들리는 포장마차: 흑인영가)' 의 노fot소리는 음악이 얼마나 선수들을 크게 고무시키고, 자부심을 갖 게하는지의 좋은 실례가 된다.

“그러나 우리의 최근의 연구는 오늘날의 체육관 이용자들이나 내일의 스포츠 영웅들같이 어떤 대상을 위한 규정된 음악곡 들은 없음을 보여준다.

“곡은 각 개인마다 특수하며 규정적인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자신과 잘 맞고 고무시키는 곡은 각자에게 달렸다.”

그는 자신이 훈련시켰던 선수들이 올바른 음악으로 운동집중력이 18%나 향상되었음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체육관이나 헬스클럽들은 그들의 고객들에 적합한 광범위한 음악을 제공해야 한다고 믿는다.

예를 들어, 러닝머신 사용자들은 아주 빠른 템포의 음악을 들어야 하고, 반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은 중간정도의 템포에 고무적 서정성이 아우른 곡이 좋다고 볼 수 있다.

“똑같은 곡을 체육관 전체에 크게 울리는 대신, 볼륨을 줄이고 운동기구별로 선택적으로 이용자 개개인에 맞는 곡을 들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낫다..”고 그가 말했다.

루코제이드 스포츠 과학원(Lucozade Sports Science)의 원장 John Brewer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것은 우리가 수 년 동안 일화로만 짐작하고 알아왔던 것을 명확히 해준다.

“음악은 육체적 능률에 영향을 확실히 미친다.

“만약 토요일 저녁 어느 프리미어 리그 축구 클럽의 드레싱 룸에 가보더라도 틀림없이 선수들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실전에 임할 준비를 하기위해 음악을 듣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음악은 스포츠 능률을 올려준다." - 『모이자』 조선족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