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준비
1. 여권, 비자 발급

   여권은 출국 전에 충분히 여유있게 국내 해당관청에서 미리 발급받아 두는 것이  편리하다. 여권 유효기간은 통상 5년이다.
   비자는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발급받는다. 2001년 9월 11일 태러 사건 이후 비자 발급이 한층까다로워 졌으므로 전문 여행사, 이민 공사나 대행업체등에 문의하여 사전에 충분한 입증 자료등을 준비한다.
  학교 졸업, 성적 증명, 재직증명, 재산을 입증할 만한 서류, 학교등록, 생활에 필요한 충분한 은행잔고증명등도 사전에 준비하도록 한다
  특히 미국 입국시 입국 심사할 때 심사관이 비자가 있어도 은행 잔고 증명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비자 받을 때 준비했던 서류 모두를 가지고 입국 심사 받는 것이 좋다.

2. 환전/항공권/수화물 관계

환전

   미화 일만달러($ 10,000) 이상의 소지자는 미국 입국시 세관에 신고할 의무를 가진다.
   신고에 따른 불이익은 일반적으로는 없다.  
   여행자 수표로 환전하는 것이 환율/분실 및 도난시 유리/고액권 있음(1000불,500불 등)
   약간의 현찰을 준비하되 소액권도 필요하다. 예를 들면 5불, 20불짜리 몇장.  
   (우선 쓸 200-500불 정도만 준비해도 미국 도착시 큰 불편없음)

해외송금 자동이체 제도

- 국내에서 송금대행자가 없을 경우 편리
- 국내 은행에서 인터넷 뱅킹 등을 통해 자기 자신이 직접 송금할 수 있으며 수수료도 저렴한 편임
- 인터넷 뱅킹 등을 통해 해외 유학경비 송금을 신청하려면 국내에서 해당 은행에 I-20 사본을 제출해야 함
- 유진에서 은행계좌를 만든후 정확한 계좌 번호를 FAX 등을 통해 국내 은행에 보내면 인터넷 뱅킹시 계좌 번호 입력 필요없이 자동 입력됨
- 해외 송금은 한국 은행과 미국 은행 두 곳 모두에서 수수료를 징수하는 것을 유의해야 함

항공권

- 항공권은 가급적 미리 예약-특히 성수기 6-7월(평일을 택하면 빈 좌석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

수화물

- 1인당 - 가방 2개(개당 32 킬로그램 이내- 총 64킬로그램) 와 기내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기내가방과 베낭이 허용됨.
- 도착시 식별(비슷한 가방이 매우 많음)을 위해 눈에 잘 띄는 표시(예:빨간색 끈)을 해 놓으면 편리함
- 가방정리시 운송시 충격에 대비하여 두꺼운 옷 등으로 쿠션을 주고 가방별로 정리물품에 대한 메모를 남기면 운송이나 도착후 정리에 유용함
- 특히 기내가방에 날카로운 물건 (칼,공구,손톱깍기)는 절대 넣지 않도록 해야 함.

* 샌프란시스코에서 오는 유진행 비행기가 소형이라 기내가방이 클 경우 화물로 다시 부쳐야 하므로 추가비용 소요(특별한 경우)
* 초과분에 대해서는 추가비용 부과

3. 기타 준비 사항

국제 면허증 발급

-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발급 : 여권, 국내 면허증, 사진 1매
- 국제 면허증은 이곳에서 3개월 정도만 유효하므로 오래 머무르실 분들은 이곳에서 면허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음

옷가지 준비

- 한국개념으로 늦가을에서 여름날씨가 반복(겨울에도 그렇게 춥지 않음, 1년에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손꼽을 정도임), 그러나 비가 아주 많이 옴(1년의 1/3 정도)
- 파카 같은 두꺼운 겨울옷은 생활에는 필요없음(그러나 유진지역을 벗어날 때를 고려 파카 1벌 정도 가져오는 것 권장: 인근 고산지대에는 눈이 많이 있음)
- 한복(특히, 어린이 한복은 필요), 정장 1벌정도(거의 입을 일 없음 : 1년동안 한 번도 입을 일 없었음)
- 속옷 : 충분히 준비, 내복(특히, 어린이용은 충분히, 추위를 많이 타는 어른의 경우 내복을 한 두벌 준비해 올 것) : 면 제품은 우리나라에 비해 질이 떨어지고 100% 면은 거의 없음
- 양말은 많이 준비해 올 것(이 곳에서 파는 양말은 질이 떨어짐), 어린이용 타이즈(특히 여아)도 넉넉히 준비할 것
- 이곳에서는 일반 세탁기와 드라이어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드라이를 해야 하는 옷들은 상하기 쉬우므로 많이 가져올 필요 없음


가전 제품

- 이곳은 모두 110V 임
- 110/220V 겸용 제품은 문제가 없으나 한국에서 사용하던 220V 전용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승압기를 한국에서 구입해서 가지고 와야 함
- 일반적인 가전 제품은 이 곳이 대체적으로 한국보다 싼편임
- 100V 컨센트 꽂이는 반드시 사오는 것이 좋음
- 밥솥이나 전화기 등 간단한 제품등은 쓰던 것을 가지고 오면 편리함

주방 용품 및 식품

- 일반적인 음식은 한국 마켓에서 모두 구입이 가능
- 특히 쌀은 이곳에 파는 것이 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함
- 고무장갑, 고춧가루, 건어물, 된장, 고추장 등은 가지고 오면 유용함

약품

- 유진에는 호흡기 질환이 아주 많이 발생, 특히 인후염(목이 붇는 현상)이 심함
- 항생제(에리스로마이신 계통 : 약국에 물어볼 것) : 대형약국에서 대량으로 사 오는 것이 좋을 것임, 미국에서는 의사처방없이는 살 수 없고 비쌈
- 진해거담제, 콧물약, 종합감기약(있지만 값이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주 비쌈) 기타 상비약은 개인에 따라 준비(넉넉히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임)
- 지사제, 소화제, 위장약, 각종 연고 등등(특히, 아기용 약을 많이 준비해 올 것)
- 관절약, 영양제 등은 이 곳이 저렴함
* 조제약의 경우 의사처방전 필요(처방전이 없으면 마약류로 분류되어 미국반입 금지 가능성이 있음)

기타  

- 야외용 돗자리는 가지고 오면 편리함
- 특히 안경이나 콘텍트 렌즈는 여분으로 준비해 오는 것이 좋음. 이곳에서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하고 디자인도 안좋으며 비쌈
- 각자 사진도 준비해오는 것이 좋음
- 전기장판은 겨울에 유용함
- 외국사람들에게 선물할 간단한 기념품도 준비하면 좋음
- 우산이나 학용품도 가지고 오면 유용함
- 자녀들 예방 접종 확인서 영문도 준비하는 것이 좋음
- 동사무소에 국외이주신고서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