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을 위한 살림 힌트

Gh.5 | 2007.07.23 21:01:44 댓글: 0 조회: 802 추천: 0
분류기타 https://life.moyiza.kr/lifetips/1477155

스웨터의 세탁

순모 스웨터를 빨 때는 머리 감을 때 쓰는 샴푸로 빨면 샴푸로 머리를 감았을 때와 마찬가지로 섬유의 질감이 되살아 나고 상하지 않아 좋습니다.
그리고 두터운 스웨터를 빨아 말릴 때는 먼저 위로부터 몇 번이고 물기를 짜 낸 다음 타월에 쌉니다. 이것을 마당에서 높이 들고 여러번 휘두르면 물기가 빠지고 털실도 다시 보송보송 해집니다. 그런 다음 타월 위에 펼쳐 놓고 모양을 바로 잡아 말려야 합니다.


주름 없애는 데 식초를

아이들의 키가 커지면 치마나 소매 기장이 짧아지기 때문에 밑단을 뜯어 늘려야 할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그러나 접었던 자국이 남아서 아무리 다려도 잘 펴지지가 않습니다.
이럴 때에는 다 쓰고 난 안약병에다 식초를 담아 가지고, 접혔던 자국에만 식초로 적신 다음, 다리미의 열을 중간 정도로 해서 다리면 아주 깨끗이 펴집니다.

  소매는 먼저 안쪽을 다리도록

다리미질을 잘 할 수 있는 힌트 두어 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다림질은 우선 물 뿌리기를 잘 해야 하는데, 한두 시간쯤 전에 물을 뿌리고 단단히 말아서 비닐 봉지에 넣어 두면 습기가 골고루 잘 퍼지지요. 그리고 칼라나 소매깃을 다릴 때는 먼저 안쪽을 다리고 겉쪽은 맨나중에 다려서 완전하게 말려야 하며, 단추가 달린 부분은 밑에 수건과 같은 탄력이 있는 것을 깔고 다리면 잘 다려집니다.

  편물을 걸 때는 수건과 함께 걸도록

양복이나 편물을 옷장 속에 잘못 걸어 두면 어깨가 축 쳐지기가 쉽습니다. 양복을 반듯하게 걸어 두면 옷걸이를 잘 골라서 써야 합니다. 무게가 있는 양복이나 코우트는 어깨가 닿는 부분에 두르고 둥그스름한 옷걸이를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편물을 걸어 둘 때도 스폰지가 달린 옷걸이에 걸어 두거나 아니면 옷걸이에 수건을 말아서 걸어두어야 하겠습니다.
이런 배려가 없을 때는 편물 같은 것은 되도록 걸어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웨터를 고를 때

스웨터를 고르실 때는 우선 스웨터를 밝은 곳을 향해 비춰 보십시오.
그러면 흠이 있거나 구멍이 뚫린 곳을 쉽게 찾아낼 수가 있습니다. 그 다음 눈여겨 볼 곳은 목, 어깨, 허리 부분을 잡아당겨 보아 바느질이 고르고 튼튼하게 이어졌나를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스웨터는 신축성이 좋아야 하는데, 그냥 눈으로 보아서는 모르니까 반드시 팔목, 어깨 그리고 목 부분을 늘어뜨려 보아 잘 늘어나고 원상 회복이 빠른 것이 좋습니다.

  검은 색 옷에 묻은 먼지는 솔 대신 스폰지로 턴다

검은 색 계통의 옷에 먼지가 묻으면 눈에도 잘 띄고 솔로 털어도 쉽사리 털어지지 않습니다. 이럴 때에는 스폰지로 털면 아주 잘 털어집니다. 스폰지는 먼지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솔로는 안 털어지는 먼지도 잘 털어집니다.
또 스폰지를 구둣솔 대신으로 사용해도 신발의 먼지가 잘 털어지고 또 윤이 살아나서 아주 깨끗해집니다.

  와이샤쓰 소매 끝은 솔로 문지르도록

와이샤쓰 칼라의 소매끝 때는 잘 지지가 않기 때문에 세탁할 때 더욱 힘을 주어 비벼서 빠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하면 와이샤쓰가 쉬 상하고 또 모양이 구겨져서 못 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에는 더러워진 부분에다 세탁 비누를 칠하고 손톱 다듬을 때 쓰는 작은 솔 같은 것으로 가볍게 두드리고 닦으면 때가 깨끗이 빠집니다.
그리고 기름 성분의 때가 묻었을 때는 되도록 빨리 땀띠분을 발라 한두 시간 지난 다음에 닦으면 깨끗해 집니다.

  엿과 술이 옷에 묻었을 때

엿과 술이 옷에 묻었을 때 얼룩을 빼는 방법 한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엿은 젖은 타월을 얹고 다림질을 하든가 뜨거운 물로 빼는 것도 좋습니다만, 무우를 잘라 물기있는 쪽으로 닦아도 잘 닦입니다. 무우에는 분해 요소가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술이 묻었을 때는 우선 아무 걸레로나 닦아내고 담배 연기를 뿜어 놓으면 얼룩이 지지 않습니다.  그런 다음 나중에 더운 물과 알코올로 닦으면 깨끗해집니다.

  옷에 묻은 잉크물과 먹물 빼기

옷에 묻은 자국을 간단히 뺄 수 있는 힌트 두어 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옷에 잉크가 묻으면 다른 항법도 있겠습니다만 우선 쌀뜨물에 담가 씻어 보십시오. 아주 깨끗이 빠질 것입니다.
그리고 먹물은 여간해서 잘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만, 자국이 크지 않을 때는 밥풀로 문지르면 잘 빠지지요. 또 소오다가 옷에 묻었을 대는 설탕을 조금 녹인 물에 씻어면 아주 깨끗해집니다.

  엷은 옷감을 마름질하려면

얄팍한 옷감을 마름질하려면 가위질이 잘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가위를 약간 불에 데워서 사용하면 마름질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그리고 울이 잘 풀리는 감일 때는 마름질을 한 후 곧 칫솔에다 풀을 엷게 발라서 마름질한 자리에 발라두면 울이 염려가 없이 바느질을 쉽게 할 수가 있습니다.

  양말은 같은 색깔을 사도록

시장에 가 보면 색색가지 양말을 한 세트로 파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절약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런 것을 사는 것은 좋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어느 한쪽만 먼저 떨어져 버리면 다른 한쪽은 말짱해도 쓰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양말이나 스타킹 따위를 살 때는 반드시 같은 색깔로 두 켤레 이상 사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라는 것을 알아 두셔야겠습니다.

  스카아프 세탁법

스카아프를 상하지 않게 세탁하는 힌트 한 가지를 알려 드릴 테니 이대로 한번 해 보십시오.
원래 스카아프는 더러움이 잘 타는 것입니다만, 그렇다고 이것을 물빨래로 하면, 재료가 견직이기 때문에 못 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에 뜨이지 않는 스카아프의 한쪽 구석에 벤젠을 한 방울 묻혀 보아서 스카아프의 컬러가 날지 않으면, 벤젠을 함께 넣어서 흔들어 빨면 스카아프가 상하지 않고 아주 깨끗하게 세탁이 됩니다.





추천 (0) 선물 (0명)
첨부파일 다운로드 ( 1 )
74u77109_1.jpg | 218.5KB / 0 Download
IP: ♡.129.♡.113
11,896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옥란화
2009-04-30
0
32415
보라
2006-06-20
1
40091
Gh.5
2007-07-26
1
1278
신나라
2007-07-25
1
540
신나라
2007-07-25
1
374
신나라
2007-07-25
1
500
Gh.5
2007-07-24
2
1209
Gh.5
2007-07-24
4
947
Gh.5
2007-07-24
0
1107
Gh.5
2007-07-23
0
802
Gh.5
2007-07-23
0
603
너의향기^
2007-07-21
0
1344
너의향기^
2007-07-21
3
1284
샴푸향기
2007-07-20
0
1002
신나라
2007-07-18
0
564
신나라
2007-07-18
0
365
신나라
2007-07-18
1
1360
샴푸향기
2007-07-18
2
1102
Gh.5
2007-07-16
2
792
Gh.5
2007-07-16
0
877
Gh.5
2007-07-16
1
1100
Gh.5
2007-07-15
0
591
Gh.5
2007-07-15
0
506
샴푸향기
2007-07-14
1
1455
샴푸향기
2007-07-14
0
1347
Gh.5
2007-07-11
0
572
Gh.5
2007-07-11
0
525
남자의인생
2007-07-11
0
586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