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를 맛나게 따르는 법

레드레인 | 2007.12.03 12:28:04 댓글: 0 조회: 608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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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거품은 호프속의 수지와 유기산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종이컵이 유리컵보다 거품이 많이 나는 것은 마찰과 기공에 관한 문제입니다. 종이컵은 유리컵에 비하여 마찰과 기공이 크기 때문에 맥주 속에 있는 탄소의 운동에너지를 증가 시킵니다. 그러므로 운동에너지가 증가한 탄소가 거품으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종이컵도 첫잔에서 거품이 많이 나오고 두번째 잔부터는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한잔을 먹은 다음 부터는 종이컵이 적당히 젖게 되므로 종이컵의 마찰과 기공이 감소하여 거품이 적게 나게 되는 것입니다.

거품은 물 속의 공기방울 ( 기포)들이 한꺼번에 엉켜서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포들이 무조건 거품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기포가 거품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기포가 거품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액체 속에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어야 합니다.

맥주의 경우, 주성분인 맥아의 단백질 성분이 효모와 발효되는 과정에서 부산물이 생기는데, 이것이 계면활성제의 역할을 하여 거품을 만들어냅니다.

맥주를 따를 때 컵에 부딪히는 과정에서 탄산가스와 부산물이 섞여 바로 거품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맥주를 따르는 법

맥주를 잘 따르는 요령은 거품을 먹음직스럽게 만드는데 있다. 컵의 2~3할의 맥주거품으로 덮이게 따르는 것이 열쇠로, 처음에는 서서히 그 다음에 세차게 따르다가 하얗게 거품이 일기 시작하면 그 거품을 그대로 위로 밀어 올리듯 조용히 따른다.
크림모양의 미세한 거품일수록 오랫동안 유지되며, 독일에서는 그 거품을 부르멘(花)이라 부르고 있다.


거품은 또한 외적인 먹음직스러움을 만족시키는 것만이 아니라 맥주로부터 탄산가스가 방출되는 것을 억제하고, 공기와 접촉하여 맛이 변하는 것을 방지하는 차단막 역할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마시는 순간까지 거품이 소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맥주를 맛있게 마시는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또 맥주의 첨잔은 피하는 것이 좋다. 컵이 완전히 빈 후에 따르는 것이 맥주를 따르는 에티켓이라 할 수 있다.

첨가물에 따라 거품색깔도 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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