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미주 | 2002.08.20 16:36:19 댓글: 1 조회: 391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767
웬지 모르게  나이를 먹을수록  정에 약해지는것같다.
원래는 한해한해  세월의  풍상고초  겪고나면  더 강해져야할건데말이다.
오늘  서울의   하늘은  간만에  환한  태양이  얼굴을  내밀었고
구름몇점없는  파란  하늘도   반겨준다.
발볌발볌  다가오는   가을의  향기를   풍겨오듯    바람도  살며시 내얼굴을  스치고지난다.
이렇게 느껴지는   잠깐의  가을느낌에도   나는  감동을  받는다.
전에는   안그랬었는데말이다.
노랗게  단풍든   숲속을  바라보고   저도모르게   감탄하던    작년가을과  또다른
조용하면서도   격동되는 가을이   다가오는  느낌이다.
갑갑한  사무실에서  나와  잠간  밖에 나와   멀리 보이는  산을  바라보았다.
잠시나마  후련해지는  마음이다...
한동안  편안히   이 벅찬생활에서  벗어나고싶다.
시골에가서   자연을  바라보고  체험하면서  있어보고싶다.
내가 왜이리  약해지는건가?
추천 (0) 선물 (0명)
IP: ♡.219.♡.25
미주 (♡.219.♡.25) - 2002/08/21 12:45:41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몰라~~~

22,95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보라
2006-08-09
33
63707
김화
2002-08-22
0
438
혜야
2002-08-22
9
451
sampin
2002-08-22
0
341
삐수니
2002-08-21
0
495
미주
2002-08-21
0
396
방랑시인
2002-08-21
0
390
jade
2002-08-21
0
422
미주
2002-08-21
0
640
미주
2002-08-20
0
391
sampin
2002-08-20
1
349
나야
2002-08-19
0
394
호랑이
2002-08-19
1
783
영이
2002-08-19
0
388
난초
2002-08-19
0
806
naya
2002-08-18
3
816
여수
2002-08-18
0
447
로란
2002-08-17
0
428
로란
2002-08-17
0
398
sunhee
2002-08-17
1
514
4차원
2002-08-17
0
383
sampin
2002-08-17
0
634
무릉도원
2002-08-17
0
528
페니레인
2002-08-16
0
389
4차원
2002-08-16
0
491
jade
2002-08-16
1
439
에스더
2002-08-16
0
387
 유치원선생
2002-08-16
0
327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