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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밑반찬

새댁 | 2009.12.03 17:46:50 댓글: 23 조회: 4451 추천: 13
https://life.moyiza.kr/mycooking/1624900

안녕하세요 새댁임다 ...

별로 하는게 없이 하루가 넘 빨리 지나가니 .....고향에서 백수로 있는것도 이젠

조금씩 새나자함다 .ㅋㅋ

넘 심심하고 ..........오후세시반부터는 밖에 어둡고 ....

저녁 여섯시면 저녁밥먹고 ..........

이전하고 넘 틀린 하루하루 .ㅋㅋ.

닥치고 ,오늘 한 밑반찬하나둘셋 ~

하나 ,,,,,,,,,동태두마리사서 ,대가리랑 꼬리는  국해먹고 .몸뚱이살을 발라내서 .

                뼈는 탕쳐넣고  명태반찬 .ㅋㅋ (생회라 합니까 ?)

짭잘하게  화성을 볶아놓으면 아버지가 반주할때 둬알씩 짚어드십니다 ~


마른 낙지는 저낙에 새댁맥주안주로도 요긴하게 씌이고 ..

오늘은 두마리를 둬시간 물에 포햇다가 ~



대파랑 ,마늘편이랑 넉넉히 집어넣고 ,마른홍고추 왕창 ...마지막에 썅채넣고



짭자롬하고 매콤한게 진짜 밥도둑임다 .

걍 짚어먹어도 맛잇고 ..두마리를 밑반찬삼아 햇더니 한때에 절반이 축낫슴다 .



콩조림도 할라고 콩을 불궈낫는데 ,,,,,,,,,

오늘은 좀 기분이 꿀꿀하다는 의미에서 좀잇다가 쏟아던지자함다 ,



는 거짓말이고 ,..낼에 콩조림할라구요 ~

오늘은  이만 휴식 .ㅋ

좋은 밤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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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45.♡.68
물방울7 (♡.162.♡.94) - 2009/12/03 17:52:25

명태반찬이 먹음직하네유~좀 방법을 알려주삼~!~~꾸버덕~~

새댁 (♡.245.♡.68) - 2009/12/03 17:57:22

물방울아즈바이 ..........동태는 ,,,,대가리떼고 ,,,,,껍지발가서 ,껍대기는 덴지고 ..
살코기 손으로 발라냄다 ,그리고 뼈대는 보드랍게 탕치고 ,거의 탕체젯을때 ,살코기 찢은거 얹어서 같이 탕체줌다 ,살고기는 너무 보다랍게 다지지마쇼 또
,,대가리도 탕체넣음 데는데 나는 걍 따로 국끓엿슴다 .....
그리고 이재 탕친데다가 ,명태두마리에 마늘두대가리좌우 ,,생강조금 ,료쥬 ,설탕 ,식초한방울 ,,소금넣고 잘버무려두면 ,뎀다 .뼈대를 아무리 보드랍게 탕체도 처깜엔 좀 씹히는 감각이 나는데 ,,하루만 ,,둬두면 ,,,,,맛이들면서 뼈가 다 삭아서 씹히지않고 맛잇슴다 ,냠 ~

meifagao (♡.88.♡.147) - 2009/12/03 18:01:02

조~~~~~ 아래 메이깐차이 커우러우 하는 방법 알려주삼!! 어제부터 레시피 올리는가해서 요리방 들락거렷는데... 여기서 칭칭대야지 후후

새댁 (♡.245.♡.68) - 2009/12/03 18:03:29

이뽀님, ㅋㅋ, 내 고거 과정으 사진찍은게 있는거 낼에나 사진같이 올릴꼐요 .....
ㅋㅋ 지금 놀라가자구 옷으 입엇슴다 .ㅋ

meifagao (♡.88.♡.147) - 2009/12/03 18:06:26

넵! 그러면 넘 감사하겟어요~~ 또 명태반찬에 고추가루 넣슴까? 한국고추장 넣슴까? 매운건 별로 먹지 못하지만 한번 해먹고 싶네요~~

초연 74 (♡.162.♡.153) - 2009/12/03 18:11:26

심심하면 군대오바를 입고 밖에 나가서 얼어붙은 눈을 곡갱이로 깨며 깨끗히 쓸고 치우시오.ㅋㅋㅋ

밑반찬 빛갈이 참으로 죽입니다.

새댁 (♡.245.♡.117) - 2009/12/04 16:59:57

엥 우린 군대따차랫는데 ,,,,,,,,,,,또 군대 오바라고 합니까 ?ㅋ
내머 힘이 넘쳐낫슴다 ???울동네 마당에 얼음천지임다 ,초연님이 와서 치와주쇼 ,.ㅋ

울집복둥이 (♡.113.♡.179) - 2009/12/03 19:24:00

와!명태반찬이 죽이는데요? 넘 맛있어보여요

ruky (♡.251.♡.239) - 2009/12/03 22:07:46

오징어 먹기싶습다.오징어다 맥주 나두 마이구 싶습다.

새댁 (♡.245.♡.117) - 2009/12/04 17:04:25

님과 같이 부서라 마셔라하메 낙지뜯어메 술판 벌리무 잼잇겟슴다 ㅋ

소스 (♡.163.♡.78) - 2009/12/04 01:53:46

언니 요즘 아버지랑 잇으니 좋지? 좋겟다야 언니 효념다에... 아버지 좋아하는 반찬 항상 해올리고.. 언니 어머니는 왓슴까? 한국에 잇다 그랫지... 암튼 좋겟다야 연길에두 가고 아버지두 만나뵙고.. 반찬두 반찬이지만 효녀심에 감동받앗음다..

새댁 (♡.245.♡.117) - 2009/12/04 17:05:09

효녀는 무슨, 딸이란게 반찬한가지 못해주개 ,ㅋㅋ
울엄마 아브지 다 연변에 잇지므 .ㅋㅋㅋㅋ .
아직 효녀는 아니다 ,니네 아들 잘크구잇지

zoman (♡.209.♡.62) - 2009/12/04 09:20:09

새댁님 명태반찬한다든게 끝내 올렷구나,,넘 먹음직 함다, 연길화성는 요렇게 오동통한게 살이 잘졋슴가,,여기동네서 파는건 쪼그랑망탱이같은거 밖에 없어서,,ㅡ,ㅡ, 마른낚지볶음도 엄청 좋아하는데 사진보는순간 군침이 스르르 돔다,,

tj록차 (♡.239.♡.156) - 2009/12/04 10:07:44

오랜만에 보는 명태생회 먹고싶네요 ^^새댁은 부지런하기도 하네요
..새록새록 음식을 바꾸는걸 보니 ....눈요기잘 하고 갑니다

새댁 (♡.245.♡.117) - 2009/12/04 17:07:05

티제녹차님 ,,,명태생회 나두 오랫만에 먹으니까 넘 맛잇습디다 .......
걍 요즘은 할일도 없지 ,,,쩝 ,,,,,,,,,,,,,,,,,,,,,,,,,
녹차님,맛잇는거 들구와서 같이 먹기쇼

혜림 (♡.129.♡.171) - 2009/12/04 10:16:36

오징어 하구 저 명태 젓갈이 맛있겠네요.

새댁 (♡.245.♡.117) - 2009/12/04 17:07:30

혜림님 애기는 잘큼가 ?????????????????혜림님 솜씨따라가자므 아직 ,ㅋ

어여쁜처녀 (♡.234.♡.124) - 2009/12/04 10:30:02

ㅜㅜㅜ 제가 젤 조아하는 마른낙지 볶음. ㅠㅠ 군침이 도네요

새댁 (♡.245.♡.117) - 2009/12/04 17:08:00

어여쁜 처녀님 ,,,,,,,,,쉬운 반찬이라 ,제까닥 해잡수쇼 ,,ㅎㅎ

맥주의추억 (♡.245.♡.228) - 2009/12/04 16:51:56

솜씨는 죽여줌다 나느 잴밑에 오징어볶은거 먹고 싶슴다

새댁 (♡.245.♡.117) - 2009/12/04 17:08:49

아직 식사안햇슴가 ?여기 연변에 오니까 ,,,,,,,,,,,,,,,,,,,저녁은 다섯시좀넘으무 먹슴다 .........ㅎㅎ칭찬고맙슴다 ,좋은 밤 ^^

둠바둠바 (♡.64.♡.141) - 2009/12/04 17:23:22

몇달만에 들렸슴다... 잘 지냈슴까 ㅎㅎ
사고가 좀 터져서 두세달동안 잠도 제대로 못자고 완전 죽을맛임다...
고향에 돌아가서 편하게 사는게 꿈임다... 하다못해 소매점이라도 하면서리...ㅋㅋ
새댁파이즈 음식은 항상 맛갈스럽고 먹음직함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이소~~

새댁 (♡.245.♡.117) - 2009/12/04 20:04:55

둠바둠바아재 ,넘넘 오랫만임다 ,,,,,,,,,,,,,,,
왜 요몇달은 아팟슴가 ???????????????
고향에 들가서 쑈풀하는게 꿈이라구요 ?그램 울모캐와서 하쇼 ,내 맬맬 맥주시케먹게. ㅋ
그재므 써장도 드문드문 하메스리 ,,,,,,둠바아재 쑈풀하면 내 또 지나가다가
쑈풀 매대앞에앉아서 ,한병 ,,,,,,,또 지나가다가 한병 요롷게 매상올레주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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