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12월31일 양주에 갓습니다, 12년만에 다시 찾은 양주입니다. 12년전보다 많은 변화 가져왔습니다. 그전의 고전적 양주가 지금 현대화 양주로 변해가는게 넘 서운하더군요.
그때는 한창 도시건설 시작때라 곳곳에 길을 넓히느라 파헤쳐 놓고, 외각지역에선 낡은건물 허무느라 한창이였는데 지금은 넓은 대로로, 각양각색의 아파트로 이미 몰라보게 새모습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교통은 많이 개선되였지만 그래도 전 그전의 양주가 더 낳아보여요. 12년전 양주친구말이 떠오르는데--- 양주는 다른건 다 고쳐도 시중심 옛건물은 양주역사임으로 그대로 보존한다 하였는데... 지금은 한창 헐고 있었습니다. 넘넘 가슴아픈 일입니다......휴................

1)  양주 옛 중심지역 한 구간인데 지금 이 루각외 안에는 이미 아파트가 자리차지 하고 있네요...

2）12년전, 여기가 신흥상가로 변하면서 백화점이 들어서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은 새 양주 중심상가로 되였습니다. (오른쪽은 옛 상가중심임)

3） 옛 상가 중심인 국경로! 오른쪽은 이미 다 헐엇네요....그렇게 번화하던 옛모습 조금도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전에는 매일 사람들로 복색판을 이루엇는데, 지금은 처라한 모습으로 변햇네요...


4）국경로 중간에 위치한 양주 대표적 브랜디 음식점--<부춘차집> , 아직도 그 자리를 튼튼히 지키고 있습니다. 중국속담에 酒香不怕巷子深！ --- 바로 이 부춘차집을 놓고 한 말 같아요. 여기서 골목으로 100메터쯤 더 들어가거든요! 그래도 200년넘어 손님발길이 끊기지 않은 곳입니다.

5) 부춘차집에서 주문한 양주 전통음식-- 옛맛 그대로입니다!

7）양주 전통 3보입니다. 부춘차집으로 들어가는 골목에 여러 노점들 아직도 양주 옛모습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8）ㅎㅎ... 우리 강씨칼집도 있네요! 기분 넘 좋아서 기념으로 사진남겼습니다.

9) 양주 골목! 옛날 양주 중심은 바로 이런 골목들이였습니다. 그나마 얼마간 남아있어 다행이지만 언제 없어지려는지? 휴...... 12년전 매일이다싶이 이 골목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던 기억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땐 눈감고도 다 알수있는 정도로 익숙해졌는데, 지금은...... 

10) 양주8괴기념관 부근에 있는 천년묵은 고목입니다.

11）우리를 태운 인력거아저시 뒤모습! 너무나 익숙한 모습입니다. 양주에 오시면 택시보다 인력거 이용하세요! 면비로 가이드로 해드리고 요금도 싸고.... 국경로에서 서호까지 8원으로 값을 정하였습니다(타지방유람객은 10~20원임), 그래도 양주에 있어봐서 현지인 가격으로 흥정하였지만 나중에 결산할때 잔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12） 양주고물시장

13）양주특산무우! 넘넘 맛있어요! 군침 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