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꽃......^^

홍소병 | 2012.06.07 16:44:23 댓글: 27 조회: 817 추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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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절 휴식에 애 데리구 시골에 잇는 시집에 갓더니...앞마당에 함박꽃이 한창 입데다...
조기 안에 꿀벌두 화분하느라구 바삐돌아침다...ㅎㅎ



꿀벌 다리에 노오란게 탱글탱글한게 보임까? ㅎㅎㅎ
고게 화분임다...조래 맹글에서 꿀벌통에 가져감다....
조 꿀벌이 울 시집에 꿀벌임다...왜냐?...
울 시아부지 집에서 꿀벌사양해서 해마다 무공해 꿀 먹는다는...헤헤
근데 올해는 날씨 잘 못해줘서 꿀을 못 짠담다....ㅜㅜ
작년에 묵은꿀이나 먹어야겟심다...흑


요래 컴 바탕화면으루 쓰구잇심다...^^



시집 집앞에 백양나무 밭이 잇슴다...
손녀딸이 대학갈적에 학비 대준다면서 시부모님께서 몇년전부터 심어놓은 백양밭임다...ㅎㅎ

울 딸래미 손가락 조래~~구 쳐다보드만 한장 찍으래서....
요런거 한장 박앗슴다...

나두 간만에 시간좀 나구...
모두들 꿀꿀할적에 기분들 푸시라구 올렷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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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터 (♡.85.♡.46) - 2012/06/07 17:18:34

함박꽃이 호함지게 피였네요. ^^;
저 부지런한 꿀벌도~~
보기 좋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홍소병 (♡.162.♡.93) - 2012/06/07 17:35:30

피리터님:
추천까지....감사함다~
눈이 즐거우셧다니 다행임다...^^

꽃피는봄e (♡.136.♡.238) - 2012/06/07 20:19:00

함박꽃이 넘넘 호함지네요~~
저도 복제했어요...바탕화면으로 깔려구요~~ㅎㅎ

글구 따님도 넘 이쁘네요~

홍소병 (♡.162.♡.93) - 2012/06/07 21:00:05

늦둥이맘님:
해마다 피긴 하는데...시집에 가는 기회가 적어서 못 찍엇드랫슴다...
올해는 챤스가 맞앗나봄다...^^
딸아이가 약하디디한게 ....살 좀 찌워야함다...ㅎㅎ
이쁘게 봐줘서 감사함다...^^

홍소병 (♡.162.♡.93) - 2012/06/07 21:02:12

꽃피는 봄님:
함박꽃 직접 볼적에는 모르겟든데....
찍어갖구 와서 보니깐 그래두 이쁩데다...ㅎㅎ

딸아이 이쁘게 봐줘서 감사함다...^^

태양의꽃 (♡.114.♡.116) - 2012/06/07 20:41:53

곱게 핀 함박꽃 피여나는 오솔길에...
너무 호함진 꽃송이를 보노라니 문득 이 노래가 떠오르네요
시골...시골여행을 너무 좋아하는 일인임다
따님이 이쁨다...사진을 안 내려도 됨다^^

푸르른 백양나무 밭...어릴 때 시골에서 살 때 보고는 여태껏 못봤던 것 같슴다
백양나무 밭에 가서 백양나무 버섯도 캐군 했었는데...
백양나무 밭을 보면 마음이 막 설렐 것 같슴다
지금은 시골의 일초일목이... 다 정겹고 그립슴다 ㅎㅎ

홍소병 (♡.162.♡.93) - 2012/06/07 21:06:27

태양의 꽃님:
요 노래르 한국화 불럿던가요?.....ㅎㅎ
혹 70후 임까?....나뚜....^^

요지음 나무잎들이 한창 펴질때라 감각이 넘 좋슴다....
그치그치예...시골풍경 넘 정겹슴다...
그래서 한번씩 갈적마다 사진 많이 담아둠다...
이제 시간될적에 듬듬 올려드리겟슴다...^^

딸아이 이쁘다니 나두 입이 귀에 걸렷슴다...^^

태양의꽃 (♡.114.♡.116) - 2012/06/07 21:10:13

아 예쁘게 핀 꽃송이와 생기넘치는 푸름은 언제봐도 하냥 좋기만 함다^^

홍소병 (♡.162.♡.93) - 2012/06/07 22:55:58

대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인거 같슴다...^^

청도공주주 (♡.165.♡.86) - 2012/06/07 21:58:54

오랜만에 보는 함박꽃 너무 이쁨다 쭉쭉 자란 백양나무 보면 손녀에 대한 시부모님사랑도 넘쳐흐르네요

홍소병 (♡.162.♡.93) - 2012/06/07 23:02:30

청도공주님:
이래 찍으니깐 볼만함다...ㅎ
저의 시부모님 저 백양나무 심어놓구 심혈?많이 기울엿슴다...^^
남의집 백양이 더 빨리 자란다면서....비료두 주구....전지두 해주구....
울 딸 보구...(모모야~이 앞에 백양밭이 다~~니께다...응 )
그저 손녀 곱아서...ㅎ
암튼 지극정성임다...ㅎ

빛바랜 (♡.238.♡.91) - 2012/06/07 22:24:23

쌰발하는 길에 들렀슴다
함박꽃이 뭔지 아직두 모릅니다 ㅎㅎ
기가막히죠?
알려주실분....
그리고 마감사진 잘찍었군요
희망이.... 크~
잘보구 갑니다^^

빛바랜 (♡.238.♡.91) - 2012/06/07 22:27:15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갑니다 ㅋㅋ

새댁 (♡.16.♡.69) - 2012/06/07 23:02:06

함박꽃이 함박 하구 핀다구 함박꽃임다 ,함박함박 ,,,,,,,,,,,,,,,,,,,,,,금붕금붕 ~~~~~~

홍소병 (♡.162.♡.93) - 2012/06/07 23:09:52

내 새댁땜에 못삼다....함박함박이구나....따~옹~~~~요것두...

홍소병 (♡.162.♡.93) - 2012/06/07 23:08:22

내 이제 시간날적에 시골사진들 올리겟슴다...
또 놀러요쇼 예....^^

홍소병 (♡.162.♡.93) - 2012/06/07 23:06:48

빛바랜님:
이재 쌰발임까? 몸이랑 돌보면서리 일하기...ㅎ
이거 함박꽃으....어케... 분석하무 되는지...우야~나두 몰것슴다...ㅎ
여기 연변에서 그냥 함박꽃이라구 부르던데...

마감사진...울 딸 힌트준 덕에 저사진 나왓심다...^^

새댁 (♡.16.♡.69) - 2012/06/07 23:03:41

홍소병님 보기싶다던 새댁임당 ,,,,,,,,,,,,,요기까지 정찰온게 딱걸렷지에.ㅋ.딸이 넘 이쁨다 ,,,,,,,,,,,,

키두 이제 쭉쭉 영 클거같슴다 ,,,,,,,,, ,,,,,,,,,,,,,,,,,함박꽃본지두 오랫는데 홍소병님 사 진보구

나두 함박웃음 짓구감다 ,추천

홍소병 (♡.162.♡.93) - 2012/06/07 23:15:44

새댁님에 구석구석 훓구 다니니까 내 요기메서 걸겟슴다...ㅎ
쌰발햇슴까?

딸아이가 반에서 작은줄에 속함다....속상함다...
내하구 울 나그내 다 키 크지 않는데...

정~크지 않으무 잡아댕게 늘궈놓든지 해야겟슴다....흠

그래두 꽃으보무 기분이 그냥 좋지예?
새댁님 좋은밤 되숑~^^

가시꽃2 (♡.78.♡.198) - 2012/06/08 10:56:30

홍소병님, 우리 로썅 핼롱^^
저도 함박꽃 많이 들어봤는데..확실하게 어느겐지 몰랐댔슴다, ㅋㅋ
정말 함박만함다예? 꿀벌은 꿀을 채집하느라고 저렇게 다망한맴다,
고운 꽃들도..그리고 저 파아란 나무잎들도 구경 잘했슴다,
고향의 봄이 그립슴다, 아..그리고 여름도..

홍소병 (♡.162.♡.9) - 2012/06/08 15:25:43

가시꽃님:
호호.....로썅 왓슴다? ......도랏쓰~~~
내 울 딸아이 사진 올려놓구서리 가시꽃님을 기다리다가 오지않아서 ....
오전에 곰마 사진 내렷슴다....ㅜㅜ

전번에 가시꽃님 딸아이 공연사진으 울 딸아이한테 보여줫드마는....
그 언니처럼 머리한다구 요새는 앞머리르 옆으루 번져서 삔을 꼽구 학교 댕김다...ㅜㅜ

저 함박꽃이 울 시아부지 산에서 두그루 파다가 마당에 옮겨심은게 저렇게 폇슴다...ㅎ
진짜루 시골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슴다....^^

내 이제 드문드문 올려드릴께...예

가시꽃2 (♡.78.♡.168) - 2012/06/08 18:37:09

우마나,,, 내 그좋은거 구경못했구나..ㅉㅉ
이제 공주님 사진 올리무 낸데 쪽지래두 보내쇼, 내 데꺼덕 달려와 보게스리..
못 봐서 참 아쉽슴다..ㅠ 공주님 지금 몇살임까?
우리 딸아이처럼 옆가리마 하구 댕김까? ㅎㅎ 내 막 더 보고싶지무..ㅋㅋ

시아부지 영 낭만적임다, 함박꽃을 산에꺼 마당에 옮겨심을 생각다 하시구..
시집두 우리고향모태임까? 우야, 내 별게 다 궁금하짐, 로썅이라니까나..ㅋㅋ
암튼 시골이 좋슴다, 공기도 좋고..

홍소병 (♡.162.♡.9) - 2012/06/08 20:26:28

딸아이 열두살임다...
내 짐 가시꽃님 딸 보여주면서 울 애를 좀 쒼토우 시키자구....ㅎㅎ
4학년까지 뺑드기 이마 하구 다녓는데(내 싹 앞머리를 주서올리 매나서...머리내리무 답답함다
5학년 올라오드마느 류할 내리겟다구 우게통 씀다...

그래 전번에 가시꽃님 딸아이 공연 사진 보여주면서....
(이 언니 바라...앞머리 안 드리웟재야...시원한게 얼매 좋니...햇드마
이제느 옆으로 샥 삔 꼽구 댕김다...ㅎ

담에 딸아이 사진 올리무 쪽지 슬그마이 주께에....ㅎ

후~울 시아부지 좀 자상함다....
눈이 펑펑 오는 한겨울에두 산에가서 진달래 가지 꺾어다가 물병에 꼽아서 꽃으 피우는 분임다.
손녀랑 내랑 음력설에 놀러가무 구경하라구....ㅎ

내 이제 시집 사진 올리무느 보쇼~ㅋ
완전( 나의 살던 고향은......)이런노래 나옴다...^^
시집은 화룡 쪽으루 잇슴다...ㅎ

가시꽃2 (♡.78.♡.168) - 2012/06/08 21:28:14

우마나~ 울 시집두 화룡쪽에 있는데..ㅋㅋ
우리딸도 내 계속 머리 박박 올빽 해줬댔는데..
6학년올라가서부터 자꾸 깻잎머리 하겠단지, 뱅머리하겠단지 하메 앞머리 깍겠다고해서..
내 게구나 얼렸슴다, ㅠ
막 자기 전교일등하면 앞머리 깍게 하겠냐고? 제절루 조건내걸메..ㅠ
그래 그러라한게 6학년때 일등 못했지무..ㅎㅎ
아침에 올백으로 머리 매주고, 내 도시락쌀때무 거울앞에 붙어있슴다ㅠ..
머하는가보면 박박 매준머리를 양쪽옆을 기다맣게 내려놓고,
앞에도 좀 부시시하게 헝클어놓고, 싼동멋으 딴단말임다, ㅋㅋ

깻잎머리 너무 깍겠다고해서 머리 깍으무 후회한다고, 눈두 찌르고 불편하다고
저리 옆으로 매라고 했더니 삔으 꼽고 그렇게 하고 다님다, ㅎㅎ

한겨울에 진달래꽃..정말 연변서 최고 빨리 피는 진달래가 시집에서 피는겜다예, ㅎㅎ
사진을 올리쇼, 나도 오랫만에 진달래 구경하게스리말임다, ㅋ

신이랑달이 (♡.215.♡.49) - 2012/06/11 23:17:55

함박꽃이 이렇게 생겼구나...
덕분에 함박꽃 구경까지 하고...
눈이 즐겁슴다..
근데..차암..오랜만임다..어디서 뭐하느라구 까딱 보이지 않았슴까.
보고싶었따 아이가...

홍소병 (♡.162.♡.248) - 2012/06/12 16:03:21

오호~달이님:
이게 얼마만임까?.....반갑슴다...^^
예...함박꽃이 여러해 피엿댓는데....이번 시골행에 어쩌다 찍어둿슴다...ㅎ
눈이 즐거웟다니 기쁩니다...^^

요즘은 걍 바쁜척?을 해서...물속을......잠시....ㅎ

달이님 근황을 보구 저두 많이 기쁨다...
달이님 글들은 빠짐없이 다~보고 잇다능....(맘속으로 홧팅을 웨치면서...^^

달이님의 보고싶엇다는 한마디에 이렇게 마음이 따뜻할수가....흑
고맙게 받아들임다~~~ ^^

희망의 내일을 위하여~~~ 쨔~유~~~!!! \^0^/

하연23 (♡.18.♡.204) - 2012/06/14 22:50:26

홍소병님......

베스트란에 홍소병 닉이 보여서
들렷슴다~~

넘 오랜만에 보는 함박꽃임다....
우야~ 넘 정겨웁고 맘마저 따뜻해나는같슴다...

꿀벌까지 함께 촬영에 참석해서 더 빛나는같슴다
잘보고 갑니다
존밤되쇼~~
강추 따따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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