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저하 심하게 느끼면 뇌졸중 의심

지난날의꿈 | 2014.12.31 18:42:08 댓글: 0 조회: 822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2515606
스스로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뇌졸중을 조심해야 한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大 알판 이크람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자신의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많이 느끼는 사람일수록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컸다. 이 연구 결과는 뇌졸중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뇌졸중(Stroke)'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1990년에 55세 이상이던 9152명을 2012년까지 23년간 조사했다. 조사 기간 동안 뇌졸중을 진단받은 사람은 1134명이었다. 스스로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고 답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1.2배로 높았다. 이런 현상은 고학력자일수록 더 뚜렷이 나타났다. 고등 교육을 받았으면서 자신의 기억력이 나빠졌다고 생각한 사람의 뇌졸중 위험은 대조군(고등 교육을 받았지만 기억력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 사람)에 비해 1.39배로 컸다.

연구팀은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뇌 혈관이 손상되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며 "뇌의 미세 혈관이 손상되면 기억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뇌졸중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고학력자의 경우 자신의 기억력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뇌 혈관에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금세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추정한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김경문 교수는 "기억력 저하만으로 뇌졸중 가능성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장·노년층 이상이면서 평소보다 기억력이 심하게 저하됐다고 느껴진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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