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10대 2

선녀와나후끈 | 2015.10.30 15:59:20 댓글: 2 조회: 1707 추천: 1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2872745
3주만에 연재하네요..
오래기다려주신 독자분들 죄송합니다.
좀 바빳습니다. 데헷 ^^

독자: ㅈ i랄 ㅡ.ㅡ
으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련으로 거쳐서 일본 히로시마라는 곳에 도착하였다.
히로시마는 2차대전에서 원자폭격 맞은 지역이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솔직히 거짓말 안하고..동화세계로 온것마냥 깨끗하엿다.

내가 가야할 곳은 오까야마라는 시골마을. ㅋ
나오기로 했던 학교측의 중국 교사가 안보엿다.
우리셋은 시간을 알고 싶어서, 무작정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고 말을 걸엇다.
당연히 일본어가 아닌 영어로..

소학교떄 영어학원 잠깐 다녀었던 나는 자신 있었다.!

hey.! clock !

손목을 가르키며 난 당당히 시계를 외쳤다!
다행히 행인은 알아들었고 시계를 보여주었다.

그 와중에 흔이랑,찬이가 날 우러러보는 시선이 느껴졌다
지금 생각해보면..참... 얘네들도 답답한애들이다.

얼마 지났을까.
학교버스가 도착했다.
창문밖으로 보여지는 풍경은 좋았던것 같다.
시골향이 느껴졋고,생각했다.

뭐., 일본 별거 아니네.. 연길이 휠씬 좋네...

학교에 도착하고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담임까지 인사를 마치고,
숙소로 향했다.
근데..안좋은 시선이 느껴졌다..
바로 일본학생들이였다.
눈 마주칠때마다 비웃는 모션을 취하였고
지들끼리 숙덕 거리는것도 거슬렸다.

짐을 풀고 생활용품 사러 마트에 갔다.
학교에는 1년전에 연변에서 온 여자애 두명 있었는데..
그 두명이 우리를 가이드 해줬다.

쇼핑 끝나고 돌아오는길...
아까 비웃는 모션을 취하던애랑 마주쳤다.

비웃는 모션을 취하던애: 호라..미르나!!! (뭘 째려!!)

당연히 우리는 알아듣지 못하였고..
여자애한테 뭐라고 하냐구 물어보았다.

여자애: 응~ 반갑다고..^^

ㅡ.ㅡ;

여자애 두명은 싸움날것 같아서..
그냥 인사말이라고 우리를 속였다..

저녁 밥을 맛잇게 먹고..
우리셋은 잠깐 나와서 중국에 가족,친구 들 한테 전화하러 갔다.

그리고.. 숙소에 돌아왔는데....

흔이 침대에는 알수 없는 이물질들이 있었고..
나의 정리하다만 옷장에는 내가 아끼는 삼국지 책들이 절반 타버린 채로 얼룩져 있었다..

우리셋은 동시에 같은 생각을 했다..
그 비웃는 모션을 취하던애...

우리셋은 그놈을 찾으러 나갔다..

저기... 학교 식당에서 컵라면을 먹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5명정도 되여보였다..

뭐 나 혼자서 충분히 상대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바로 가서 3초만에 끝내버렸다...

독자: 나 alt+f4

죄송 ㅡ.ㅡ;

학교때 싸움을 못했던 난 사실 좀 머뭇거렸지만..

타이밍상.. 흔이랑 찬이가 너무 화가 난 모습을 보고..
나도 화를 냈다..ㅡ.ㅡ;

우리는 무작정 들어가서 비웃는 모션을 취하던애를 팼다.!
근데..참 뜻밖이였는데..
옆에 있던 친구들이..그 놈을 가만히 지켜만 보고...
죄송하다고 싹싹 빌면서.. 싸움을 말리는것이였다..

그모습에 난 .. 자신감이 생겼다...
더 팼다. ㅡ.ㅡ;

흔이: 야!! 비웃지말라!!! 니 눈빛 맘에 아이든다!!!

연변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일본애들을 위하여..
내가 해석을 시켜줘야할 부분이였다..

나: hey! you eyes!!! fuck!!! ㅡ.ㅡ;

그놈들은 알아들었는지...
눈을 깔더라 ㅡ.ㅡ;

어느정도 지났을까...
신나게 패고 있는 우리셋... ^^ 한테.. 몇명의 건장한 사내들이 등장하였다.

야구부의 애들이다..
학교의 선도부라고 할수도 있겠다.

그들은 우리를 교장실로 데리고 갔다.
번역담당선생: 왜 싸웠니?
우리셋:숙소에 이상한 짓을 해서요.
번역담당선생:숙소에 이상한 짓을 해서요 (일본어)
교장:주먹으로 때렷니?
흔이:손바닥으로 기토만 떄림.
찬이:발로만 때림.
나:난 농구공으로... 떄림..

나의 말이 끝나자.. 우리셋은 뭣때문인지..웃음이 나왓다.
그때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학교 땡땡이 친걸 엄마가 아는데... 엄마한테 학교 다녀왔습니다. 라고 말할때랑. 비슷했다.

화가 난 교장선생님은..

교장선생님:일본은 싸우면.. 퇴학 이나 전학 이다.. 너희들은 어쩔 셈이냐?

허걱.ㅡ.ㅡ;

일본온지 하루만에...
퇴학이라니....
비자때문에 전학은 안되는데...

우리셋은.. 그자리에서 굳어버렸다..

우물안의 개구리 삼형제....

처음부터 큰 위기를 극복할수 있을까..
추천 (1) 선물 (0명)
IP: ♡.48.♡.233
제드사랑 (♡.162.♡.169) - 2015/10/30 16:22:12

잘 보고 갑니다 ..나중에 얘기가 궁금해지네요 ...

시월범62 (♡.218.♡.174) - 2015/11/12 13:27:30

内容很好看,,期待发展,,辛苦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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