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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그녀를 사랑했던 당신에게.(4)>-★完

엔지아이 | 2016.01.17 21:42:04 댓글: 1 조회: 1964 추천: 0
분류단편 https://life.moyiza.kr/mywriting/2970600
전에 썻던 글인데 완결을 못 써서..
다시 끝을 맺고 시작하려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어떤글은 제가 부주의로 완결이 삭제되여서..
찾을수 없어서 마지막편의 완결을 써볼까 하거든요..

간만에 글을 쓰는거라 서툰면이 많을껌니다.
너무 오래도록 글을 안써서 더 부족할지 모르겟지만..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이상.. 유비.



--------------------------------



지훈이의 앞에 도착한 정원이는..
일하고잇는 지훈이를 바라본다..

지훈이도 주위시선이 이상햇는지 머리를 들었다..


"정원...민정원...?"

지훈이가 정원이의 이름을 부르자..

정원이는 눈가에 눈물이 핑.. 돌면서 입을 열어본다..

"지..지훈아.."


지훈이는 다급히 일어나서 정원이한테 다가왔다


"니가 여길 어떻게... 그동안 어디있었던거야.."

정원이는 고개를 살짝 숙이고는

"우리 나가서 얘기좀 할까..?"

정원이의 말이 끝나기 바쁘게 지훈이는 옷을 챙기고..

정원이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온다..


정원이는 지훈이가 잡고있는 손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회사 근처 쉼터로 향했다..




"그간 어디 있었던거야..?"

지훈이는 정원이를 바라보며 묻는다..


" 좀 먼곳에 갔었어.. 니가 결혼하는줄 알았거든.."

정원이의 목소리는 점점 작아졌다

"정원아.. 나 다음달에 결혼해.."

정원이가 그토록 듣고싶지 않앗던 소리였다..


"혜인이랑..? " 정원이는 또다시 눈물이 글썽거렸다..

"니가 그걸 어떻게..." 눈이 휘둥그래지면서 정원이를 쳐다보는 지훈이..

"혜인이가 찾아왔었어.. 결혼한다고 나한테 미안하다고.."

지훈이는 옆을 한번 보고는 정원이를 다시 바라본다

"그랬구나.. 그래 혜인이랑 결혼을 약속했어.. 미안해.."

정원이는 가슴이 더 심하게 아파왔다..

"왜.. 왜 미안해?" 눈물을 뚝뚝 떨구면서 지훈이를 바라보는 정원이..

"널 기다리지 못하고.. 다른사람이랑 결혼해서.."

...

한참동안 정전이 흘렀다..

정원이는 지훈이를 바라보면서..

" 너 행복해..?"

지후이는 고개를 숙이면서..

"응 ..혜원이 착한 여자야.."


"ㅎ... 그래 알았어..."
정원이는 행복하다는 지훈이의 말에 더이상 할말없듯이 일어난다.

"정원아..."
발걸음을 차마 못띠고 서있는 정원이.

"정원아.. 왜 이렇게 늦게왔어... 왜..."
지훈이도 어느샌가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

정원이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흘러넘치는 눈물을 참으면서 자리를 피한다..

뒤에서는 지훈이가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한다..


"내가 미쳣지.. ㅎ "
정원이는 혼잣말을 하면서 집으로 걸어갔다.




그이후로..

정원이는 더이상 화실에 나가지도 못했다..

집에서 밤새 며칠동안 끙끙 앓기만 했던것이다..

엄마는 정원이가 지훈이를 만난거 눈치채고 그냥 곁에서 지켜줬다..

아빠는 지훈이를 찾아가서 말하겟다고 햇지만..

정원이 엄마는 말렷다.. 정원이가 말하기전까지는 그러지 말라면서..



그러던 어느날..

정원이는 갑자기 미친사람처럼 밖으로 뛰쳐나갔다..

정원이엄마는 따라나섯지만.. 정원이를 놓쳐버렸다..

분명 무슨일이 생길꺼 같았던 정원이의 부모들은 경찰서에 신고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별이를 친척집에 맡기고는..

거리곳곳을 헤매고 다녔다 ..

하지만 아무 결과도 없었다.



힘들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전화한통이 왔다..

정원이 엄마는 받는즉시 놀라서 그저리에 무너앉았다..

아빠가 전화를 바꿧는데..


정원이가 차사고나서 지금 응급실에 있다고 하는 내용이였다..



**병원..

정원이는 수술을 하고 혼미 상태였다..

엄마아빠는 그러고 있는 정원이를 보면서 눈물만 흘리고있는다..

며칠후 ..

정원이는 눈을 떳다..

하지만 그는 더이상 누구를 기억하지 못했다..

별이가 찾아와도..

별이가 "엄마.." 하고 불러도 정원이는 아무반응이 없었다..

그렇게 정원이는 머리속의 모든 기억들을 지워버리고 말았다..





지훈이의 결혼식 며칠전..

지훈이는 택배를 받게 되었다..

"그녀를 사랑했던 당신에게." 라는 글자와함께
박스가 잇었다..

열어보니 그안으에는

정원이와 지훈이가 만났던 시간들을 증명해주는 사진들과..
별이가 커가는 과정을 찍은 수첩이 있었다.

그리고는 작은 편지봉투가 있었는데

안에는 이렇게 적혀져 있었다..


" 지훈아..

정원이는 지훈이를 정말 사랑했었어..
하지만 이제는 지훈이가 사랑했던 정원이는 없어..
미안해 .. 먼저 떠나서.. 미안해..
그리고 마지막 부탁인데..
우리 별이 .. 니가 좀 지켜줘.. 제발.. :정원이."


편지를 보고
지훈이는 정원이의 집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이미 이사간후였다..

정원이네 가족은 정원이랑 별이랑 데리고 떠났다..

지훈이는 제자리에 그냥 멍하니

손에 쥐고잇는 정원이와 별이의 사진을 바라보고 눈물을 참고 있었다..



끝.
---------------------------------------



급하게 쓴꺼라 앞뒤가 이상하진 않앗는지 모르겟네요..

다음부터는 더 열심히 쓰도록 할께요..


전집들은 .. 등록글 검색하시면 볼수있습니다..^^

그럼 좋은 밤 되세요..^^







오늘까지.. 조유비올림..




추천 (0) 선물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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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Q (♡.48.♡.99) - 2016/01/18 07:28:35

잘 보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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