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7.13 모이자에 올렸던 사진 (이럴수가...)

못난님 | 2016.08.03 17:19:43 댓글: 1 조회: 1576 추천: 4
분류인물 https://life.moyiza.kr/picture/3138670

2003.7.13 그당시 모이자에 회원수가 몇백명밖에 안되였지요, 나두 그때 이름 좀 날리고 다녔는데,

ㅋㅋ 오늘 그냥 지나치다가 검색한것이 나와서 ...신기했음... 이전에 서버공간이 없어서 삭제당했다는 통보를 받았던것 같은데..


너무 좋은 추억들이엿습니다.


그때 내가 썻던 두서없는 글들도 찾아보구, 감정몰두, ㅋㅋ 눈시울이.. ㅋㅋ














못난글 (나의 하루)

못난님 | 2003.09.13 09:34:17댓글: 1 조회: 198 추천: 0
분류일반http://life.moyiza.kr/rest_fiction/1284973
오늘은 일요일이다.
아침 아홉시가 되서야 부시시 일어났다.
머리가 깨여지는것 같다. 그래도 또 컴퓨터 앞에 마주앉은 바보 같은 자신
모이자에 들어가 보구 msn메신저에도 들어가 보아도 친구는 한명도 없다.
이제야 어제저녁 술을 너무 많이 마신 것이 속이 메쓰겁다 …….
(나 실은 술 잘하는데) 하지만 어제 저녁 먹은 술은 보통술이 아니라 퐄탄술이다
좀 조용하게 마시고 가려고 했더니 거의 먹던 도중에 울 사장 만난거지 그냥 열받았지
그래서 인사나 하구 일어나려구 했지 (난 역시 재수없는 놈인가 부다)
옆에 앉아있는 친구한테 미안했지 낮에 기븐나빠서 이렇게 마시고 갈려구 했더니
재수없는 놈은 끝까지 재수가 없는가 부다. 속으로 (C8)
일어나서 집으로 향해 걸고있는데 머리가 넘 아파서 숙사로………………
어쩜 어제는 그렇게도 재미도 없고 열받게 지나가는지 사는게 왜 이런건지 후~~~~~~
또 한숨이다 (어린 나이에 자꾸 한숨 쉬면 안되는데)
그래도 오늘은 일요일이라 기븐좋게 지내고 싶었다..
그래서 흥얼흥얼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오늘은 무엇을 할까?)
노래:너만을 너무사랑했었어 그래서 너를 보내야 했어
하지만 이제와서 후회되 ……………뒤는 모르겠다 암튼 넘 재미있고 슬픈노래다
웬지 또 쓸쓸한 느낌이 온다. 남들은 공일날이라 심천도 놀러가구 글구 ………………
근데 난 뭐야? 아무데도 갈데가 없잖아. 뭘할까? 심지어는 (콱 죽어버릴까?)
안되지 그러면 안되지 일렇게 젊은 나이에 이게 뭐야
그래서 생각하다 못해 마지막 결론은 (교회로 가자)
항상 착하게 살아야지….비록 일년되게 안다녔지만 지금부터라도 다시
시작하구 싶다.(예수님 저는 죄인입니다.)
그래서 교회에 뻐스를 타구 갔다.. 교회를 한시간 동안이나 찾아헤메다
끝내 찾았다. 교회안은 너무작았었지만 집사님이 열정껏 맞아주셔서 감사했다.
예배드리는 시간이다 주기도문 그리구 사도신경은 예전에 그렇게 잘 외웠었는데
오늘은 하나도 기억에 안남는다.그냥 입으로 중얼중얼 할뿐이다.(하나님 이 인간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 그냥 속으로 이 한마디만 외칠뿐이다….
목사님이 설교하는 시간이다…제목은<결혼이란……>이다
듣기 좀 싫었다. 아직 여자친구도 없는데 벌써 결혼 소리 듣자니 좀 …………
결혼은 나와 아주 먼곳에 떨어져 있는상 싶었다. (결혼은 꿈과 같다.)
한참 두루두루 해서 예배를 끝마쳤다.
대문을 나설려는데 뒤에서 <xx님>(나의 아이디)나를 부른 것 같아서 뒤돌아보니
엉 이게 누구야? 알구 보니 성결님인것이다. 넘 반가웠다.여기서 모이자 회원을
만나다니 우리는 인사를 나누었다. (성결님은 남자이다)성결님은 일이 있어
먼저 떠났다. 같이 가서 놀자구 했지만 난 사연이 있어 같이 않갔다.
성결님은 참 마음씨가 좋은 사람 같아다. LG전자에 다니다구 했다.
(첫 면목이라 좀 서먹서먹 했지)…..
그리고 나서 나는 뻐스타고 숙사로 달렸다.
집에 도착하니 5시이다.숙사에 와서도 할일은 없다. (놀것도 없다)
어제 술 같이 먹은 동료는 아직까지 번저져 자고 있다.
(나도 술 먹지 말아야지 하면서 자꾸 먹게되는지 모르겠다)
저녁 먹고나도 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멍하니 TV만 보고 있다.
TV 를 보고 있다가 웬지 집생각이 난다.(밖에 나가 전화를 해야지)
엄마가 전화를 받는다.
나 <엄마 나야 엄마의 아들 >
엄마<그래 잘 있냐?>
나 <응 그저 그래 엄마는 글구 아빠는?>(누나는 까먹은지 오란가봐)
엄마<잘 지내구 있다 울 아들 덕분에 허허>
나 <아빠는 계속 예전처럼 많이 알구 있어?>
엄마<응 약이랑 자주 쓰구 있어>
나 <응 약이랑 좋은걸 많이 써 글구 돈이랑 필요하면 말해 나두 이젠 컸으니…….>
엄마<고맙다 울 아들 어른 다 됬네>
나 <…………………………………………………………..>
엄마<너 또 술 먹었지?>
나 <응>
엄마<너 술 적게 먹어 너 지금 약이랑 쓰고 있잖아.그래 얼마 먹었어?>
나 <응….적어 다섯병>
엄마<이후에부터는 더 적게 마셔 알았어>(엄한 목소리)
나 (짜증난 목소리)<아~~알았어.나 먹고 싶어서 먹은줄 알아 다 열받구
답답해서 먹었지.나지금 어떻게 사는지 알어. 나 되게 집가고 싶단말야>
엄마(알았다는 목소리로)<응 그래 알았어>
나 <응><글구 누나한테서는 련락이 있어? 잘 있는대? 듣자니 싸이판이
요즘 잘 안된다면서? >
엄마<그래도 중국에서 버는것보다 낫잖아>
나 <하긴 그래 하지만 난 그래두 중국이 더 좋은데 글구 누난 언제온대?>
엄마<명년에는 아마 올거야 간지 4년도 됬으니까 이젠 올때도 됬잖아>
나<나 오랫동안 누날 못봤는데 누나와 만나면 서먹서먹 하지 않을까?>
엄마<그렇지는 알을거야 시름놔>
그후에도 …………………………………………………..
전화 다하고 나니 일곱시이다.
숙사로 향하는 나의 마음은 웬지 무겁기만하다. 그냥 아무생각도 하지
않고 자고싶다. 그냥 샤워도 하지 않고 자빠져 자고싶을 뿐이다.
사내자식이지만 웬지 눈물이 흐를 것 같았다…………..(그냥 눈을 감고 노래한곡 부르자)

진혼
내일이면 눈뜨지 않고 영원히 잠들길바래그대 없다면 내가 살아있어도 그건 죽은 거니까타고남은 나의 모든것 그대의 곁에 뿌려줘못 다했었던 우리 사랑 나눌수있게 마지막 부탁이야그래 죽는 날까지 같은 날에 하고 싶다고우리 함께 약속했었잖아 혼자 두고 떠나면 안돼현규)그대를 따라서 이 세상 떠나가려해오 우리 사랑 영혼까지 함깨해아름다웠었던 그 모습 아직 기억해이 세상 빛이 사라진다해도 찾을수있어그래 죽는 날까지 같은 날에 하고 싶다고우리 함께 약속 했었잖아 혼자 두고 떠나면 안돼현규)그대가 있는 곳 하늘 끝에 돌아가왜 이렇게도 빨리 왔냐 묻거든 단 하룰 살아도 함께 할 수만 있다면 어둠의 끝에 있다 해도 나는 행보하다고다시 떠나면 안돼~
Ø 외지에서 생활 하시는 여러분들게 ….<매일 매일 좋은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Ø 글구 빨리빨리 부자되길 바랍니다>
Ø 글구 여러분들의 소원이 빨리빨리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난 당신의 .........

못난님 | 2003.08.16 10:04:43댓글: 2 조회: 129 추천: 1
분류이쁜시http://life.moyiza.kr/rest_good_writing/1308270


* 자꾸만 좋아지는 당신 *





책임지세요

자꾸만 당신이 좋아지니

이제 난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루라도

당신 목소리 듣지 못하면

불안하고 초조해지니

어쩌란 말입니까?


한 순간이라도

당신 모습 지워지지 않으니

나는 이제 어쩌란 말입니까?


책임지세요

난 이제 포기 했습니다

어떻게든 당신 향해 끌리는 마음

좀 잡아 보려고

진정시켜 보려고

그리도 애썼건만...

이렇게 되어버렸으니

당신이 온통

나의 전부가 되어버렸으니

책임지세요


나 이제 당신의 사랑입니다


자꾸만 좋아져버린 당신이

나를

책임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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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이11 (♡.7.♡.213) - 2016/08/05 09:03:20

크~~옛추억은
항상 소중하죠--
그땐 그런 재미로 아마 살았겠죠~~^~^
추천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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