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오후 3시, 연변부덕팀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2017년 중국축구 슈퍼리그 페막전인 제30라운드 홈장경기에서 3대0으로 귀주지성팀을 전승했다.
*축구팬들 추위속 응원열기 불태워
한파속에서도 근 만명의 축구팬들이 패딩을 입고 연변팀의 “고별전”을 응원하기 위해 연길시인민체육장에 모여들었다. 비록 만명이 채 안되는 관객수였지만 이들은 경기내내 목터지게 응원을하였고 끝까지 남아서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수박할머니의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다. “모든것의 끝은 또 하나의 시작입니다. “ “연변축구정신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것입니다” ”2년이 아니라 평생입니다””걱정말아요 그대””끝까지 함께 할겁니다” . 경기장 곳곳에 걸린 현수막들, 경기내내 팬들의 응원이 물결을 이뤄 가장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되였다.
*희망을 보여준 슈퍼리그 “고별전”
멋진 마무리를 위해서였는지는 몰라도 연변팀의 선발명단은 여전히 주력선수들로 이루어졌다. 수문장 지문일은 여전히 신들린 선방으로 귀주팀의 공격을 수차례 무산시켰고 중원의 핵심 지충국은 지칠줄 모르는 체력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력을 보이며 두번의 득점에 골 기회를 제공했다. 스티브는 멀티꼴을 기록하면서 물오른 공격본능을 자랑했다. 마지막경기에서 연변팀이 보여준 경기력은 연변축구를 사랑하는 축구팬들에게 미래를 보여주었고 희망을 남겨줬다.
*아름다운 작별의 무대
전체 연변팀 선수들이 경기장에 모였다. 미래에 떠날수도 있는 지문일선수가 눈물을 보였다. 스티브선수는 자신의 전투화를 축구팬에서 선물했다. 연변은 스티브선수의 꿈이 시작된 곳이다. 니콜라선수는 축구팬들이 자신의 이름을 외치자 주먹으로 가슴을 쳤다. 지난해 잠시 연변팀을 떠날때 그는 “오늘 하루 연변사람이면 영원한 연변사람이다.”라고 말하면서 연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적이 있다. 지충국과 선수들의 목에는 축구팬들이 선물한 응원스카프가 걸려져있었다. 선수들의 표정에는 다시 시작하려는 결심이 력력했다.
경기장의 모든 조명이 꺼졌다. 작별이 아니라 연변축구의 새로운 려정이 시작된것이다.
기자 홍도 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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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응원의 추천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간다. 건강
반갑구나~!
타향에서 잘 지내길 바란다~!
수고 했어요 잘 했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