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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악플을 달 수가 있겠습니까 ㅎㅎ
네 그랬으면 좋겠어요^^
악플받을 글은 아니지만..
그놈의 돈이 문제죠..세상이 그렇게 살도록 만든거같애요..지금은 옛날과 달라서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되는 세상이라..그래서 다들 기를 쓰고 돈 벌려고 하는 같애요..
지금까지는 그래도 부모 모시고 사는 가정이 잇지만 나중에 우리가 늙은 담엔 그때는 더 심각할수도 잇다고봐요..
노후대책을 잘 하지 않으면 노후도 아마 편안하지 못할거예요..
경제는 서로 다르니까 어떻게 해야된다 정할수 없겟지만 부모님의 외로움은 달래줄수 있다고 봅니다 돈도 안드는일인데.. 사실부모들은 그걸 바라고 소박한 소망이라고 봅니다 젊은이들이 효도때문에 경제부담을 갖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도 되는거죠^^
효도는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니까
본인의 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 하면 되겟죠.
그리고 효도든 뭐든 사람지간에는 상대방이 원하고 좋아하는것을 채워주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양로원에 간다해도 환경이 좀더 좋은데로 모실수 있으면 좋고 매일 통화하고 자주 뵈러가면 되지 않을가요? 저도 혼자서 애키우고 있지만 나중에 애한테 효도 같은거 바라지 않아요. ㅋㅋㅋㅋ
사정에 따라 하는건 맞아요
다만 돈이 안드는 곁에 있어주는건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양로원의 시설보다 못한집이라도 부모님은 눈뜨면 자식이 눈에 들어오는걸 진짜바라지요 우리가 늙은다음에도 이정도 효도는 바라는게 맞다고 봅니다^^
옆에 항상 있어주는것 그게 가장 어려운거 같아요.
마음만옆에 있으면 됩니다 나중에 부모님들 자립못할때
옆에 있어줘야겠죠 ^^
저도 이것이 제일 어려운거 같아요
부모가 좋아하는 환경에서 옆에 맨날 있어준다고 효도는 아닌거 같기도 하고 ....
아들집가면 며느리눈치보고 딸집가면 사위눈치볼거고 ...
그렇다고 자식들이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부모집에서 살거도 아니고 ...
본인 상황에 따라 제일좋은 방법을 택하는것이 좋겟죠
작년부터 시어머님 같이 있는데, 우리가 있을땐 방에서 나오질 않는 답니다.
딱 밥 먹을때만 불러야 나오고, 몸 아픈데도 설거지 한다 그러고.
강남이라 습기가 장난 아닌데,에어콘도 안키고 난방도 안키고, 일부러 거실 에어콘 키고 회사 나오면
저녁에 들어가면 꺼져 있답니다. 전기세가 얼마나 나온다고 전등도 안키고 있습니다.
여기 조선족 노인협회가 있어서 편할때 나가서 노시라고 해도 몸이 안좋으니 나가기 싫다 그럽니다.
말도 안통하는 곳에 와서 뭔 감옥살이 인가 싶으네요.
우리가 고향 들갈 형편이 안되니 아픈 시부모님 모셔 왔지만 시부모님은 우리랑 있는거 그렇게 편안해 하는것만은 아니랍니다.
우리 부모님은 그래도 고향 시골에서 둘이 마당에 채소도 심고, 친구들, 친척들 집에 놀러도 다니고,날씨 좋을땐 춤추러도 다니고
놀러 오라면 절대 싫다 그럽니다. 대신 자주 문안 인사 드리고 요구 하시는거 사드리고.
그러니 효도라는거 자식곁에 있는것이 아니라 부모님이 편한대로 해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자식 같이 있겠다면 모셔 오는거 일도 아니지만.
양로원이 아닌 시골의 자기집이나 도시 아들집에서 선택할수 있다는것만으로 효도하는겁니다 각각의 상황에 맞게 효도 할수밖에 없죠 잘하고 계신겁니다 ^^
여기다 악플달사람없습니다.맞는 얘기이긴한데 그게 그렇게 안되네요,사실상 그러고 싶지않은 사람은 없을겁니다.다들 마음속으로는 그러고 싶죠.근데 자기가족,자기자식있는 사람은 자기를 믿고 따르는 식구들도 생각해야하잖아요,본인욕심?만 챙길수없잖아요.그리고 혼자사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머니가 많으면 근심걱정없이 부모님모시고 가끔은 가까운 여행도 즐기며 살고싶지만 앞으로 생활을 고려하면 그게 안되죠.주인장얘기는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건겅하게 지내시는게 전제이고 또 그것이야말로 본인에게도 부모님에게도 행운인데 그게 아니면 머니도 없고 방법도 없으면 눈물과 한탄밖에 해드릴게없잖아요.그러면 남는건 후회뿐일겁니다.그래서 다들 알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거지 효심이 부족하거나 없어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