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할머니가 한국 머시마들 이상하게봄

집주인아들 | 2020.11.28 14:52:55 댓글: 3 조회: 2048 추천: 0
분류칭찬 합시다 https://life.moyiza.kr/freetalk/4203457
안녕 난 지금 조금 아파서 병원에 입원중인 한국 남자야
나이는 먹을 만큼 먹었는데 뇌는 아직 순수하지.. ㅋㅋㅋ 그래 덜자랐어
다름이 아니고 조선족 할머니?? 아주머니?? (손자가 있는 것 같으니 할머니라 함..)가 한국 할아버지 병수발 드셔
뭐 더러운 일을 하지..
우리 큰이모도 병원에서 같은 일을 해서 그 직업을 뭐라 하지 못해
아 돈이나 많이주나? 오늘 그 할배 아들이 와서 쓰잘데기 없는 부탁을 하는데도 그냥 웃고 말지..

나 중국어 아주 조금 알아 들어 동북 사범대? 장춘에 있는거 거기 근처에서 선교사님 집에 묵으면서 단기선교사
말이 단기 선교사지 그냥 대딩 놀러 온거지 댄스하고 태권도 하고 앵 삼천포로 빠졌나?
아 암튼 할머니 아드내미 가시더만 중국어로 아이증말 그러면선 꿍시렁 하시는데 귀여우셔 ㅋ
그런데 어제 고딩으로 보이는 십장생 하나가 할아버지 옆자리로 왔어
벌써 신장이 안좋다니 너도 걱정이다..
아근데 이새끼가 말이없는거야
삐요삐용 알람이 울려도 가만히 있으니까 할머니가 저버튼을 누르라
말하니까 할머니 제가 지금 몸이 안움직여요 좀눌러주세요
할머니가 친히 눌러 주시지 애기 혼자 엄마 아빠 없이 있으니까 이것저것 챙겨주시지
아 근데 나야말로 답답한 놈이야
인사라도 나누어 보까? 했는데 또 그게 안되네
할머니한테 머라 말하지 ㅋ
요즘 몸이 않좋으니까 이렇게 쪼네... 부담 스럽고
암튼 할머니가 감사하다
말없이 이것저것 챙겨주시는데 머라도 하나 사드려야 하나
하여간 한국남자들 쫄보 들이야 ㅋㅋ
동탄 한림대 병원 13층 어딘가야 할머니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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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아들 (♡.218.♡.211) - 2020/11/28 15:17:57

이거 쓰고 용기내서 말 걸었는데 간호사 와서 중단했지 모야 암튼 결정 했어 집에 먼저 가게 되면 반찬이라도 주지모

김빠진맥주 (♡.191.♡.146) - 2020/11/28 19:26:52

빨랑 나아 퇴원하쇼ㆍ

집주인아들 (♡.218.♡.211) - 2020/11/29 16:20:3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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