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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료녕성조선장기대회 단동민속절 자매행사

합마하물결 | 2017.06.08 18:32:54 댓글: 0 조회: 670 추천: 0
분류전통민속 https://life.moyiza.kr/crcnphoto/3385976
민속장기가 료녕성 조선족들에게 꾸준히 얼굴을 비치며 조선족사회 주류스포츠 자리를 넘보고 있다.

2017년 5월 28일, 단동시조선족민속절 및 제15회 료녕성조선족장기대회가 료녕성 단동시 진주공원에서 열렸다. 단동시 조선족 최고의 축제 민속절 공동행사로 치뤄지며 전 성 조선족사회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료녕성 각 지역 프로 및 아마추어 기사 40여명은 27일 예선전부터 시작해 치렬한 수싸움을 벌였다. 27일 료동학원에서 열린 예선전에서는 프로조 전체 시합과 아마추어 16강전이 열렸고, 28일 민속절 현장에서는 아마추어조 결승을 벌여 시민들과 취재진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틀간의 대국끝에 심양기사 방철학이 프로조 우승을, 단동기사 홍권이 아마추어 우승을, 심양대표팀이 단체전 우승을 따냈다. 아마추어조 1위를 따낸 단동기사 홍권은 프로기사 승격의 영광도 가져갔다.

이번 대회는 수상자명단이 의미가 컸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대회 수상자명단에 심양지역이 독주하던 데로부터 각 지역 기사들이 골고루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성 전역에 영향력을 넓혀 가고 있음을 인증했다. 대련, 안산, 단동 각 1명이 심양기사들이 독식하던 프로조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아마추어조에서는 단동기사가 1,3 위를 차지해 6,7위의 대련기사와 함께 심양과의 반땅싸움을 선고했다.

류상룡 료녕성기류협회 회장은 “2016 제2회 중국무순세계인장기대회부터 시작해 오늘 단동시에서 열린 대회까지 심양지역을 제외한 성내 각 지역에 장기대회가 유치되면서 장기문화 보급과 인재발굴에 치중한 것”이 성과를 보는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지난해를 쉬고 올해 재개된 단동시조선족민속절 행사의 자매행사로 열렸다는데서 성 전역에서의 장기 영향력이 커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컴백을 알리려는 의지가 컸을 민속절이 장기라는 파트너를 선택했다는 것은 장기의 대중적 기초가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한편 대회에 앞서 각 지역 문화관 관장들은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 관계자들과 민속장기 추진에 공동 협의했다. 협의에 따르면 각 시 민속장기 직관부처인 조선족문화관들은 ‘료녕성장기대회’라는 민속문화 브랜드를 만들고 차세대 장기인재 육성에 동참하게 된다. 지난번 대련시조선족문화관의 주최로 열린 14기 대회와 이번 단동시조선족문화관이 관여한 15기 대회에 이어 각 지역 조선족문화관들은 륜번으로 성급대회에 관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광욱 무순시 조선족문화관 관장은 “민속장기는 소중한 우리 민족 문화유산이다. 교정장기를 중심으로 장기의 민간보급에 우리 문화관들이 나서기로 협의했다.”며 민속문화 전승발전은 문화관들이 짊어져야 할 책임이라고 피력했다.


김탁 기자 / 자료출처 : 심양시조선족련의회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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