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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의 뜻깊은 명절 꽃보다 아름다운 그대에게

합마하물결 | 2018.03.05 17:00:41 댓글: 0 조회: 1253 추천: 0
분류행사축제 https://life.moyiza.kr/crcnphoto/3568767

(흑룡강신문=할빈)정명자 한동현 기자= 3월 4일 오전, 전날 온하루 내린 큰 눈으로 하여 날씨가 춥고 길이 몹씨 미끄러웠지만 흑룡강성 할빈시조선족문화예술관 5층 강당은 녀성들의 흥겨운 웃음소리에 명절의 즐거운 분위기로 가득 찼다.

이날 ‘3.8' 녀성의 날을 맞이하여 할빈시 산하 민족단위, 학교, 로인협회 및 여러 단체의 조선족 600여명이 할빈시조선민족문화예술관에서 문예공연과 윷놀이를 즐기면서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과 조선족녀성친목회의 공동 주최로 진행 되였으며 각 민족단위와 여러 단체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가정의 꽃, 나라의 꽃'이라 불리는 녀성들은 이날 그 어느때보다도 화사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활동에 참석해 명절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윷놀이에 앞서 조선민족예술관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각 조선족 학교와 단체의 문예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할빈시 동력조선족소학교 10명 교원들이 즐거운 스텝(快乐舞步)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또한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은 역시 전문이라 목관악기 등 고품격 무대들로 준비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면 할빈시조선족녀성친목회는 우리 민족의 화려한 옷차림으로 장내 열기를 달구었다.

"와~또 모 나왔다…"

"얼씨구나 절씨구…"

문예공연이 끝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의 1층과 5층에서는 신나는 윷놀이판이 벌어졌다.

남들은 그렇게 어렵다고 하는 모를 련속 두번이나 만들고 어절씨구 기쁨에 겨워 춤까지 추는 할빈시 로년협회아리랑1대팀의 여러성원들은 생각밖의 운에 환성이 터진다.

그외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적지 않은 젊은이들이 윷놀이에 참가하였는데 처음으로 선배들한데서 윷놀이의 유래를 들었다는 흑룡강세일국제려행사의 정지현씨는 "신나는 윷놀이를 즐길 뿐만 아니라 평소 바빠서 자주 못본 언니, 오빠들의 얼굴을 볼수 있는‘행복의 순간'이다"고 말한다.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박춘희 관장은 “해마다 진행되는 3.8절 행사가 이미 할빈시 조선족들의 중요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지난 여러차례와 다른점이라면 스마트폰 촬영시합활동을 곁들여 이로써 우리 조선족 전통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고 계승하기에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출처: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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