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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원들의 박수갈채 속에서 리경자 회장과 장명숙 협회 명예회장, 강산 심양황가월부산후조리쎈터 총경리 그리고 심영숙 료녕민족사범고등전과학교 교수 등이 공동으로 '서향회' 간판을 제막했다.
이어서 ‘서향회’의 첫번째 독서활동이 진행, 료녕민족사범고등전과학교의 심영숙 교수를 초청하여 '중국혁명에 대한 조선족의 공헌'이란 특강을 하였다. 심교수는 조선민족과 조선족, 중국조선족은 과경민족, 조선족은 동북수전의 개척자, 조선족이 중국혁명승리에 대한 중대한 공헌 등 4개 방면을 둘러싸고 강의하여 조선족의 력사를 잘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을 받았다.
주제발표에서 장명숙 명예회장은 '아름다움은 하나의 장거리로서 늙어도 곱게 늙어가자'란 주제로, 최정실 회원은 '독서를 즐기며 배우고 또 배워 명품인생을 만들어가자'란 주제로, 지향옥 회원은 '조안리의 ‘사랑과 성공은 기다리지 않는다’란 책을 읽고서”란 주제로, 장향미 회원은 '무지개인생'이란 주제로, 엄금순 회원은 '이 녀자의 웨침'이란 주제로 각자 평상시 책을 보고 터득한 소감을 발표하고 서로의 생각과 지혜를 나누는 장을 연출했다.이번 행사는 심양황가월부산후조리쎈터에서 후원했다.
최수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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