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당조직건설종합시범촌”창건활동을 진행한지 3년간 료녕성 신빈만족자치현 왕청문진 동강연조선족촌은 촌당지부서기 김용철을 위수로 한 촌당지부와 촌민위원회의 노력하에 마을길을 모두 아스팔트로 만들었고 저녁이면 가로등이 환히 비추는 날로 발전하는 새농촌마을로 거듭나고있다.

“마을은 크고 번듯하게 잘 건설해놓았지만 남아있는 호수는 50여호뿐”이라는 김용철서기는 동강연을 떠나 타향에 가있는 고향사람들이 자주 고향을 찾아주고 고향건설에 힘을 보태줄것을 간절히 희망하였다.

동강연조선족촌당지부에서는 현위에서 2013년부터 시작한 "농촌당조직건설종합시범촌" 창건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상급당조직의 령도와 관심하에 본촌의 실정과 특색을 “농촌당조직건설종합시범촌”창건활동과 결부해 시범촌창건활동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올해 신빈현“농촌당조직건설종합시범촌”으로 선정되였다.

동강연조선족촌은 250여호에 835명의 인구, 3200무의 농토를 보유한 비교적 큰 조선족촌이다. 그러나 청장년들 다수가 국외로무길에 올랐거나 도시에 진출하여 남아있는 인구도 얼마 안되는데다 당원수도 8명(마을 전체 당원수는 32명)뿐이다. 촌당지부에서는 “농촌당조직건설종합시범촌”창건활동을 계기로 촌의“농촌당조직건설종합시범촌”창건활동을 책임진 상급기관 관계자와 적극적으로 련계하고 협력하여 두터운 감정뉴대를 건립하고 주동적으로 건설경비를 쟁취하여 마을회관 겸 촌청사(100여평방메터)와 문화체육활동장소(500여평방메터)를 건설하여 소학교 페교이후 장기간 마을에 문화오락체육활동중심지가 없던 문제를 해결하였다.

윤청기자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