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료녕성 심양시우홍구조선족련의회 회장단은 복강자촌로인협회의 빈곤로인가정을 위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우홍구조선족련의회 회장단성원들은 로인을 공대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미풍량속이고 화애로운 사회를 건설하는데 유리하다면서 빈곤로인들에게 명절의 인사와 함께 따뜻한 문안을 보냈다.

위문품을 받은 로인들은 해마다 찾아보고 도움을 주어 위로가 되고 마음이 훈훈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달했다.

우홍구로인협회 리승철회장은 련의회 회원들이 사랑의 마음을 모아 보내준 위문품으로 즐겁게 명절을 쇠고건강하게 만년을 보내자고 격려했다.

우홍구조선족련의회 강학원상무부회장의 소개에 의하면 국경절과 중양절을 맞이하면서 우홍구조선족련의회는 우홍구조선족로인협회 산하 6개 촌로인협회의 빈곤로인가정 50세대를 위문하고 매 세대에 쌀 두포대와 식용유 두통씩 전달했다.

글 황영민특약기자 사진 정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