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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시 조선족 첫 국경절경축공연 펼쳐

합마하물결 | 2016.10.04 15:00:21 댓글: 0 조회: 1136 추천: 0
분류행사축제 https://life.moyiza.kr/crcnphoto/3176834

2016년9월25일, 국경절을 맞으며 흑룡강성 할빈시 조선족들이 흑룡강성가무극장에서 “높은 하늘, 가을향기”를 주제로 국경절맞이 특별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 할빈시와 그 산하 시(지구)의 10여개 조선족 단위와 단체에서 춤과 노래 등 13개 문예종목을 연출하면서 현장을 찾은 500여명 관객들과 함께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

민족특색을 살린 사물놀이 연주로 막을 올린 이날 공연은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어서 펼쳐진 무대도 우리의 춤과 가락으로 흥을 한껏 돋구었다.

할빈시 향방구 성고자진에 있는 박태화씨는 “집에서 공연 현장까지 오는데 뻐스로 2시간 넘게 걸렸지만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선률을 듣는 순간 피곤이 가뭇없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동력구의 하봉균씨는 “나이가 들어서인지 민족특색이 짙은 무대를 보면 옛날로 돌아간듯한 느낌이 들어 마음 한구석이 찡해난다”고 말했다.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박춘희관장은 “항일전쟁이나 해방전쟁을 막론하고 조선족은 다른 민족과 함께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몸 바쳐 싸웠다”면서 “국경절을 맞이하여 이같은 무대를 만드는것은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알리고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것이다”고 전했다.

할빈시 조선족 사회에서 국경절을 맞이해 문예공연을 펼치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 단위와 단체에서 적극으로 지원하고 할빈시 조선족들이 대거 참석해 그 뜻과 의미를 더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국경절 경축공연은 향후 계속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이번 공연은 할빈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국과 민족종교사무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조선민족사업촉진회에서 주관했다.

리흠

래원: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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