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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축구팬 전용렬차 출발, “수박할머니” 동행

합마하물결 | 2016.05.27 15:51:30 댓글: 0 조회: 916 추천: 0
분류고향풍경 https://life.moyiza.kr/crcnphoto/3095415

연변 축구팬 118명을 실은“연길-산해관 연변부덕호 전용렬차”가 20일 오후 1시 7분, 연길기차역을 떠나 산해관역을 향해 서서히 달렸다.

이들은 5월 22일 19시 35분, 진황도올림픽체육쎈터에서 하북화하팀과 2016년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10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치는 연변부덕팀을 응원하기 위해 조직된 골수팬 응원팀이다.

연변축구팬협회, 연변장백호축구팬협회, 연변불꽃축구팬협회에서는 연변백산국제려행사와 손잡고 이번 “전용렬차”를 개통했다.

려정내내 팬들은 연변부덕축구구락부에서 지원한 음식을 먹으면서 하나가 되여 22일 연변팀 경기를 어떻게 멋있게 응원할지에 대해 담론하며 흥분된 기색들을 감출줄 몰랐다. 도합 7개 바곤으로 구성된 초호화 전용렬차는 전부 2인, 혹은 4인 침대좌석으로 되여있었으며 차바곤마다 텔레비죤, 음향시설 및 기타 오락시설들이 갖추어져있었다.

21일 7시 50분경, 장장 18시간 43분을 달려 전용렬차는 산해관 기차역에 도착했다.
축구팬중 최고령자는 젊은 축구팬들의 부축을 받으면서도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75세의 “수박할머니”, 젊은이들의 북소리와 응원소리만 울리면 어깨춤을 두둥실 추었다. 그와 선명한 대비를 이룬 최년소 축구팬, 연길시 모 조선족유치원에 다닌다는 6살짜리 한족 녀자아이, 빨간색 반팔차림의 소녀 골수팬은 “수박할머니”와 더불어 어디에 가나 주목을 받았다.

산해관역에 도착하여 응원구호를 웨치며 북을 두드리며 역을 나오는 빨간 응원복차림의 연변팬들에게 던진 당지인들의 첫마디, 극히 인상적이다. “저기 봐라. 저렇게 허리가 구분 할머니도 축구팬인가봐. 부축을 받으면서 먼길을 어떻게 왔을가? ” , “저기 저 꼬맹이를 봐라. 저렇게 어린 애가 축구 관람할줄이나 알가? 연변사람들의 축구열정은 진짜 대단하구만. ”

/ 길림신문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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